필~승.
동기여러분께 먼저 사과의 말을 드립니다.
포항의 동기들이 여러 명이 있습니다. 특히, 동기회 사무국장 김원균. 동기회 감사 박중헌, 이장섭, 이희훈, 유죽현, 김쾌영, 최종찬 등등,
각 지역의 동기들도 모두 바쁘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고, 바쁜 일상에서도 카페와 동기들과 연락하며 지내고 있는데, 최근들어 나를 비롯한 우리 포항의 동기들이 카페활동은 물론이고, 동기들에 소홀히 대했다는
자괴감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글로써나마 동기들에게 용서를 구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포항 동기들의 최근 근황에 대하여 잠시 알려드리겠습니다.
김원균과 본인(이장섭)은 직장생활에 충실하고, 운동(축구)도 열심히 하면서 잘 지내고 있고,
박중헌, 이희훈 동기도 가정 및 직장생활에 충실하면서 잘 지내고 있으며,
유죽현 동기는 처가댁의 우환으로 조금 어려운 사정이며, 최종찬 동기는 개인 사업과 종교생활에 열심이
며, 김쾌영 동기는 지난 2월부터 직장일로 대만에 파견근무중이라 만날 수가 없습니다.
이들 중에 주당그룹에 속하는 균,섭,헌,훈 4명의 동기는 자주 만나서 참소주 마시면서 잼나게 지내고 있으
니까 걱정은 마시고..ㅎㅎ
지난 주말에는 동해안 갯마을로 간이야유회를 갔드랬지요. 마침 대전에 있는 손상영 동기가 모친의 병문안(뇌출혈로 포항에스병원에 입원 치료중이십니다)을 왔다가 잠시나마 포항동기들과 함께하고 바쁜걸음
으로 돌아갔습니다. 손상영 동기 모친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어쩌다보니 말이 많아졌습니다.
이제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동기카페에도 자주 들리고, 변함없는 해병대468 가래가 되겠습니다.
장마와 호우에 피해없기를 바라면서...
필~~승.
첫댓글 장셉시 오늘 냉동실 짱박아논 과메기 먹드라구 고놈 만한 보양식이 업드라고 ㅋㅋㅋㅋㅋㅋㅋ
짱박아논 과메기 없는데... 니한테 있으면 빨랑 보내라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