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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성능개량형 MiG-29SMT
지금 까지 운용하면서 분석한 모든 MiG-29 전투기의 취약점을 확인하여 경량의 기체를 보강하고, 내부연료 탑재능력을 증가시키며, 새로운 다목적 무장 시스템(TV, 레이저 그리고 레이다 유도 정밀 유도 탄약)을 채택하여 설계한 전투기가 MiG-29M이며, 그후 MiG-29M을 시험하면서 다시 단점을 찾아내어 새로이 전투기를 개량하는 계획을 추진하여, 1997년 늦게 MiG-29SMT가 출현하게 되었다.
[두바이 에어쇼 2007에 참가한 MIG-29SMT]
이 전투기는 내부 연료 탑재 능력을 크게 증가하였고, 기본형인 MiG-29에서 MiG- 29M 개량형의 모든 능력을 혼합한 최고 수준의 전투기가 되고 있다.
MiG-29SMT는 1997년에 파리 에어쇼에서 새로운 천연색 다 기능 전시판과 다른 최신 전자 장비를 장착한 조종석 모형물만을 완전하지 않은 상태로 처음 공개되었고, 그후 같은 1997년에 Mosaeroshow에서 공식적으로 공개하였으며, 완전 표준형의 시제기는 1998년 4월 22일에 Zhukovsky에 위치한 LII 비행장에서 첫 비행(일부 장비만을 장착하고 1998년 11월에 실시했다는 첫 비행은 SD형으로 알려짐)을 실시하였다.
[MIG-29SMT 의 기본은 MIG-29의 다목적 전투기 타입인 MIG-29M 형에서 시작되었다 여기에 새로운 조종석과 첨단 및 규격화된 항공전자 장비를 장착하것이 바로 SMT 타입이다]
새로운 성능개량형의 명칭이 추가적인 연료 능력(MiG-29SMT의 "T"는 "Toplivo" 즉 "연료"를 지칭하는 접미어임)을 표현하듯이 MiG-29SMT는 MiG-29SM에 비해서 더 멀리 비행할 수 있으며, 더욱 크게 중요한 것은 새로운 조종석과 첨단 및 규격화된 항공전자 장비를 장착하고 있는 것이다.
MiG-29SMT는 MIL-STD 1553B와 동일한 디지털 데이터 버스를 처음부터 통합하여 첫 번째로 설계한 개량형으로, 정찰 장비로부터 레이저 지시기까지 첨단 서방측의 무장과 비교시 충분하게 경쟁할 수 있다.
[MIG-29M 은 MIG-29의 부족한 공대지 능력을 개량항 멀티롤 파이터로 90년대 설계되었으나 2000년대를 맞이해 여기에 좀더 개량을 가하여 SMT 로 변경되게 된다]
MiG-29SMT는 M/K형의 조종석에 비해 한쪽 콘솔위에 흑백 전시판을 통합하는 조금 작은 다기능 제어 패널과 계기 패널을 조절하는 큰 천연색 액정 전시판이 있는 현대식 조종석으로 설계되었다. 작아진 크기의 아나로그 계기판은 주 계기 패널의 중앙에 밀집되어 있는 2개의 주 전시판 사이에 예비 패널로 사용하게 된다.
MiG-AT 훈련기와 같은 다른 계획에 서방 항공전자 장비사인 Sextant가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으나, MiG-29SMT는 고유한 러시아의 항공전자 시스템만을 사용한다.
새로운 MFI-68 LCD 전시 스크린과 작은 MFPU 제어 패널은 러시아 항공전자 장비사에서 생산하며, 전방 시현기는 고유한 설계에 의해 제작되었다.
새로운 스크린은 전시되는 전술 정보에 일상적으로 사용되기도 하지만 디지털 이동 지도 또는 레이다 전시 등 무장이나 시스템으로부터 TV 나 적외선 전방 탐지기 영상을 전시하는데 사용될 수 있다. 구형 기술로 제작한 계기나 제어 패널 그리고 항공전자용 블랙박스의 대체에 따라 600kg나 되는 대폭적인 중량을 감소시킬수 있었다.
