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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콘]
유기농 야콘 재배
야콘에 대한 소개
야콘(Yacon)은 에콰도르와 페루가 그 원산지입니다. 남미 콜롬비아 온대성 계곡으로부터 아르헨티나 북서부에 걸쳐 자생하고 약 20여종이 남아메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분포되고 있습니다.아직까지 우리나라에는 야콘 재배에 있어서 이렇다 할 자료가 없으며 원예 시험장에서 기술한 내용이 있지만 상당히 연구가 부진합니다. 오히려 한농복구회 회원들이 야콘에 대해 많은 지식을 가지고 계실 것입니다. 아래의 내용은 본인의 야콘 재배 경험을 토대로 하고 시험장에서 보고한 내용을 참고로 한 것입니다. 참고로 하시기 바랍니다.
원산지 및 식물적 특징
야콘(土梨)은 국화과 식물로써 뿌리를 이용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일년생 식물이지만 원산지에서는 다년생이며 초장은 1~2.5㎝ 정도이고 잎은 밀생하며 뿌리부근에는 번식기관인 관아(씨눈)와 저장기관인 괴근(야콘)을 형성합니다.보통 8월 하순까지 뿌리는 거의 크지 않고 줄기와 잎이 활발한 생육을 보이다가 9월 하순에 이르면 노란색 꽃이 피며 괴근이 급격하게 비대해 집니다.야콘의 크기는 10월 하순 경에 거의 최대가 됩니다. 수확 할 때는 당도가 5도 정도로 단맛이 적으나 수확 후 2주 쯤 지나면 단맛이 급속히 증가합니다.
기후적 요구 조건
적당한 온도는 18~28℃이며 따뜻한 지역에서는 고온과 건조가 결합되어 생육이 정지되며 야콘이 갈라질 우려가 높습니다.우리나라 전 지역에서 재배가 가능하지만 해발 400~500고지 즉, 준고랭지가 가장 적합한 곳으로 보고 있습니다.
토양과 시비조건
재배지는 사질 양토나 양토가 적합합니다. 야콘은 수분이 많이 필요하지만 배수가 되지 않는 밭은 가급적 피하며 본포에서는 물빠짐을 고려해서 두둑을 높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흙살을 부드럽게 하는 방법으로는 기계로 깊이 갈아엎어 최대한 부드러운 흙을 끌어올려 두둑을 높게 만드는 방법, 또는 거친 유기물, 짚이나 낙엽을 적당량 넣고 호밀이나 보리와 같은 녹비 작물을 심어 이른 봄, 함께 로타리를 쳐서 심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거름 주기
야콘 농사를 안전하게 지을 수 있는 퇴비는 우분을 부엽토와 함께 발효시킨 것을 300a 당 약 2,000㎏ 정도 사용하는 것이 이상적인 것 같습니다.(토양의 비옥도에 따라 가감할 수 있다.) 특히 밑거름으로 초목재를 200~300㎏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겸하여 사용했을 때 야콘질을 좋게 하며 당도(맛)을 상당히 높여주었습니다. 또한 중요한 것은 전년도에 무슨 작물을 심었느냐에 따라 밑거름을 조절할 필요가 있으며, 특히 질소질이 많이 있는 토양(고추밭 등)은 질소 과다를 조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도복도 우려되지만 뿌리의 열과 현상이 질소과다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반드시 붕사 비료는 300평당 1~2㎏를 써주어야 합니다. 발효되지 않은 소나무 톱밥을 사용할 경우 뿌리 해충이 야콘 생육의 치명타를 주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깻묵은 질소질이 7.5% 들어있으므로 토양 비옥도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겠지만 10a당 100㎏ 정도 시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야콘묘 기르기
야콘은 수확할 때 그루터기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관아(눈)로 번식합니다. 3월초쯤에 하우스에 파종상을 만들고 야콘 눈덩이를 일정한 간격으로 놓은 후에 흙을 덮어줍니다. (전열선을 깔아서 온도를 올려줄 경우 더 많은 모종을 딸 수 있다.) 전열 설치를 했을 경우 20℃를 유지시키면 15~20일이면 싹이 올라옵니다. 싹을 채취하여 가식을 하는 방법은 관아에서 싹이 나온 것을 관아에서 직접 따내지 말고 밑 줄기를 남긴 후에 자르면 후에 줄 곁눈에서 싹이 나와 많은 야콘 묘를 생산할 수 있다. 따낸 묘를 고추이식 하듯 하는 방법인데 너무 밀식하면 묘가 연약하고 웃자라 가로 세로 15㎝간격이 적합하다. 1~4번까지 따낸 묘가 가장 좋으며 그 이후의 채취한 묘는 야콘 생산량이 다소 감소한다. 관아가 넉넉하다면 관아 눈이 붙은 부분을 감자씨 쪼개듯 여러 쪽을 내서 묘상에서 발아시켜 정식을 하는 육아 재배법을 권하고 싶다. 이 방법이 본포에 나가 몸살을 하지 아니하고 잘 자랄 수 있다. (봄에 가식한 묘를 심을 경우 봄 가뭄이 오면 몸살 기간이 오래 걸리며 고사되는 싹이 많아 결주가 된다.) 이렇게 하는 방법은 정식일을 역산하여 30~40일이 적당하다. 시기는 지역에 따라 서리 오는 시기를 피하여 5월 초에서 중순경이 적합하다.
