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멀리 갔더니
처량하고 곤하며
슬프고도 외로와
정처 없이 다니니
이 찬송을 지으신 분도 선교사님의 가족입니다.
평양신학교와 평양 숭실학교를 세운 베어드 선교사님입니다.
예천교회 설립 다음해에 평양에서 김상익 전도인을 파송한 일과도 관련이 있다는 생각입니다.
130년 전 그가 다닌 길을 걸어갑니다.
척화비가 세워지던 그 때입니다.
베어드선교사의 선교 길을 따라
선교길 도보순례!
산티아고 순례길 같은 성지 순례!
복음을 받아드린 상락의 인물 배출이 생각납니다
용궁 향석 회룡포 개포 상락 서당마을 도정서원 금곡교회로 이어지는 1박2일 코스의 순례길을 생각합니다.
이순신을 구한 정탁과
대한민국 이름이 탄생한 금곡을 재조명해야할 것입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기독교의 기적, 인간존중, 생명존중의 명상길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예천에기독교가 들어온 곳은
이 나라의 지도적 인물이 태어났고
그 전에는 이순신을 구하고
향약을 만든곳이며
대한이라는 국호를 지은 역사적 성지입니다.
중국 선교의 아버지로 불리는 이대영 선교사님이 탄생한 곳이기도 합니다.
없던 일을 만들기도 하는데
있는역사도 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첫댓글 하나님! 오늘 복음을 모르는 예천고을 이땅에 복음 전하기 위하여 갑니다. 바람 불고 비오면 쉬어 가면서 저 순수하고 때묻지 않는 민초들에게 하나님을 증거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피조물이고 예수가 그리스도인 것과 저승의 삶과 윤회의 삶이 아닌 부활과 영생과 천국을 전하고자 합니다. 가는 걸음 인도하시고 어눌한 발음으로 전할지라도 듣는 백성들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고 이웃에게 복음 전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윌리엄 베어드선교사가 130년전 상주거처 예천지나 풍산으로 선교 하시며 이땅을 지나갈 때 이런 기도를 하시지 않았을까 하며 댓글답니다
장로님!
중간 중간
계속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출발한지 한시간 40분 지나 휴식중 한 컷
그때의 순례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