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묵상 #267
이 죄인을 완전케 하시옵고
(Dear Jesus, I Long to Be Perfectly Whole)
찬양곡: 426장 이 죄인을 완전케 하시옵고
영어제목: Dear Jesus, I Long to Be Perfectly Whole
작사자: 제임스 L. 니콜슨(James L. Nicholson, 1828-1876)
작곡자: 윌리엄 구스타프 피셔(William Gustavus Fischer, 1835-1912)
찬송곡조(Hymn Tune): WHITER THAN SNOW
찬송가사:
1.
이 죄인을 완전케 하시옵고
내 맘속에 영원히 거하소서
죄 가운데 빠졌던 몸과 맘을
흰 눈보다 더 희게 하옵소서
[후렴]
눈보다 더욱 희어지게
곧 씻어서 정결케 하옵소서
2.
저 보좌에 앉으신 주 예수여
이 몸 주께 드리니 받으소서
내 마음과 지식도 드리오니
흰 눈보다 더 희게 하옵소서
3.
그 상하신 발아래 엎드려서
날 깨끗게 하시기 원합니다
날 정결케 하는 피 믿사오니
흰 눈보다 더 희게 하옵소서
https://youtu.be/BOPUQd3lyp8
[찬송 묵상]
“우슬초로 나를 정결하게 하소서 내가 정하리이다 나의 죄를 씻어 주소서 내가 눈보다 희리이다” (시편 51:7)
기도는 신앙의 표현이기에 이 찬송은 기독교 평신도가 쓴 또 다른 훌륭한 찬송가 중 하나이다.
이 찬송시는 1871년에 작시하였고 1872년에 ‘기쁜 노래들(Joyful Songs)’이라는 제목의 작은 팜프렛에 실려 소개되었다.
이후에 ‘살아있는 교회를 위한 찬송(Hymns for the Living Church)’에 다시 실리면서 편집자들이 ‘사랑하는 예수여(Dear Jesus)’로 시작되는 원문의 서두를 ‘주 예수여(Lord Jesus)’로 바꾸어 넣음으로써 오늘날 우리도 바뀐 가사로 부르게 되었다.
즉 니콜슨은 찬송시 각 절의 시어를 ‘Dear Jesus’로 지었으나, 생키는 1876년 그가 펴낸 찬송가(Gospel Hymns No. 2)에 ‘Lord Jesus’로 출판한 것이다.
원문의 매절 시작이 ‘Deat Jesus-사랑하는 예수여’였는데 ‘Lord Jesus-주 예수여’로 바꾸며 다른 부분에도 조금씩 변경시켰다.
<살아있는 교회 찬송가(Hymns for the Liuing Church)>의 편집인들이 수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리고 이 찬송의 가사도 원래는 6절로 되어 있었으나 생키(Ira David Sankey)가 편집한 <성가와 독창곡집(Sacred Songs and Solos)>에는 5절만 수록하였고, 우리 찬송가에는 원문의 1, 3, 4절만 발췌하여 싣고 있다.
이 찬송은 생키(Sankey)와 브리스(Bliss)가 출판한 유명한 복음 찬송가 시리즈에 포함되면서 크게 높아졌다.
그 이후로 모든 그리스도인이 매일 표현해야 할 음악적 기도가 제공된 것이다.
여기에서는 원문 6절 모두를 소개한다.
찬송 시의 내용은 그리스도의 용서와 정결에 대한 갈망이다.
1절은 주님께서 영원히 내 영혼에 거하셔서 주님을 가로막는 온갖 우상을 부수고 원수를 쫓아내 주시며,
2절은 거룩하지 않은 모든 것과 아는 지식까지도 모두 포기하고 완전히 주님께 헌신할 수 있도록 정결케 해 주시고,
3절은 내가 믿음으로 정결케 하는 주님의 피를 바라보니 그 피로 눈보다 더 희게 씻어 달라는 간구이다.
우리 찬송에 생략된 두 절은 내 안에 새로운 마음을 창조해 달라는 기원(5절)과 주님 사랑 안에서 영혼이 완전해졌음에 대한 감사(6절)이다.
