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지역은 비가 오고 있다고 하는데 경기도나 동부내륙은 비가 오지 않는다고 하는군요.
어제 작업한 용인 현장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할께요.
어제는 2층 내부 벽체를 조립하고 나서 장선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서 이야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현재 장선이 시공되고 있는 과정이며 벽체가 구성되지 않은 일부 구간은 탑 플레이트를 연결하는
구조물을 작업중입니다.
3층에는 다락이 구성되기 때문에 하중을 고려한 구조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하기 때문에
그에 관련된 작업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2층 천장을 가로지르는 장선은 각 벽체들을 고정시켜주며 지붕 작업시 일부 하중을 분산시킬수 있는
구조를 제공하고 유치할 수 있는 주요 공정입니다.
장선은 협의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인 천장인 경우에는 작은 규격의 구조재를 사용하기도 하며
다락과 상부층의 바닥일 경우에는 비교적 큰 규격의 구조재를 사용하여 장선을 만듭니다.
내부는 창호의 개구부가 보이는데 사이즈에 맞게 창틀받침(SILL)과 반 스터드(CRIPPLE STUD)로
사이즈를 맞춥니다.
시공될 사이즈보다 약간 크게 하는것이 기본적이며 창호의 크기에 스터드에 보강용으로 트리머를
2~3겹이상 시공하기도 합니다.
대체로 창호가 크면 하중을 견디는 공백이 발생하므로 지탱해야 할 킹 스터드에 보강해주는 역활이
바로 트리머라고 합니다.
반대쪽에 장선을 시공하기 위해 미리 재단된 구조재를 올려놓은 모습입니다.
오늘 작업할때 빠른 작업을 위해 2층에서 작업후 3층 다락으로 옮기는 것이지요.
보강대로 각 수직과 수평을 임시적으로 고정하고 조립된 상태입니다.
이러한 작업들이 제대로 이루어져야 골격이 정확하고 견고해지는 것입니다.
아래는 작업 종료후 다각도로 찍은 현장의 모습이며 별도의 설명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향후 작업은 3층 다락 구간에 일부 장선을 미처 마치지 못한 구간을 완성하고 바닥 합판 작업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아울러 기타 필요한 보강 작업도 이루어질 예정이기도 합니다.
오늘 하루도 힘차고 즐겁게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용인에서 빌더하우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