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천리포 여행은 산림바우처 여행이었고 9월 30일부터 10월 01일 1박 2일 일정으로 징검다리 식구들과 "꿈이 있는 주간보호센터"와 "편안한 쉼터"와 함께 충남 태안군 천리포수목원을 다녀왔습니다. 천리포 수목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으로 미국에서 귀화한 민병갈 박사(Dr Carl Ferris Miller/ 1921년~2002)가 오랜 한국생활 중에 1960년 초부터 부지를 매입하기 시작한 천리포 해변에 본격적인 수목원을 조성하기 시작했고 1996년 8월 5일에 산림청에 등록한 공익 재단법인이 되었습니다. 설립자 민병갈 님은 공로를 인정받아 2002년에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금탑산업훈장을 받기도 햏습니다. 천리포 수목원은 바다와 숲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제대로 즐길 수 있으며 숙소로 사용했던 에코힐링센터는 천리포 해변과 무궁화정원이 한눈에 들어오는 위치에 있어 안구 정화와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느낌을 받았기에 여러분들께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프로그램 운영 강의실과 식당, 객실 등 손님 받을 준비가 잘 돼있어 심신( 心身)이 건강해져서 왔습니다. 수목원 입장료는 유료(장애인, 국가유공자, 태안군민은 일부 할인)이며 숙박할 경우는 미리 예약하셔야 하는데 천리포 수목원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