[MIG-29SMT 는 여기에 MIG-29 OVT 로 알려진 실험기체에 쓰인 항공기술들 가령 추력변환 노즐등을 도입 서방제 전투기들이 흉내내기 힘든 고기동을 발휘할수 있는 전투기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이는 차기 러시아 주력전투기로 개발중인 MIG-35와 비슷한 개념이다]
MiG-29SMT는 MiG-29M에 장착한 N-010/ Zhuk 형 레이다를 채택하게 하려는 Phazatron사의 치열한 시장활동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기본형 MiG-29의 Slot Back 레이다를 보유하고 있다.
[MIG-29 SMT 는 과거 MIG-29M 으로 불리던 기체를 개량한 타입이다]
이 레이다는 M-019MP 표준형인 새로운 2차원 배열 안테나로 성능개량하였다. 이 레이다는 동시에 이중 표적 교전 능력(MiG-29SM에 장착된 레이다와 같은)을 가지고 있으며, 지상 고분해 기능의 사진 영상 모드와 정교한 이동 목표 지시 기능을 가지고 있다. 레이다의 탐지각은 좌우 70°, 상하 +50°에서 -40°로 주장하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Zhuk 레이다가 새로운 디지털 임무 컴퓨터와 임무 계획 시스템 그리고 데이터 이전 카트리지 시스템과 함께 다음 성능 개량시에 채택될 것으로 보고있다. 항공전자 장비 시스템은 1982년형 MiG-29 능력에 비해 10배가 되는 7개의 새로운 컴퓨터가 기본이 되고 있으며, 항법 시스템은 완전히 현대화되었는데, 특히 링 레이저 자이로의 새로운 항법 시스템은 러시아의 GLONASS 위성 통신망과 연결된 지구 위치 시스템과 통합할 수 있어 매우 정확하고, 러시아나 구 소련 장비에 비해 서방측 항법 표준형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서방제 최신 AESA 렝더에 대응하는 성능을 가진것으로 알려진 러시아의 Zhuk 레이다의 모습 SMT 모델에는 이모델이 아닌 M-019MP 표준형인 새로운 2차원 배열 안테나로 성능개량하였다. 이 레이다는 동시에 이중 표적 교전 능력(MiG-29SM에 장착된 레이다와 같은)을 가지고 있으며, 지상 고분해 기능의 사진 영상 모드와 정교한 이동 목표 지시 기능을 가지고 있다. 레이다의 탐지각은 좌우 70°, 상하 +50°에서 -40°로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추후에는 미그35 등에 쓰이고 있는 Zhuk 레이다로 교체될 가능성이 높다. ]
첫 MiG-29SMT 시제기는 1997년 11월에 초도 비행을 실시했다고 하지만, 그것은 완전한 표준의 MiG-29SMT 기체가 아닌 서방 국가에서 MiG-29SD로 알려진 전투기였으며, 단지 SMT형의 새로운 조종석과 항공전자 장비 시스템만을 장착하고 비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MiG-29SMT의 규정되어 있는 형상은 새로운 3개의 연료 탱크로서, 첫 번째 탱크는 전방 동체에 있는 기본형 탱크보다 많은 1,250ℓ(275gal)를, 두 번째 탱크는 후방 fin사이의 동체 후방에 594ℓ(131gal)를, 세 번째 탱크는 날개 leading edge에 219ℓ(48gal)를 탑재할 수 있다.
[이륙준비중인 MIG-29 SMT 의 모습 추가된 전자장비와 연료등으로 인해 기존 MIG-29 보다 대형화 된 동체와 그로인해 뒷 부분이 솟은 느낌이 확실하게 느껴지는 사진이다]
최초 MiG-29 기체에 연료와 무장의 추가 문제는 외부 장착대를 추가하고 기체를 강하게 해야 하는 필요에 따라 자연적으로 이륙 중량 증가를 초래하게 되었다. 따라서 이들 문제들을 극복하기 위하여 가벼운 기체의 MiG-29M을 개량하게 되었으며, 자연스럽게 추력 편향 개조 문제가 대두되었다.