하나님의 백성은 순결함과 거룩함을 보여줄 수 있도록 특정한 영향권에 속해 있다.
정의에 대한 관심. 우리가 이 역할을 수행하지 않으면 누가 할 것인가?
그러나 우리 주변의 정욕과 죄에 너무 익숙해지고 굳어져서 그리스도인 증거의 훌륭한 면을 잃어버리기 쉽다.
사실 하나님께서 날마다 정결케 하시고 새롭게 하심이 없다면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거부하는 바로 그 생활 방식에 쉽게 침투하고 영향을 받게 된다.
고백하지 않은 죄는 우리 죄인에게 영적으로뿐만 아니라 감정적으로나 육체적으로도 파괴적인 독이 된다.
회개와 자백은 언제나 하나님과의 회복된 교제를 위한 출발점이다.
시편 기자 다윗이 시편 51편에서 기도한 것처럼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깨끗케 하심과 용서를 경험해야 한다.
그래야만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돕고 죄인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데 있어 하나님께 효과적일 것이다).
https://youtu.be/07SdsBfkL3E
[작사자와 작곡자]
작사자: 제임스 L. 니콜슨(James L. Nicholson, 1828-1876)
제임스 L 니콜슨 1828년 아일랜드에서 태어나 25세쯤 미국으로 이주한 그는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살면서 우편 사무원으로 일했다.
그곳에서 약 20년 동안 와튼 스트리트 감리교회(Wharton Street Methodist Episcopal Church)에서 주일학교를 가르쳤다.
제임스는 교회에서 찬양을 인도하고 복음 전도 활동을 도왔다.
이곳은 또한 찬송가 작가인 윌리엄 J 커크패트릭(William J Kirkpatrick)가 목회하던 교회였다.
1871년경에 그는 워싱턴 DC로 이주하여 그곳에서 우편 사무원으로 일했다.
그는 찬송가를 쓰는 것 외에도 새와 그들의 돌봄에 관한 책, 법의학에 관한 책 등 여러 권의 책을 썼다.
그는 1876년 워싱턴 DC에서 세상을 떠났지만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모리아산 묘지(Mount Moriah Cemetery)에 안장돠었다.
https://youtu.be/l4AKU91zvsU
작곡자: 윌리엄 구스타프 피셔(William Gustavus Fischer, 1835-1912)
윌리엄 구스타프 피셔 1835년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태어났다.
독일 이민자의 아들인 피셔는 어릴 때부터 음악적 재능을 보였다.
피셔는 여덟 살 때 볼티모어에 있는 독일교회에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그는 교회 노래반에서 악보 읽는 법을 배웠고, 그 후에는 피아노와 오르간도 공부했다.
그는 펜실베이니아주 펜실베니아에 있는 JB Lippincott's에서 제본을 배웠지만 저녁 시간에는 음악을 공부하고 연습했다.
그는 경험이 풍부한 트레이너이자 모든 연령대의 대규모 가수들의 리더였으며 펜실베니아의 종교음악에서 합창단과 합창단을 이끌도록 많은 관심을 받았다.
피셔는 또한 노래, 피아노 및 음악 이론을 가르쳤다.
피셔는 웨일스 음악 축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었고, 윌리엄 펜(펜실베니아 창립자) 상륙 200주년 기념식에서 연합 웨일즈협회를 지휘했다.
1858년부터 1868년까지 피셔는 펜실베니아에 있는 Girard College의 음악교수로 활동하였으며, 11곡 정도의 찬송가를 남겼다.
Girard를 떠나기 전에 그는 피아노 사업을 시작하여 미국에서 가장 번영하는 피아노 하우스 중 하나를 세웠다.
그는 1875년 굴드가 사망할 때까지 존 E. 굴드(John E. Gould) 와 동업자였다.
그때부터 피셔는 그의 큰 아들인 Charles를 파트너십으로 데려가면서 수년 동안 사업체의 단독 소유주였다.
1876년에 그는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Dwight L. Moody/Ira D. Sankey 부흥회에서 천 음성 합창단을 지휘했다.
