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형입니다(극혼)
오늘은 예정인원보다 빵구가 많이 났어요-_-;;;
20분쯤 예상했는데... 각자 개인사정들이 생기셔서... (아프신분..맘 상처받으셔서 쓰러지신분등등)
총 7명서 가게되었네요-ㅁ-;; (다음까페분들은 연락이 닿지 않아 못 모시고갔네요)
여튼 회비로 사료 조금 사서 가져가고.... 간단한 간식거리가져가고.. 점심땐 짜장면 시켜먹고-ㅁ-;;
뭐 평소처럼 여자분들은 아이들 밥그릇 물그릇씻어 식사 챙겨주고 배변치우시고..
저희 남자들은 산에서 죽은나무 끌어다 장작만들고 배변봉투 치우고 연탄치우고 소각로 청소하고..ㅋㅋㅋㅋㅋㅋㅋ 대략 뭐 이정도에요' -';;; 그러다 부탁받은 견사 철창 청소를 하려 들어갔는데..와...이거 다 달라붙어서 나눠서 토너로 거미줄 및 털 지져 날려버리기. 빗자루로 털어내기.물걸레로 뒷정리하기 등등 했는데도... 반도 못햇습니다... 봉사를 꽤 다녔지만 이정도 일줄이야.....
한번도 하지 않았던 견사 털어내기... 쉽지 않았고 시간도 많이 걸리고.. 한두번으로 끝날게
아니더군요;;갈때마다 틈틈히 해야겠네요;;죄송합니다;; 제대로 이행못했습니다;;
다음에 제대로 잡아서 해야겠어요-_-;;;;어후....
요건 사료 쬐끔 산거 올려둔..;;
요건 같이 오신 분 장작패기-ㅁ-
요건 빼꼼히~ " 자네들 뭐하는가?" 하는 아이들 '-';;;
요건 잠시 각자 일 보는?ㅋㅋㅋㅋㅋ
요건 제가 소장님과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던걸 누가 찍어주셨네요' -';;;
이건 견사 거미줄 제거할때 모습이네요' -' 아휴.. 제 눈빛 왜케 음흉하게 나왔을까요 ㅎㅎㅎㅎ
마지막으로 일 거의 끝내고 한장 찍은 저의 셀카....
몰골이 말이 아니네요... 머리에 거미줄이랑 먼지 붙은거봐요 ㅎㅎㅎㅎ
일하느라 사진은 많이 못 찍었구..
다른분이 찍어주신거 몇개 받아서 올렸는데.... 충분치가 않네요'-'
그래도 봉사자분들이 한분 한분 늘어가고..
보호소에 관심 가져주시는분들이 한분 한분 늘어갈때마다 흐뭇합니다'-'
더 많이 홍보하고 더 많이 새로운분들도 많이많이 모셔와야겠어요...흣...
페이스북이라던지 트위터.. 홍보용으로 시작했는데 보호소 덕분에 제 이미지도 좋아지고..ㅎㅎ
착하게 살기위한 첫 걸음이 된거 같습니다.
매우 뿌듯한 일이에요 개인적으로 크크....
처음이라 주저 하시는분들... 절대 어색하거나 그런거 없어요..
망설이지 마시구 오세요' -'b 전 피곤해서 여기까지...쓸게요...담에 뵙겠습니다...(_ _)
첫댓글 후기 감사요.. 그렇지않아두 낼 첨가보는 봉사라 약간의 떨림....
떠시지 않으셔두대요 모두 좋은 맘으로 오시는분들이라 하다 보시면 금방 친해지셔요'-'ㅎㅎㅎㅎ 동물 좋아하는사람치고 나쁜사람 없다잖아요 맘 편히 잘 다녀오세요 ㅎㅎㅎㅎ 언젠간 꼭 뵙길 바래요~ㅋ
봉사자분들 픽업하시느냐고 애쓰셨는데 대청소까지 눈이 풀릴 만큼 힘드셨을 줄로 압니다 봉사 신청하신 분들 못 오시면 문자나 댓글이라도 남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극혼님 푸욱 쉬시고 담에 뵙겠습니다~~어려운 발걸음 하신 봉사자분들도 감기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견사 거미줄 및 털..흙먼지 청소는... 처음해보는건데 어마어마한 일감이네요...잊지말아야게썽요 앞으로 ㅎㅎㅎㅎㅎ 요샌 운동좀 하느라 괜찮습니다 ㅎㅎㅎㅎ
수고하셨어요 날씨도 많이 쌀쌀하고 바람도 많이불어서 고생하셧을겁니다 삼송에 극혼님같은 남지봉사자가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날씨가 눈이왔다가 맑아졌다 랜덤이라 좀 그랬는데 ㅋㅋㅋㅋㅋ 겨울보단 많이 나아져서 다행이에요 이제 남자봉사자도 좀 있을거같아요 케케케케켘
오~ 극혼님 짱 훈남이심ㅋㅋㅋ
요렇게 적극적으로 임무 수행에 몸소 실천하시는 봉사자가 계시기에 삼송에 빛이 나나봅니당^^*
봄 햇볕 아래 많은 분들과 청소며 철조망 먼지 닦는 일이며 고생 많으셨구요..
비록 함께 하진 않았지만 사진을 보니 몸은 고되도 얼마나 즐거웠을지 마구 떠오릅니당ㅎㅎㅎ
훈남 아니에요 ㅋㅋ 마스크로 가려서 ...ㅋㅋㅋ 흔남입니다-ㅁ-;;; 철조망 먼지는... 저거 한두번으로 안되겠네요 몇달 걸릴듯해요-ㅁ-;;정말 광범위하고.... 신경 안썻던 부분이라... 엄청 나던데요... 갈때마다 조금씩 이라도 해야겠어요...ㅎㅎㅎ 뭐 항상 갈때마다 몸은 피곤해도 마음만은 뿌듯하게 하고 옵니다 ㅋㅋㅋ
멋찐 극혼님의 봉사팀 덕에 아가들 견사가 묽은먼지 털어내고 ~~ 반빡반짝 윤이 날듯 싶네요.
감사합니다.♥ 일곱분의 봉사자님들 모두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근데요 ~~~ 담에 혹시... 나머지 먼지낀 견사 철장도... ㅋㅋ .... 함께 청소 해 주시길 또 부탁드리면 ~~ 저 나쁜여자인가요?!! 푸하하 ~~ ^^
정말 모두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담에 봉사일자 맞으면 제가 시원한 박카스로 피로를 날려드리겠습니다.♬♬
대정모 기획해주셔요 ㅎㅎㅎ 모두모두 뵙게요~ㅎㅎㅎㅎㅎ
마스크 좀 벗고 얼굴 좀 보여주시요~^^
아니아니아니되오~~~~~ ㅋㅋㅋㅋㅋㅋ 마스크 미남 타이틀을 포기할수 없어요 ㅎㅎㅎㅎㅎ
수고하셧어여 ㅎ.ㅎ ! !
네네 순수소녀 소정님 ㅎㅎㅎㅎ 꼭 뵈어요~사탕주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