MiG-29SMT는 추진장치에 의해 추가적인 추력 제공이 있던 없던간에 유용한 전투기로서, 무거운 무장을 탑재한 후 전투 폭격기로서 목표를 침투할 때에 적의 공격이 있으면 충분하게 가시거리 밖에서도 교전할 수 있는 공중 전투 능력을 가지고 있다.
[MIG-29SMT 는 미그29의 문제점을 게량한 전혀 새로운 전투기이다]
실제로 MiG-29SMT는 받음각 제한이 증가한 이후에 날개로부터 더 많은 양력이 생겨 자동적으로 강한 추력을 얻게 되었으며, 전투기-폭격기 임무시에 최소한의 시설을 갖춘 가설 활주로에서 운용이 가능하고, 단거리 이착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앞으로 가설 활주로의 단거리 이착륙 운용 능력과 또한 작은 인원의 지상 정비팀들이 30분내에 전투기의 재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신속한 정비지원 능력에 대한 시험을 곧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의 예산 부족으로 전투기의 성능개량이나 개발이 어려운 현재 상황에서 MiG-29SMT를 설계하고 시제기를 생산해야 한다는 러시아 군과 Mikoyan사의 추진 노력은 이미 시작이 되었다. 최근에 남미의 에쿠아도르에서 MiG-29SMT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어 10대(2대 복좌 추가)의 수출 여부를 타진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작은 대수를 생산 할 수 없기 때문에 러시아 군의 추가 구매에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마침 같은 시기인 1998년 4월 22일에 Mikoyan은 완전 표준화된 SMT 시제기를 러시아의 Zhukovsky에 있는 LII 비행장에서 공식적인 초도 비행을 실시하였으며, 이때 러시아의 고위인사는 러시아 공군에서 운용중인 180대의 MiG-29를 SMT 표준형으로 성능개량할 것임을 언급하였다.
[미그29 SMT 에서는 공대지 기능 역시 개량하여 서방제 전투기에 맞먹는 다양한 공대지 공격이 가능하게 되었다]
앞으로 이들 전투기는 성능개량 이외에도 공격 지원임무를 수행하는 Su-17 Fitters와 MiG-27 Floggers를 대체하는데 효율적일 것이다. 또한 MiG-29SMT는 다목적 임무 전술 전투기이지만, 주로 전투 폭격기 또는 공격 항공기로 운용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다.
MiG-29SMT의 생산 추진과 관련한 공식적인 발표로 우선 성능개량을 1998년 9월에 시작하여 년말까지 10대에서 15대를 완료할 것이라고 제안하였으며, 이 성능개량은 다음해에 년간 40대의 생산율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러시아 공군에 의한 MiG-29SMT 선정은 새로운 전투기 개발형에 대한 신뢰성을 향상시켜 주며, 새로운 SMT 표준형(또는 현 MiG-29의 성능 개량형)에 대한 수출 주문을 기대할 수 있다.
[MIG-29 SMT 는 러시아의 공급의 끈긴 시점에서 미코얀사가 독자 개발중인 프로젝트로 사실 이대로 갈지 아니면 MIG-35에 흡수될지 모르는 상황이지만 미그29의 하드웨어에 서방제 기술에 윽박하는 고급 레이더와 에비오닉스 기술을 도입 MIG-29를 서방제 전투기에 윽박하는 4.5 세대급의 전투기로 탈바꿈하려는 프로젝트중 하나이다]
러시아 공군은 어떤 형상의 MiG-29SMT를 보유할 것인가에 대하여 공식적으로 공개하지 않고 있으며, 또한 증가된 추력을 가진 추력 편향의 RD-43/-333 엔진의 채택여부는 우선은 MiG- 29SMT 성능개량에 포함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현 장착된 날개를 강하게 보완하는 것이나, 날개 하방의 외부 장착대를 추가 개량하는 것은 예상하고 있지만, 전반적인 날개를 대체하는 개량은 고려하지 않을 것이다.
