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죄송죄송^^;;;;... 컴퓨터가 고장났다가 겨우 고쳐오고 나서는 곧이어 캠프에 다녀올 일이 있어서 편지 온 것을 올리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차라리 잊고 계시다면 낫겠지만 혹 기다리고 계실 분들을 위하여 나머지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그럼...다시 한 번 용서해 주셔요...내가 왜 이 글을 옮기기 시작했을까..나도 궁금한데...*^^*
내가 생각하기에도 1장 소개가 너무 자세했던 것같지만 그게 없었더라면 이 책의 시작이 너무 허하지 않았을까 하는 조바심에 심혈을 기울였지... 맞춤법은 봐줘... 2년이나 제대로 된 작문을 해본 적이 없는 나에게 뭘 바라나... 어쨌든.. 2장 얘기를 해주지. 2장은 해리가 악몽에서 깨어나는 것으로 시작이 돼. 해리가 꿈속에서 프랭크가 볼드모트한테 죽음을 맞이하는 것을 보게 된 거야. 꿈속에서 볼드모트랑 윔테일이 살인을 저지른걸 알게 된 해리는 그 죽은 사람이 누군지 기억을 해내려고 하지만 이름을 기억해 낼 수가 없었어. 악몽과 더불어 번개 모양 상처가 불붙은 듯이 아 퍼오는 걸 알게된 해리는 불안스러워 지지. 그 상처가 아 퍼 온다는 것은 볼드모트가 해리 주변에 있다는 징조니까 말이야. 해리가 이리 저리 곰곰히 생각을 해 봤지만 볼드모트가 주변에 있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 생각이 되었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픔이 가시질 않으니까 해리가 도움을 청하기로 맘을 먹었지. 처음에는 덤블도어한테 편지를 보내려고 했는데 너무 사소한 일 가지고 그를 방해한다는게 우스운 일이라 생각이 돼서 맘을 바꿔. 그래서 자기 대부-시리어스 블랙-한테 편지를 보내.. 간단하지? 너무 짧은 느낌이 드니 3장 얘기도 해주지. 하하하.. 시간이 남아도는 나이니.. 흐흐흐 모두들 알다시피 두들리네 가족은 거의 해리의 원수나 마찬가지잖아? 근데 그 사람들이 대우를 좀 달리 하기 시작했어. 해리가 자기 대부가 흉악한 살인자라는 얘기를(그 뒤에 혐의가 풀렸다는 얘기는 빼고)하고 나서 걔네 이모부가 쫄기 시작했거든. 그 집 아들은 학교에서 애가 너무 많이 먹는다는 소식이 온 후로 다이어트를 시작했는데 별로 좋아지는 기색은 안 보이구. 덕분에 해리 먹는 양은 더 줄었는데 친구들이 먹을 걸 좀 보내 줘서 간신히 살아가고 있었지. 그러다가 위즐리네 가족이 쿼디치 월드컵에 같아 가자고 하는 편지를 우편으로 보낸거야.(부엉이가 아니고) 물론 걔네 이모부는 기겁을 했지 이게 뭐냐고.(우표를 봉투 전체에 다 붙였거든. 흐흐) 못가게 하려고 하는데 해리가 (살인범으로 알려진) 자기 대부한테 이르겠다고 으름장을 놓으니까 이모부가 허락을 해서 해리는 론네 집으로 가게 돼. 가기 전에 시리어스 블랙한테 론네 집에 가 있겠다고 편지도 붙이고 말이야. 이로써 3장 끝.. 이렇게 쪼금씩 하니까 휠 나?
어제 다 쓰고 있는데 컴이 어는 바람에 다 날렸어.. 힝.. 어쨌든.. 제4장 얘기. 해리네 집에 론네 식구들이 찾아와. 그 마술 가루(뿌리고 나서 가고 싶은 곳을 말하면 보내주는 가루)를 사용해서 말이지. 근데 문제는 도착장소가 문 앞이 아니 라 벽난로였다는 거지. 두들리네는 벽난로를 막아 놨었거든. 어쨌든 해리의 도움으로 빠져 나오긴 했는데. 그 쌍둥이 형제가 문제를 일으켰지 뭐야. 자신들이 직접 발명한 토피를 뚱뚱히 해리 사촌이 먹어 버린 거야. 입에서 막 이상한게 튀어 나오는데 자세히 보니 두들리 혀가 늘어나 버린 거 있지.. 한바탕 난리가 나는 순간에 해리는 애들이랑 먼저 위즐리 집으로 떠나고 아서가 남아서 그걸 다시 원상태로 돌려놨어. 5장 얘기. 오늘 목표는 6장까지 다 말해주는 거야... 할 일이 없기도 하고.. 흐흐 해리가 드디어 론네 집에 도착했어. 거기에 가보니 론의 다른 형제들도 와 있었어. 그린고트에서 일하는 빌이랑 용을 키우는 일을 하는 찰리랑. 그리고 헤르미온느도 와서 퀴디치 월드컵에 같이 가기로 되어 있었어. 한편 론네 부모님은 쌍둥이 형제 때문에 골치를 썩고 있었지. 쌍둥이 형제의 온갖 장난감이랑 과자들이 신경을 거슬렸거든. 쌍둥이 형제는 그걸 파는 조크 샵을 열고 싶어 했는데 집안에서 대 반대였지. 몰리(론네 엄마)는 걔네가 마술부에서 일해주기 만을 바랬으니까. .. 6장.. 예~ 드디어 월드컵에 가는 날이 되었어. 한꺼번에 많은 사람이 이동해야 했기 때문에 포트키라는 걸 이용하게 된거야. 빌이나 찰리 그리고 퍼시는 순간이동을 이용하고(그 사람들은 그걸 이용할 수 있는 시험에 통과 했대) 나머지 사람들은 다 함께 포트키를 이용했어. 각 동네 마다 하나씩 놓여져 있는데 머글들이 눈치 못채게 허름한 모습을 하고 있어. 쓰레기 조각일 수도 있고 돌멩이일 수도 있고. 모두 포트 키가 있는 곳으로 도착했을 때 그들은 세드릭 디아고리네 부자랑 마주쳤어. 후플푸프네 퀴디치 주장, 우리의 킹카.. 흐흐 걔네 아버지가 지네 아들이 해리 포터를 이겼다고 좀 흥분했었지. (해리가 볼드모트 때문에 빗자루에서 떨어진 걸 알면서도 말이야) 어쨌든 다들 무사히 포트키를 통해 윌드컵이 열리는 곳으로 도착했어 흠... 아직 재밌는 파트가 안나오지? 다음 8장에서 꽤 재밌어. 어쨌든.. 그럼 이만..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