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장 솔로몬의 여러가지 잠언(계속)
22절. 선인은 그 산업을 자자 손손에게 끼쳐도 죄인의 재물은 의인을 위하여 쌓이느니라
“선인”은 히브리어로“토보”인데“선하다, 훌륭하다”에서 유래한 것으로“좋은 선한 아름다운”이란 뜻으로,
하나님이 보시기에 아름다운 일이나 호의적인 평가를 얻을 수 있는 신앙적인 사람을 가리킨다.
“그 산업”은 히브리어로“나할”인데“소유하다, 소유물로 무엇을 받다, 소유물로 분배해주다, 상속을 받다”를 뜻한다.
“자자 손손에게 끼쳐도”는 자기의“소유물을 자기의 후손 대대로까지 물려준다” 는 의미다,
“죄인의 재물은 의인을 위하여 쌓이느니라”
“죄인”은 히브리어로“하타”인데“벗어나다, 빗나가다, 죄를 범하다, 벌받아 마땅하다, 책망하다, 악을 범하는 자”를 뜻한다.
“재물은 히브리어로“하일”임데 “꼬이다, 돌리다, 회전하다”를 뜻하는“힐”에서 유래한 것으로 “능력, 부”를 말한다.
“의인”은 히브리어로“차디크”인데 “올바르다, 의롭다, 정당함이 입증된다”를 뜻하는“처다크”에서 유래한 것으로“의로움, 공정한”을 말한다,
이 말은 [재판관의 특성으로서]정의, 공의를 행하다(히11:33), 정당하게 판단하다(행17:31, 계19:11).[도덕적 종교적 의미로 사용된 경우, 하나님이 사람에게 요구하는 특성으로서]의(마3:15, 눅1:75, 고후3:9), 의로움(고전1:30, 엡5:9)을 말한다.
이 말이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적용할 때에는 신분상 칭의를 말하며. 그리스도인들에게 사용될 때는 신분상 칭의를 말하기 보다는 실재적인 삶에서 드러나는 도덕적인 첨렴으로 보는 것이 적합하다. -시드니 멕스웰-
“쌓이느니라”는 히브리어로“차판”인데“숨기다, 비축하다, 저장하다, ~을 위해쌓다”를 뜻한다. 즉 죄인들의 재물 곧 자신들의 이기적 정욕을 위해 부정하고 불법적인 방법으로 획득한 재물은 일시적으로는 그들의 소유가 될는지 몰라도 궁극적으로는 그 소유가 하나님의 정하신 뜻에 따라 의인들에게 돌아갈 것임을 주지시키고 있다(욥27:16, 17, 전2:26).
이는 선인들의 상속 유산이“자자 손손에게 끼친다”는 것과 좋은 대조를 이룬다.
'선한'(유용한, 좋은) χρηστός, ἡ, όν [크레스토스]~~~~~~~~~~~~~~
< 쉬운(마11:30), 좋은(눅5:39), 선대하는 (눅6:35), 인자한(롬2:4, 엡4:32, 벧전2:3), 선한(고전1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