성능개량시 고려하고 있는 사항으로 기본적인 단열 30mm 기관포는 새로운 무장(헬기 형태의 Turning Gun)으로 대체할 것을 제안하고 있으며, 또 다른 것은 지상 통제사에 의해 항공기로부터 유도되고 발사되는 정밀 유도 미사일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데이터 링크를 개량하는 것이다. 또한 MiG-29SMT 형상에 다수의 전파 감소 대책을 포함할 것을 제의하고 있는데, 이들 중에는 엔진 유출 냉각 및 손실을 개선하고, 레이다 흡수 재료 타일과 유사한 특수 코팅, 걸프전에서 영국 항공기가 적용한 지상 벽 흡수재료 페인트를 채택하거나 개량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MiG-29SMT는 적절한 내부 연료 조절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실질적인 다목적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우수한 기종이면서, 현대식의 편리한 조종석 환경을 자랑할 수 있다. 또한 MiG-29M의 매우 가벼운 기체를 선택하므로써 향후 발전적인 성능개량형으로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MiG-29SMT를 위한 러시아 공군의 주문은 MiG-35를 개발하게 되는 계기가 될 수 있는데, 그것은 MiG-35가 MiG-29M의 추력 편향 성능개량형으로 1996년에 정부로부터 예산이 배정되어 Sukhoi 설계국에서 개발하고 있는 Su-35/37의 경쟁기로 개발이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다.
[MIG-29 SMT 는 차기 러시아 전투기로 개발중인 MIG-35 와 매우 긴밀한 관계로 추력변환 엔진등의 변경만 가하는것으로 미그35로 변경이 가능한 설계로 이는 수호이사의 SU-35/37과 비슷한 부분이라 하겠다]
MiG-29SMT와 MiG-35의 공통성은 MiG-35의 추가 연료 탱크를 0.92m(3ft) 변경하면 출력이 83kN(22,050 lb)의 RD-43 또는 RD-333 추력 편향 엔진을 쉽게 장착할 수 있다. 따라서 MiG-35가 개발이 된다면 MiG-29SMT도 추력 편향 엔진을 장착하는 성능개량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MiG-35는 MiG-29SMT를 위해 개발한 glass 조종석을 사용한다. 또한 MiG-35는 고도의 첨단 전자 주사(상 배열)의 RP-35 레이다(MiG-29M Zhuk에 기초)를 가진 차세대 전투기로 상징되고 있으며, 이 레이다는 동시에 4개의 표적과 교전할 수 있고, 차세대의 공대공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다.
[MIG-35 는 강력한 비행성능과 서방제에 윽박하는 AESA 레이다 장착으로 서방의 최신 기술은 스텔스 기술과 원거리 공격능력을 무력화 하려는 러시아 항공기술이 들어 있는 최신 전투기이다. 러시아의 항공기술자들은 뛰어난 기동성으로 서방제 전투기들의 원거리 공격능력을 무력화 하여 미그에 유리한 근접전투로 끌어들여 이를 격퇴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에 따라 기존 전투기로서는 감히 흉내도 못낼 급가동 및 선회비행등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이와같이 MiG-29SMT와 MiG-35간에 유사성과 우수성이 있기 때문에 러시아 공군은 기존의 MiG-29 계열형의 성능개량이나 MiG-29SMT의 개발 획득을 추진하고 있다.
MiG-29SMT는 MiG-29 성능개량의 이점만을 종합한 차세대 다목적 전술 전투기로서 앞으로 Sukhoi 설계국이 제작한 전투기와 오래된 경쟁자로서 시장을 분할하면서 러시아 군을 선도하고 외국 구매국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갖게 할 것이다.
