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낙에나 게으른데다 귀찮은거 딱 시러하는 스탈인데,,,ㅋㅋ
왕비마마의 너무 예쁜 한복 덕을 마니 본지라,,,
감사하는 맘에 후기 올려드려요~~
엄마들이 돌잔치 준비중 가장 큰 비중을 두는게 한복이 아닐까 생각해요.... 그것도 엄마한복..ㅋㅋ
여느 엄마들처럼 저도 몇십개의 까페를 가입하고 밤이면 밤마다 이옷 저옷 고르느라 잠을 못잔게 하루 이틀이 아니었어요.
그러던중 봄꽃을 딱 보는 순간 꽂혀서,, 밤마다 잠못자고 골라놓은 한복들을 과감히 버리고,,
당장에 봄꽃을 예약하게 되었지요...
신상이라 후기도 없었고,, 좀 망설여지긴 했지만,, 정말 후회없는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감히 자부한답니다.
물론 사람들에게도 이쁘단 소리 완전 많이 들었지요......


제가 통통66이라 뚱뚱한거에도 좀 예민해서 많이 고민했었는데,,,
칠부소매는 튼튼한 저의 팔뚝 완전 잘 가려주었구요,,, 칠부라 어정쩡하지 않을까 했는데 절대 안그렇고 딱 이뻐요~

이날 날씬해졌단 소리 참 많이 들었어요... 사실은 절대 안그런데 말이에요,,,ㅋ
치마에 허리라인이 있어서 그랬을까.. 암튼,, 봄꽃이 날씬해 보이는 스탈이기도 한가바요~
가슴도 좀 있는편에 이날 젖도 못먹이고 불어 있는 상태라 가슴부분이 벌어지거나 할까바 걱정했는데
봄꽃은 가슴을 싸악 감싸주는 스탈이라 그리 문제될것도 없었답니다.
가슴 있는 분들은 안에 입는 속치마로 가슴을 최대한 단단하게 잡아주도록 입는것이 좋을듯 해요~
(울 신랑 눈감은 모습이랑,, 파란 운동화가 좀 깨네요~~미처 신발까진 생각못하고 저걸 신고 온거 있져..ㅋ)

치마에 다는 노리개(?)라고 해야하나,, 포인트 지대로 에요.. 꼭 하세요~
치마에 저 꽃모양이 첨에 사진으로 바선 그냥 한복천에 있는 무늬인줄 알았는데,, 입체적으로 하나하나 만들어놓은거더라구요.
실제로 받아보고 깜짝 놀랐어요.. 사진보다 훨~ 이뻐요~

뒷모습도 깔끔하게 딱 떨어지고요~~

아빠한복도 고급스럽고 머쪄요.. (제대로 나온 사진이 없네..)
고름을 리본으로 예쁘게 잘 매셔야 맵시가 더 살아난답니다.
첨 포장되어 올때 딱 그모양으로 묶여지면 좋을텐데,, 잘 안되더라구요..
윗 전신사진보니 울 신랑도 자기가 대충 묶어놔서 좀 우꼈어요...ㅋ

돌쟁이 한복도 고급스럽고 이뿌고요~~~~
사실,, 봄꽃 여아옷에 반해서 결정하게게 됬는데,, 울 아이들은 아쉽게도 여아가 없어서..ㅠㅠ
머리장식하는것도 몇가지 보내주셨는데,, 참고로 저는 요 꽃핀(?)으로 했어요..
머리장식은 안해도 그만일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머리에 꽂아보니 이뿌더라구요~ㅋ
봄꽃이랑도 어울리는것 같고..

돌쟁이 한복도 이뿌지만 ,, 전 갠적으로 큰아이 한복 입혀놓으니까 너무 이뿌더라구요~
큰아이 5살 좀 작은 편인데,, 4호 입혔는데 적당히 맞아요~
(암튼,, 남자한복은 앞에 리본! 리본이 중요한거 같아요..ㅋ)


모자를 잘 안쓰려해서 좀 이상하게 씌어졌는데,, 그래두 넘 귀여운 울 아들~~ 히이~


한복 입기전 정장(안쏘니) 입고,,,,

원래 있는 타이 빼고,, 나중엔 친구가 만들어준 빨간 나비넥타이도 했었지요.. 요것도 너무 이뻤는데,,
울 성주는 넥타이 먹느라고 정신없네요,,,,ㅋ

이상,, 사랑스런 울 아들의 돌잔치 이야기.. 아니.. 돌잔치 "한복이야기"..ㅋ 요기까지에요~~
사실.. 사진만으로는 봄꽃의 아름다움이 고스란히 전해지는거 같진 않아요~
실제로 보면 진짜진짜 이쁘거든요....
봄꽃 완전 강추에요!!!!
후기 같은거 한번도 써본적도,, 쓸 생각도 없는 나였는데,,
저처럼,, 한복 고르는데 지금도 잠못자고 고심하고 있을 엄마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맘으로,,
이렇게 올려봅니다...
왕비마마님~~ 이쁜 한복,, 그리고 세심한 배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첫댓글 돌잔치 훌륭하게 잘 치루신것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캐쉬백 신청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