정 식
야콘을 정식할 밭을 가급적 깊이 경운을 해서 흙살을 부드럽게 하는 것이 야콘의 질을 높이는 좋은 방법입니다. 이랑 넓이 90~100㎝로 하여 최대한 흙을 끌어 올려 45~50㎝ 간격으로 하여 심습니다. (밭고랑까지 검은 비닐로 피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정식 후 가뭄이 계속되어 활착이 늦어질 경우 물을 줍니다.
관리 요령
야콘은 낮과 밤의 온도차가 큰 9~10월에 급속도로 비대함으로 충분한 수분이 필요합니다. 장기간 가물었다가 갑자기 많은 양의 비가 와서 야콘이 갈라질 경우도 있고 또 질소 과다 현상으로 갈라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9월 초순경(첫 서리 오기 한 달 전)에 야콘 상순의 10㎝를 낫으로 잘라줍니다. 잘라주는 이유는 야콘대로 올라가는 영양을 중지시키고 뿌리로 영양이 내려가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성장점을 잘라줄 때 주는 자극이 야콘의 비대기를 앞당기는 역할을 한다.)
수 확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첫서리를 맞은 후 수확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산간지역은 첫서리가 내리면서 바로 한파가 오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냉해를 받지 않도록 수확하여야 합니다.수확방법은 가급적 호미나 기구를 이용하지 말고 야콘 대를 쥐고 뽑은 다음 떨어진 괴근만 캐내는 것이 야콘에 흠을 덜 내는 방법입니다.
후 숙
수확하여 음건한 야콘은 품질별로 선별하여 비닐하우스 내에 넓이 180㎝에 야콘을 세로로 세운다음 비닐로 덮고 그 위에 엷은 부직포를 덮어줍니다. 3~4일이 지나면서 붉은 색으로 변하면서 당도가 오르기 시작합니다.가급적 햇빛을 골고루 볼 수 있도록 하면서 2주 정도 후숙하면 됩니다. 산간지역은 야콘 수확 후 기온이 내려감에 밤에 4℃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보온 덮개로 덮었다가 낮에는 열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섭씨 4℃이하로 떨어지면 야콘이 얼지 않을지라도 냉해를 받습니다.
저장 방법
식용으로 먼저 이용할 야콘은 12~15℃에서 저장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기 저장할 야콘은 후숙을 시키지 말고 토굴 형식의 저장고에 보관합니다. 박스 안쪽에 비닐을 넣어 7~8단 쌓아 올려 저장하는 것도 좋습니다. 이 때 온도가 4℃ 이하 일 경우 가온을 해 주어야 합니다.판넬 형식의 저장고에 장기 보관할 경우 건조함으로 야콘이 말라 신선도가 떨어지므로 수분 조절에 유의하여야 합니다.
임시로 보관할 때는 하우스 안에 폭 1m에 깊이에 60㎝ 땅을 파서 야콘을 넣은 다음 위에 보온덮개를 덮고 비가림을 하면 온도 변화와 수분 증발이 적어 신선도 유지에 효과적입니다. 주의할 점은, 보온덮개를 얇게 덮으면 냉해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관아(종자)의 저장법
날씨가 따뜻한 시간에 수확하여 2~3일 음건하여 저장하는 것이 부패방지에 효과적입니다. 관아를 저장할 때는 반드시 5℃를 유지해야 합니다. 관아를 채취하여 박스 안쪽에 비닐을 넣은 다음에 옆면에 공기구멍을 내어 저장고에 넣어 보관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이때에 온도는 5~10℃가 적당합니다. 가정에서 조금씩 저장할 경우 박스나 나무상자에 비닐을 넣은 다름 톱밥이나 왕겨와 섞어 적당한 수분을 맞추어 얼지 않게 보관합니다.
이용 및 영양가
이용은 괴근 생식이 가능하며 디저트용으로 이용됩니다. 잎과 줄기는 한약재 및 차(茶)의 원료로 일본에 수출하기도
합니다. 알카리성 식품이다.
약용 식물로써의 가치
야콘은 인슐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당뇨병 환자의 혈당치 저하에 효과가 있습니다. 야콘의 감미성분은 프락토 올리고당이 주성부이며 천연 프락토 올리고당은 건강을 유지, 증진하는 작용을 하며 소위 기능성 식품의 소재로 널리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 당류는 뛰어난 감미를 가지고 있으며 장내의 비피더스균을 증강시켜 유해균을 감소시키고 변비치료에 효과가 있습니다. 저열량으로 혈청콜레스테롤을 저하시켜 비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공 식품
야콘 냉면이나 막국수가 인기가 높습니다. 잎은 임상실험 결과 변비에 탁월한 효과가 있음이 입증된 바이며, 약용으로써도 개발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야콘 엑스스, 야콘 즙, 야콘잎차, 야콘 잼 등이 개발되어 있습니다.
