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1억원 넘는 신용대출 받고 1년 안에 서울 등 규제지역 집 사면 대출 다시 반납해야!!

[성남김현수원장]

금융위원회,

30일부터 ‘신용대출 등 가계대출 관리방안’ 본격 시행.

▣ 앞으로 1억원 넘는 신용대출 받고

     1년 안에 서울 등 규제지역 집 사면

     대출 다시 반납해야 합니다.

    ☞ 부동산 투자를 위해 주택담보대출에 더해

       거액의 신용대출까지 받는 것을 막겠다는 겁니다.

    ☞ 다만 부부 합산 아닌 개인 차주별로 적용

       예를들어 부부가 각자 9500만원씩 신용대출 받고

       1년 내 규제지역 주택 구입할 경우 대출금 회수조치 안해.

    ☞ 30일 이전에 받은 신용대출에는 이 규제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 연소득 8000만원이 넘는 고소득자

   은행에서 1억원 초과 신용대출 받으면

   현재 최대 40%인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데,

   고액 신용대출에 대해 사후용도 검증을 철저히 해

   가계부채 과열양상 보이자 금융당국이

   고액 신용대출 조이기에 나선 것이죠. 

     ※ DSR:차주가 매년 상환해야 하는

        모든 원리금을 연소득으로 나눈 값) 

   ☞ 현재 시중은행은 신규대출 취급액에서

       DSR 70%와 90% 초과 대출액을

       각각 15%와 10% 이내로 관리하는데

       이를 5%와 3%로 내려 대출심사를

       더 깐깐하게 보겠다는 것이죠..

   ☞ 다만 코로나19 장기화하는 만큼

       자영업자나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실수요 자금 공급은 그대로 하겠다는 방침.

 ▣ 주요 시중은행들 신용대출 줄이기 본격화

KB국민은행	23일부터 신용대출 1억원(타행 포함) 넘는 차주 DSR 40% 적용
신한은행	연소득 8천만원 초과 차주의 1억원 초과 신용대출 대해 DSR 규제 시작.
하나은행	비대면 신용대출 상품 ‘하나원큐’ 한도 2억2천만원에서 1억5천만원으로 하향 조정
우리은행	대면·비대면 신용대출 상품 한도 기존 2억~3억원에서 1억원으로 하향 조정.
NH농협은행	우량 및 일반 신용대출 우대금리 줄이고, 연봉 8000만원 초과 고소득자 한도 ‘연소득 2배 이내’로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