[MIG-35 는 현재 미코얀사가 강력하게 러시아의 차기 전투기로 밀고 있는 전투기로 그 전반에는 MIG-29 SMT 의 기술이 기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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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기간동안 미그씨리즈를 개발한 미코얀사는 구소련의 공산당과의 긴밀한 관계로 인해 반세기동안 많은 혜택을 누려왔던게 사실 입니다. 경쟁업체인 수호이사에 비해 미코얀사는 전반적으로 떨어지는 전투기 성능에도 불구하고 구소련뿐 아니라 소련의 협력국가들에게까지 많은양의 전투기를 수출하는등 큰 헤택을 누려왔으나 80년대 후반부터 성능이 월등한 수호이사의 신형전투기인 수호이27의 등장에 성능적으로는 밀리고 뒤를 봐주던 소련연방마저 해체되면서 냉엄한 세계 전투기 시장에 홀로 내동댕이 쳐지게 됩니다.
[80년대 초반부터 배치된 MIG-29 는 구소련의 '철의 장막' 속에 가려져 비밀속의 전투기로 알려졌으나 90년대 독일의 통일과 걸프전은 이들 미그29에 대한 환상을 깨어놓기에 충분했다]
미코얀사가 야심차게 개발한 미그29는 이런 80년대초반 등장 당시 소련 특유의 ‘철의 장막’속에 가려지면서 한때 베일속에 가려진 ‘환상의 전투기’라는 인식이 강했으나 이내 90년대 초반걸프전에서의 서방전투기에 대한 일방적인 학살(?)과 동독의 통일로 천하에 밝혀진 미그29의 성능은 T-72 전차와 마찬가지로 기대했던만큼의 그렇게 우수한 성능의 전투기가 아님이 밝혀지기도 합니다.
2000년대 들어 날로 우수해지는 서방의 전투기와 같은 구소련의 전투기면서 미그29와 비교되는 우수한 성능을 가진 수호이사의 전투기들에 밀리면서 미그29를 꾸준히 살아갈 방법을 모색하게 됩니다.
[미그29의 라이벌로 불리는 서방의 대표적인 경전투기 F-16 씨리즈는 현재 BLOCK60형으로 불리는 E/F형까지 등장하고 있다. 이 기체 역시 발전된 에비오닉스 체계와 우수한 엔진덕에 미그29의 성능을 가볍게 능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F/A-18 호넷 역시 만만치 않은 상대이다. 호넷 역시 90년대 후반부터 성능을 강화한 수퍼호넷을 진화중에 있으며 로우급 전투기에서 당당하게 하이급 전투기 성능에 버금가는 고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사방의 최고 성능을 전투기로 불리는 하이급의 F-15 역시 꾸준히 성능을 강화하고 있다. 더욱히 후속기라 할수 있는 F-22 랩터의 경우 레이더에 탑지되지 않는 스텔스 기능까지 갖추어 미그29가 이들을 상대로 승리를 얻기란 결코 쉽지 않다]
전반적으로 떨어지는 레이더와 화기관제 능력등 에비오닉스를 개량하고 공대지성능을 강화한 새로운 미그29와 서방의 기술진에 의해 개량된 Mig-29SD 의 등장은 미그29의 부활을 알리는듯 하지만 실제로 이들 새로운 미그29를 구입하기 보다는 업체간경쟁으로 인해 가격이 하락중인 서방제 전투기인 F-16C 블록50/52형 이나 수퍼호넷 등을 구입하려는 국가들이 더 많은게 현실입니다.