글출처:http://blog.daum.net/decaljs/3282624
야콘 효능
야콘(yacon)이 당뇨 혈압 다이어트에 좋다고 하는데 그런가요와 생산지는 어디에서 제일 많이 나오나요?라는 질문에 대해서 아는대로 답변드립니다.
우선 당뇨에 좋다고 하는데 왜그런지를 간략하게 말씀드립니다.
사람이 음식물을 먹으면 결국엔 음식물이 소화되어(분해되어) 에너지 원으로 쓰이게 되는데 이런 음식물 분해(소화)에는 효소가 작용합니다. 그중에서 당뇨에 영향을 주는 것이 당분해 효소인데 야콘의 성분중에 이런 효소의 분해작용을 더디게 하는 것이 들어 있습니다. 구체적인 효소가 알파글루코옥시다아제라는 효소인데 야콘은 이 효소를 효과적으로 억제해주시기 때문에 음식을 드셔도 당으로 분해거 더디게 되기 때문에 결국엔 갑잡스런 혈당의 상승을 더디게 합니다. 또한 야콘의 성분중에는 음식물중에 들어있는 당의 흡수를 방해하고 혈중에 있는 당도 근육이나 조직에서 빨리 소모하도록 촉진하는 성분이 있어 이런 3가지 효과가 동시에 작용하기 때문에 당뇨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혈압에 좋다고 하셨는데 야콘 자료를 조사해 보면 고혈압에 좋다고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다이어트에 좋은지 질문 하셨는데 다이어트에 좋다라고 알려져 있는 이유는 야콘은 수확직후 올리고당이 생무게의 약 10% 가까이 들어 있습니다. 수분 다음으로 올리고당이 많습니다. 올리고당은 2당류부터 10당류까지의 당을 일컫는데 야콘에는 올리고당중 특히 수확직후 프럭트올리고당이 많습니다. 이런 당은 몸에서 소화되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소화되어 흡수되어야 에너지 원으로 되는데 소화가 되지 않으니 몸속에서 에너지 원으로 사용되지 않으므로 포만감은 있지만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겁니다.
마지막으로 "생산지는 어디에서 제일 많이나오나요?"에 대한 답변입니다. 나름대로 어디에서 제일 생산이 많이 되나요로 질문을 해석하고 답변드립니다.
국내에서 재배되기 시작한지는 20여년 되고 충북 괴산, 경북 영주등이 오래되었으며 현재는 전국적으로 재배됩니다. 재배지를 다 나열할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제주도부터 강원도 골짜기까지 전부 재배됩니다. 그래도 대략 나열하면 영주, 상주, 보은, 영동, 옥천, 논산, 금산, 부여, 강화, 나주, 여주, 충주, 괴산등입니다. 그중에서 크게 하는 곳은 충북 옥천군, 충북 괴산군, 경북 영주군, 상주군, 울진등입니다. 이 자료는 개인이 파악한 자료로 보는이의 시각에 따라선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해외에서는 일본, 필리핀, 네델란드, 미국과 원산지인 페루, 볼리리비아등에서도 재배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올린 답변은 본인이 수집 소장하고 있는 자료를 주로 근거로 삼았으며 야콘사랑 카페(http://cafe.daum.net/yaconlove)의 회원님들의 경험도 일부 참고 하였고 기적의 건강야채 책자와 일본 야콘협회지등을 참고하였습니다.
http://blog.naver.com/phpins/110017249935
야콘 먹는 방법
1, 깨끗이 씻어서 껍질을깍아 드시고 껍질은 말렸다가 차끓여 드시면 됍니다 2,생으로 드시기 불편하시면 믹서에 갈아드세요 3,더불편하시면 녹즙기로 즙내서 잡수시면 식혜 (단술)맛이납니다 4,위가 안좋은분은 삶아서 갈아드시면됍니다 5 ,12월이후면 3개월이상 숙성이 돼어 야콘 속이 약간 맑으면서노란색이나 붉은색을 띱니다 그건 숙성이돼어 당도가 높아진 것입니다 얼은건줄 아시는분은 실내에서 조금 두었다가 확인해보시면 겉에 물이 흐르면 얼었던게 확실 합니다 6,단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약간 시들게해서 드시면 더 당도가 올라 갑니다 7, 처음 드시는 분은 배가 더부륵한걸 느끼실겁니다 처음에는 조금씩 ( 하루작은것 2-3개 잡수시고) 배에 가스 찬것 내보내는 상태 확인 하시고 중요한 업무있으시면 2일전부터 잡수시지마세요 8 저칼로리라 55kcal/100g 이라 배불리 먹고 다이어트 할수있것으로 압니다 9 야콘 먹고 나선 당뇨로 인한 갈증과 공복감으로 인한 과식 ,변비가 없어 졌어요 10다이어트 하실 분과 변비로 고생 하시는분들 한번 드셔보시고 체험담 올려 주시면 제가 조그만 답례품 보내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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