피셔는 주일학교 찬송가와 복음송을 위해 약 200곡의 곡을 작곡했다.
피셔가 작곡한 찬송가 중 우리 찬송가에는 이 찬송 외에 ‘멀리 멀리 갔더니’(I am coming to the Cross), ‘주 예수 넓은 사랑’(I love to tell the story) 등이 있다.
피셔는 1898년에 은퇴했고 그의 아들이 그 뒤를 이었다.
피셔는 19212년 필라델피아에서 세상을 떠났으며, 펜실베이니아주 모리아산 묘지에 안장되었다.
https://youtu.be/sZZijqMB-Ic
찬송곡조(Hymn Tune): WHITER THAN SNOW
1872년 월리엄 구스타브 피셔가 이 찬송곡으로 작곡하여 그의 찬송곡 모음에 수록하였다.
https://youtu.be/FIFQkrqY3Zo
[가사 영어원문]
Dear Jesus, I Long to Be Perfectly Whole
1
Lord Jesus, I long to be perfectly whole;
I want Thee forever to live in my soul,
Break down every idol, cast out every foe;
Now wash me and I shall be whiter than snow.
주 예수여, 완전케 되기를 열망합니다.
내 영혼 속에 영원히 거하소서.
모든 우상 부수시고, 모든 원수 내쫓으소서.
이젠 날 씻으소서 눈보다 희어지리이다.
Refrain:
Whiter than snow, yes, whiter than snow,
Now wash me, and I shall be whiter than snow.
눈보다 더욱 희게, 예, 눈보다 더욱 희게
나를 씻으소서 눈보다 더욱 희어지리이다.
2.
Lord Jesus, let nothing unholy remain,
Apply Thine own blood and extract every stain;
To get this blest cleansing, I all things forego—
Now wash me, and I shall be whiter than snow.
주 예수여, 거룩하지 못한 것 제거해주시고
주의 보혈로 모든 죄의 자국 지워주소서
이 복된 정결함을 얻기 위해 모든 것을 버리나이다.
이젠 날 씻으소서 눈보다 희어지리이다.
3
Lord Jesus, look down from Thy throne in the skies,
And help me to make a complete sacrifice;
I give up myself, and whatever I know,
Now wash me and I shall be whiter than snow.
주 예수여 하늘 보좌에서 굽어보시고,
완전한 희생을 하도록 도우소서.
나 자신과 나의 모든 지식 다 포기하오니
이젠 날 씻으소서. 눈보다 희어지리이다.
4.
Lord Jesus, for this I most humbly entreat,
I wait, blessed Lord, at Thy crucified feet;
By faith, for my cleansing I see Thy blood flow,
Now wash me and I shall be whiter than snow.
주 예수여, 이 일 위해 가장 겸손히 간하오니
십자가에 못 박힌 주님 발 앞에 복된 주님 기다리나이다.
믿음으로 나를 정결케 하신 주의 보혈이 흐름을 보나이다.
이젠 날 씻으소서. 눈보다 더 희어지리이다.
5.
Lord Jesus, Thou seeest I patiently wait,
Come now, and within me a new heart create;
To those who have sought Thee, Thou never saidst "No,"
Now wash me and I shall be whiter than snow.
주 예수여, 내가 인내하며 기다림을 보옵소서.
이제 오사 내 안에 새 마음을 창조하소서.
주를 찾는 자들에게 주님은 결코 ‘아니오’라고 거절치 않으시나이다.
이제 날 씻으소서. 눈보다 더 희어지리이다.
6.
The blessing by faith, I receive from above;
Oh, glory! my soul is made perfect in love;
My prayer has prevailed, and this moment I know,
The blood is applied, I am whiter than snow.
나는 믿음으로 인한 축복을 위로부터 받나이다.
오, 영광이여! 내 영혼은 사랑으로 완전해졌나이다.
내 기도가 이루어졌고, 이 순간 나는 아니이다.
보혈이 적용되니 내가 눈보다 희어지리이다.
https://youtu.be/w9uQ2hRsMyc
https://youtu.be/bVWOV8_PP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