[현재 전투기 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모델은 다름아는 F-16 씨리즈다. MIG-29와 더불어 1970년대 제작된 팰콘은 현재 블록 60형까지 나와 있으며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어 성능적으로 불안한 러시아 전투기보다 성능적으로 검증된 팰콘을 도입하는 국가가 늘고 있다 사진의 아랍에미레이트 공군용의 E형을 비록 블록60형의 기술을 도입한 블록52형 PLUS 타입은 이보다 가격은 더 싸면서 전반적인 성능은 블록60형과 비슷하여 최근 잘 팔리고 있는 인기 전투기 모델이 되고 잇다]
[이스라엘이 도입한 F-16I 는 블록52형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블록60형의 기술을 일부 도입한 가격대비 최고의 전투기중 하나이다]
[미국제 전투기의 가격이 싸지고 소련연방도 해체되면서 구바르샤바 회원국이였던 나라들도 앞다투어 미국의 전투기를 도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폴란드로 그중 하나로 폴란드는 과거 미그29 등과 같은 구소련전투기를 주로 사용했으나 최근 미국제 F-16C BLOCK2 PLUS 형을 도입하는등 미그29 같은 소련전투기의 설자리는 점점 줄어드는 추세이다]
하지만 여기에 굴하지 않고 미코얀사는 그동안 쌓아온 전투기 개발기술등을 이전하는 조건으로 파격적인 가격과 더불어 기술이전등의 통해 미그29를 판매해오려 노력중이며 전통적으로 미국의 정책에 반대해온 제3세계 국가들 아프리카나 남미 등에서는 낮은 가격과 우수한 성능을 가진 새로운 미그29에 대해 관심을 가진 국가도 몇몇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안에서 미코얀사를 강하게 압박하고 있는 수호이사의 3형제들 SU-47, SU-35/37 등은 서방의 어느 전투기와도 비교해도 결코 뒤지지 않는 우수한 전투기로 미그29의 발전형 기체들 MIG-29SMT 나 MIG-35 등의 미래에 매우 강력한 걸림돌이 되고 있다]
최근 2007년 에어로 인디아 에어쇼에서 공개된 미그29의 개량형 모델인 MIG-35형은 동체를 연장하여 연료탑재량을 높이고 주익의 대형화, 카나드익의 추가,추력편향노즐의 도입등으로 서방전투기를 능가하는 대폭적인 고성능을 보여주었으며 여기에 옵션으로 AESA 능동방식레이다와 OLS (Optical Locator System)등을 장착하여 4.5 세대 전투기로 다시 태어나고 있습니다.
[현재 MIG-29 의 제작사인 미코얀사는 안으로는 수호이사의 수호이 전투기 씨리즈와 혈전을 벌여야 하고 밖으오는 염가세일중인 미국의 F-16 과 F/A-18 씨리즈 등과 격전을 벌여야 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그가운데 최후의 카드로 들고 나온것이 바로 사진의 MIG-35 프로젝트라 하겠다 하지만 그 미래는 결코 밝지만은 않은듯 하다]
Mig-29는 1985년 까지 단좌형이 총 1216대, 복좌형이 197대로 모두 1413대가 생산되었으며 1990년 이후로는 수출용의 생산만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북한이 약 40여대의 미그29를 가지고 있는것으로 알려져 FX 사업에 당시의 최신기종인 F-16C BLOCK52 형이 선정되는데 큰 영향을 미쳤으며 이들 미그29는 제대로 된 부품공급이 어려워 일부만 운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파생형
(1) MIG-29A (펄크럼A) : 초기양산형 단좌형이다.
(2) MIG-29UB (펄크럼UB) : 훈련용 복좌형 기체 조종석 뒷부분의 연료탱크를 들어내고 조종석 1기를 추가한 모델로 항속거리가 다소 줄어든다
[MIG-29UB형은 훈련용 기체로 후방에 좌석을 추가한 타입이다. 후방 좌석이 낮아 이착륙시에는 캐노피위에 거울을 이용 시야를 확보하는 특징이 있다 사진에 잘 나온다]
(3) MIG-29S (펄크럼C): A형의 개량형으로 동체를 개량하여 연료탑재량을 늘렸다
(4) MIG-29S(9-13S) (펄크럼C): C형의 후기개량형으로 탑재 레이더인 N-019N 레이더의 컴퓨터를 개량하여 능동유도방식의 신형중거리 미사일인 R-77(AA-12 에더) 를 이용하여 동시에 두개의 목표물을 공격할수 있게 개량된 타입이다.
