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두 시간 들여서
공지사항을 써서 등록했는데
등록이 안되고 날아가버렸네요, 다음싸이트 니에미 씹이다! 소리가 절로 납니다.
으으으으으으으... 요점만 다시 추려보겠습니다.
1,
세미나 및
독토난장에서는 우선 전체 도서목록의
지도 그리기를 일차 목표로
삼겠습니다.
세미나든 독토든 개인의 집중력보다는, 다중의 시너지 효과가 나는 방향으로 진행되면 좋을 듯.
그래서 우선 도서목록을 만들어보면 좋겠습니다.
1, 한국소설 (단편장편 포함) 300선
2, 시 (외국시포함) 2000선
3, 외국명작단편 200선
4, 외국명작장편 200선
5, 외국현대소설(본격소설류) 100선
6, 중남미소설 100선
7, 추리소설 100선
8, sf + 판타지 100선
9, 동화(청소년소설 포함) 100선
10, 영화 (시나리오) 100선
11, 드라마(미국, 일본, 한국 모두 포함) 100선
+
12, 서양사상 (플라톤-헤겔, 19세기) 100선
13, 동양사상 (사서오경-정약용) 100선
14, 현대철학(20세기이후 사상 일반, 과학서 포함) 100선
15, 구조주의 + 탈구조주의(레비 스트로스-들뢰즈) 100선
16, 정신분석학 100선
17, 신화 50선
18, 페미니즘 50선
19, 인도-불교철학 100선
20, 기타 100선
다소 겹치거나
좀더 세분하거나 해야 하는 경우도 있을 듯합니다..
또 언제든 다른 의견 있으면
제안해주세요.
또한
접근 및 검토단계에 따라
일반 추천도서목록> 세미나 혹은 독토 자료목록> 검초후 확정목록>
최종확정목록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겠습니다.
추천방식의 기본형식은
1, 저자 2, 제목 3, 출판사, 4, 독서여부 및 별표 5, 코멘트 정도가 좋을 듯....
별표는
10개 초강추
9개 강추
8개 추천
7개 읽어볼 만
6개 관심있거나 심심풀이로 읽어볼 만
5개 이하 소문과 달리 별로 읽을 필요 없음
3개 이하 절대로 눈길도 주지 말기를...
정도로 나누겠습니다.
추천들 시작하세요...
2
지각 때문에
독토난장이 어렵습니다.
이번 경우 모두 다 어쩔 수 없는 사정 때문이었던데,
그러면 시간 조정이 불가피한 듯합니다....
생각해보고 의견내주세요..
3
뒤풀이...
이제 가는 사람은 잡지 않겠습니다.
예의상으로라도 잡는 경우가 있었는데, 일어나면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고
잡지 않겠습니다. 또 적어도 당분간 충주나 월악산에서
다녀야 하므로 저도 뒤풀이에 참석 않거나
일찍 일어날 듯합니다.
하지만 뒤풀이는 중요합니다.
좋은 글을 쓰려면 읽기 쓰기 그리고 많이 생각해야 한다고 하는데,
독토가 읽기를, 합평이 쓰기를 중심에 둔다면 뒤풀이는 많이 생각하기를 위한 자리입니다.
예술은, 머리로 읽고 생각하는 정도가 아니라, 몸으로 직관하고
비논리적으로 몽상해야 합니다.
뒤풀이의 경우
개강때와 달리 시간이 지나면서 늘어지는 경향이 있는데
치열한 자리가 되도록 합시다...
5,
강좌 후기는
사실 홍보용입니다, 수유너머에 성실한 글쓰기 모임이 있음을
알리는 정도면 됩니다. 그러니까 너무 잘 쓰려고 애쓰실 것 없이 진솔하게
10줄 정도로 짤막하게 쓰시면 됩니다. 그러다 보면 좋은 신입을
만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6,
다음 합평은
정희, 미경, 그리고 신입 정혜의 글을 하겠습니다.
월요일 21일까지 올려주세요. 세 작품만으로도 다소 벅찰 듯하니,
강희의 짧은 글은 다음으로 미루겠습니다. 양보해주세요...
첫댓글 네, 알겠습니다. 저도 원래 단편소설 내려고 했었는데, 미리 에약하신 분이 계셔서요. ㅋㅋ 다음번 소설 합평 예약할랍니다.
쓰다보니 본래의 취지를 벗어나 완전히 저만을 위한 후기가 되어버렸어요. 쑥쓰러워서 수정하려고 했는데- 자꾸 반성하라고 그냥 두렵니다. 다음 합평대상자들은 취지에 맞게 ^^ 힝-
카피 앤 페이스트! 즉, 워드에다 써넣고 옮기죠, 글이 좀 길어지면. 날라가도 워드에는 남아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