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바다
캄캄한 악마의 입속같은 어두운 바다속에 아이들을 두고서도
닷세가 지나도록 한명도 살려내지 못하고...
소풍간 돼지들 숫자세듯
사람이 늘었다가 줄었다가 발표를 날마다 수정 발표하고 ..
입만 가진게 정치인이고 관리인것은 알지만
이건 해도해도 너무한다
""이나라는 이제 빼도 박도 못하고 확실한 3류""임을 전세계에
알리기에 너무 충분한 일을 격고 있다.
우리에게 버려야할 것이 있다면 "정치인과 관리"들인게 틀림 없다
한마디로 이 사회는 어른이 없는 것이고
재난에 대해 수습하는 총괄 지휘자가 없이
동네 개나 소나 모두 떠들고,
전부 얼굴 디밀고 사진이나 찍고...
희생자 가족들은 강당에서 선창 길바닥에서 며칠을 견디는데
대통령은 병원에서 치료 받는 아이 불러내 쇼하고 자빠지시고
장관은 초쵀한 희생자 가족들 옆에서 저 배고프다고 라면 퍼드시고
국장은 기념촬영 해야하니 희생자 현황판 앞에선 가족들 비키달라 하시고...
세종 시장 당나라당 후보님께서는 폭탄주 파티 하시고...
예의도 없고 염치도 없고 ,
최소한의 모럴도 엿사먹은,
리더로서 책임감은 전무한 족속들이 이끄는 나라.
이런 나라에 세금 내고 있는 것이다.
이런 "ㅅ" 같은...욕도 아깝다 아까워....
승객 가득한 침몰하는 배 버리고 도망간 선장과 뭐가 다른가
사회를 이끄는 리더로서 진실성이 보이지 않다는 것이다
주둥이로만 때우는 "립서비스 공화국"
몸보신하기 바쁜 놈들만 모여 정치하는 나라!
세종은 이런 꼴을 예상이나 했을까?
배고픈 백성들 생각에 마음이 아파
수라의 반찬을 줄이고 편한 잠을 못잤다는 정조 임금은
오늘날 당신의 후손들이 이런 개같은 나라에 살고 있는것을 알기나 할까?
안전 행정부라니...이름이 당치도 않다.
안전이 먼 행정부.
아니면 "안전하지 않고 숫자 못세는 행정부"라고 하는게 맞다.
안전은 남의 것이고 희생자 숫자 발표조차 8번씩 바뀌는
산수 약한 놈들이 제놈들 월급계산 잘하는 이상한 행정부.
이런 중차대한 일이 이토록 대충 대충인데
일상적인 행정이나 날마다 벌어지는 정치는 어떨지 생각해볼 필요도 없는 것이다.
한 마디도 믿을수 없는 것이다.
일도 그렇지만 국민들 피같은 세금 가져다가 그렇게 썻을 것이다
1000000000000000000 % 확신한다.
조용히 돌아볼 일이다.
우리 사회는 과연 잘 가고 있는 것인가?
이 정권은, 또한 관리들은 주인을 잘 섬기고 있는가?
이 사회의 리더들은 잘 이끌고 있는지.
저혼자 배고프다고 숨어서 라면 처먹고 있는지...
이런틈에 종북 몰이 열심히하는 국회의원은 뭐가 잘났다고
떠들어 대시는지..
너희들하고 같은 땅에 살기 싫어 !!!
어른들은 무엇을 위하여 일하는가?
아이들 때문이 아니던가?
아이들이 아니라면 왜 고생하겠는가?
그런데도 일을 이렇게 밖에 할 수 없는지 의문이다.
시스템이라는 것은 존재하지도 않고
국가가 국민을 보호할 수 있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에 부딪힌다.
이런 모습은 왠지 익숙하다
도산 직전의 기업이 이 꼴이고
패망 직전의 나라가 이 모양일 것이다.
참을 수 없는 것은 천암함때 병신같이 뻘짓거리 하면서 기다리다
아이들 다죽여 놓고 같은 일이 너무 똑같이 반복 한다는 것이다.
그 때는 쓸데없는 똥별들이 잔뜩 떠들더니
이제는 노란색 민방위복 입은 공무원들이
떼지어 떠드는 차이만 있을 뿐....
일병 한 명을 구하기위해,
자국민을 구하기위해 아프리카로
구조 특공대를 보내는 나라가 부럽기만 하다.
..
..
배 한척을 수습하는데
이정도의 역량밖에 안되는 것인가?
이토록 지혜가 빈약하단 말인가?
만약 더 큰 재해라면...
한반도에 또다시 전쟁이 난다면?
누가 있어서 지휘할까?
컨덕터가 중요한 이유를 쓰레기들은 알까?
간첩 조작이 더 중요하다 생각 하시겠지 아마도...
두달도 남지않은 월드컵 응원 하기가 싫어진다.
푼돈이지만 세금 내기도 싫다.
답은 간단한것 같다.
이 나라를 떠나는 것이다.
이꼴 저꼴 안보고 그냥 떠나는 것이다.
그래도 쓰래기들은 때가되면 세금 모아다가
월급으로 세비로 정근 수당으로 가져가겠지.
아이들을 저 조명탄아래 먹물같은 바닷물에 묻은 아버지들은
또 그 쓰래기들을 위하여 세금을 더 내야할 것이다.
말로만 떠들다가 돼지 숫자세듯 사람을 더했다가 뺏다가하는
사진 찍기 좋아하는 "어르신네"들 월급 주려면...
언론은 정신차려 새겨야할 금언이 있다
"모든 화는 입으로부터 온다"는 말이다.
팩트는 평론하기 전에 가져야할 전제이다.
언론의 자유라는 말은 보도전 팩트만 보도한다는 전제가 있는 것이다
점점더 쓰레기들을 닮아가는 언론도 정신 바짝 차려야한다
팩트의 확인없이 설사똥 싸지르듯 하는 싸구려 저널리즘은 전파 낭비고 지면 낭비다.
차라리 그 시간에 방송을 중단하고 조용히 음악이나 내보낼것을...
이런 시국에 대통령지지율은 견고하니 어쩌니....
이쯤되면 참 여러 방면으로 지랄이 경지에 이른 것이다.
수준급이다!
아니 월드 베스트 급이라는 말이 맞다.
길이 아니면 가지 말고 말이 아니면 하지 말기를 권한다.
그리고 진짜로 신이 존재한다면 이 땅의 쓰래기부터 분리수거 해주시길 기원해본다.
기관사가 도망가서 희생이 커진 지하철사고 희생자,
구조가 늦어 청춘들이 수장당한 천암함 사고 희생자,
선장이 도망간 세월호 사고로 가족을 잃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나의 눈물을 나누며
짧은 시간이지만 금식으로 아픈 마음을 같이한다.
첫댓글 안타까운 이 나라의 현실입니다~~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