(5) MIG-29SM (펄크럼C): 러시아공군 전용기체로 레이더에 SAR 모드를 추가하여 제한적인 공대지 공격 능력을 부여한 타입
(6) MIG-29K (펄크럼K): 항모탑재형 원래 구소련의 항모인 쿠즈네프에 탑재하기 위해 개발되었으나 수호이27의 항모용 모델인 SU-33 이 채용되자 테스트기 몇대만 제작되다 사장될 형편이였으나 인도해군에서 이를 주문 단좌형 12대 복좌형 (KUB) 4대를 주문했다
(7) MIG-29SMT : 80년대 개발된 1세대 MIG-29 를 다목적 임무기체로 개량한 것이 M형인데 이를 다시 현대화개량한 모델이 바로 SMT 모델이다. 1997년 11월 테스트기가 첫비행을 마쳤으며 연료탑재량을 늘리고 조종석에 액정디스플레이를 추가하는등 조종석 환경이 대폭 개선되었다. 2006년 알제리 공군이 36대를 발주 후에 이를 개량한 MIG-33/35 가 등장하기도 한다
(8) MIG-29G/GT : 동독군의 MIG-29A/UB형을 NATO 사양에 맞추어 DASA(현 EADS)사에서 개조한 모델로 불가리이를 비롯 폴란드군에 판매되었다.
(9) MIG-29SD형 : 구소련연방의 헤체로 과거 바르사바 회원국이였던 슬로바키아 및 폴란드등 NATO 회원국이 보유한 Mig-29 전투기의 수명연장 업그레이드 계획에 따라 등장한 합동 모델로 미국과 영국, 체코, 독일및 러시아가 참여하여 2002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슬로바키아의 Mig-29(Mig-29AS로 제식화), 폴란드, 불가리아공군의 기체들이 SD형으로 업그레이드된다. SD형은 NATO 규격에 완전하게 호환되는데 현재 러시아제 컴퓨터와 시현장비를 장착하고, 항법장비, 착륙및 무선장비등은 미국 Rockwell Collins에서 공급하고 신형 유기적 피아식별장비(IFF)는 영국 BAE Systems이 공급된 모델이 장착되어진다. 이와 더불어 조종석에 액정패널등이 추가되어 현대화 되었으며 무장은 러시아제 그대로 이용한다. 슬로바키아의 Mig-29(Mig-29AS로 제식화) 최초로 시도하여 12대가 개조되었으며 현재 폴란드를 비롯 불가리아등 많은 나라에서 관심을 두고 있는 MIG-29 성능개량프로그램중 하나이다.
Specifications
General characteristics
Crew: One
Length: 17.37 m (57 ft)
Wingspan: 11.4 m (37 ft 3 in)
Height: 4.73 m (15 ft 6 in)
Wing area: 38 m² (409 ft²)
Empty weight: 11,000 kg (24,250 lb)
Loaded weight: 16,800 kg (37,000 lb)
Max takeoff weight: 21,000 kg (46,300 lb)
Powerplant: 2× Klimov RD-33 afterburning turbofans, 8300 kgf (approximate 81.4 kN) each
Performance
Maximum speed: Mach 2.4 - 2,445 km/h (1,518 mph)
Range: 700 km combat, 2,900 km ferry (430 mi / 1,800 mi)
Service ceiling 18,013 m / 59 060 ft (59,100 ft)
Rate of climb: 330 m/s (65,000 ft/min)
Wing loading: 442 kg/m² (90.5 lb/ft²)
Thrust/weight: 1.13
Armament
1x 30 mm GSh-30-1 cannon with 150 rounds
Up to 3,500 kg (7,720 lb) of weapons including 6 air-to-air missiles — a mix of semi-active radar homing (SARH) and AA-8 'Aphid', AA-10 'Alamo', AA-11 'Archer', AA-12 'Adder', FAB 500-M62, FAB-1000, TN-100, ECM Pods, S-24, AS-12, AS-14.
Avionics
Phazotron N-019, N-109 radars
MiG-29 [MAPO MiG-29 Fulcrum]
[MIG-29 FULCRUM A]
전폭 11.36m
전장 17.32m(프로브 포함)
전고 4.73m
주익면적 38㎡
자중 10,900㎏
표준 총중량 15,000kg
최대 이륙 중량 18,000㎏
엔진 클리모프 RD-33(5,000kg, A/B 8,300㎏)x2
연료 용량 4,365ℓ+1,500ℓ
최대속도 M2.35
해면 상승률 19,800m/min
실용 상승 한도 17,000m
이륙 활주 거리 240m
착륙 활주 거리 600m
항속 거리 2,100km(보조탱크사용)
행동 반경 556~926km(대지공격)
무장 GSh-301 30㎜ 기관포x1(탄약수 150발), AAM x6
승무원 1명/2명(UB)
참고 싸이트 및 서적
아카데미 홈페이지 (http://www.academy.co.kr/)
트럼페터 홈페이지 (http://www.trumpeter-china.com/)
하비보스 홈페이지 (http://www.hobbyboss.com)
하세가와 홈페이지 (http://www.hasegawa-model.co.jp)
미라지의 콤프방 (www.compmania.co.kr)
비겐님의 블로그 (http://kr.blog.yahoo.com/shinecommerce/3817.html?p=1&t=3)
유용원의 군사세계 (http://bemil.chosun.com)
위키백과사전 영문판 (http://en.wikipedia.org/wiki/Mikoyan_MiG-29)
참고서적
KODEF 군용기 연감2007~2008 ( 2007년 도서출판 플래닛미디어 양욱 지음 )
F-16 Fighting Falcon, (1998년 군사정보)
F-15K SLAM EAGLE (2007년 6월20일 도서출판 플래닛미디어/ 양욱, 안승범 지음)
하늘의 지배자 스텔스 (2007년 5월18일 도서출판 플래닛미디어/ 양욱지음)
1999 군용기 연감 (1998년 유승식 지음 주식회사 군사정보)
* Wrighten By Mirageknight (2010.11.14 ver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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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 봤습니다.
도움이 되시면 좋겠네요~~
미그29가 의외로 에어쇼 특별도장이 많은듯 하네요 흐음...저런거 조금 있으면 한정판으로 나와줄려나? 쩝;;
미그29 찾아보면 스페셜 마킹 엄청나죠~~ 한번 정리해서 올려보겠습니다.
역시 미라지님의 주옥같은 정보입니다..별로 관심 없는 기체지만..미라지님 덕에 참 많은 걸 알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다행입니다~~
SMT는 왠지 곱사등이처럼 보여서 MIG-29 특유의 샤프한 맛이 팍 죽어버려서 별로라는 생각이....어쨌거나 엄청난 사진과 자료 감사합니다.
수퍼호넷도 예전 c형의 날렵한 외형과는 달리 뚱뚱하다고 싫어하는분들도 많쵸 ^^
처음나왓을때만해도 무적의 전투기처럼 나오던데...수호이에게도 밀리고 ㅡ,.ㅡ 그래도 디자인은 아담하니 아직도 멋지네요
베일속에 가려진 '환상의 전투기' 였죠.. 미사일을 쏘면 180도 돌아 적을 격추한다는 소문까지 있을정도로..(헬멧 시현장비가 좀 과장되었는듯..) 여전히 하드웨어는 우수한 전투기 입니다. 이상한 국산 전투기 개발하려 들지말고 이런거나 도입해서 우리사정에 개량했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