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위빠사나 금정선원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매주 수요일 아함경 강독 오온의 想(상), 금강경의 아상, 인상, 을 뭐라고 번역해야하나?
조성래 추천 0 조회 808 17.03.16 01:12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7.03.16 22:58

    첫댓글 어떤 분은 이것을 자아존재감, 이기심, 분별심, 차별심이라 말씀하시기도 하더군요

  • 작성자 17.03.17 00:49

    님께서 말하는 이것이 뭐죠?

  • 17.03.17 04:21

    @조성래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

  • 작성자 17.03.17 08:33

    @홀로피는연꽃 아상을 자아존재감으로 해석하는 것은 40점은 줄 수 있어요. 그러나 인상 중생상 수자상을 이기심, 분별심, 차별심으로 해석하는 것은 빵점밖에 줄 수 없습니다. 전혀 아닌, 거리가 먼 해석입니다. 홀로피는 연꽃님께서 이렇게 의문을 제기하시니, 재미가 있어집니다.^^

  • 17.03.17 08:47

    @조성래 저도 그렇습니다
    다만 그렇게 주장하시는 분들과 댓거리 하기 싫을 뿐이고 댓거리할 만한 실력도 안되고ᆢᆢ

  • 작성자 17.03.19 09:10

    @홀로피는연꽃 한국불교의 가장 큰 문제점은 제대로 모르면서 아는 체 하는 것입니다. 위의 무비 스님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스님은 수많은 책을 썼는데, 문제가 많은 책들이죠. 불교를 잘 모르는 순진한 불자들을 앉혀 놓고 구라를 쳐서 존경과 돈을 얻어내는 게 요즘 스님들의 일이죠. 수행도 하지 않고, 불법 연구도 진지하게 하지 않아요. 수행을 잘 하기 위한 연구가 아니라 구라를 쳐서 인기를 얻기 위한 연구만 하는 것이죠. 스님들이 이러니 재가자들은 어떻겠어요? 아는 체 하고, 입을 까기 위한 공부를 하지요. 수행하자고 하면 모두 도망가지요. 제가 번역해 올린 경전을 반복해서 열심히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저한테 전화를 한 번

  • 작성자 18.10.17 08:24

    @조성래 해도 좋습니다. 수행을 하려면요. 전번은 위에 있죠? 정말 부처님 가르침을 알려고 하면, 스님들의 말이나 인터넷 선무당들의 말이 아니라 아함경을 열심히 보시기 바랍니다. 아함경은 제가 많은 것을 번역해 이 카페에 올려 놓았습니다. 수행은 하지 않고, 무책임한 법문을 해대는 사람들은 불자가 아니라 마구니의 권속들입니다.

  • 17.03.17 14:37

    @조성래 시간되는대로 읽어볼께요
    저는 모르는 게 많아요
    듣기론 빨리어... 등등 공부 아주 많이 하신 걸로 알아요
    저는 그 단계 가려면 아직 머~얼었습니다
    저는 그냥 평범한 아줌마일 뿐인걸요
    ...

  • 17.03.23 11:50

    어제 글읽기 모임에서 잠시 금강경의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의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우리를 지도해주시는 L교수님의 또 다른 이야기...이 분은 평소 제가 무척 존경해마지않는 분이십니다

    금강경의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은 부처님 당시 자른 종파들이 영혼불변이라고 디었던 실체들의 이름... 이고 그렇게 영원불변이라는 상이 없다는 주제를 파악하라고 하셨습니다
    이 또한 반대하시나요?
    갑자기 궁금해서 여쭙니다
    오늘은 바빠서 이제야 여쭙니다

  • 작성자 18.10.17 08:27

    홀로 피는 연꽃님, 글 읽기 모임에도 나가시고, 열공이십니다. 저에게 그 교수님 해석에 대한 견해를 묻는 것보다 그 교수님께 저의 이 글을 카톡으로 보내, 평을 받아보시는 게 더 나을 것 같습니다. 다들 相(상)이 오온에서의 想(상)과 같은 것인 줄도 잘 모르고, 또 오온에서의 想(상)의 개념도 잘 몰라요. 한국 학자들의 불교 이해 수준은 말하기 곤란할 정도랍니다. 한국은 불교권 국가이지만 세계적인 불교 학자는 단 한 명도 없답니다. 평생 불교학을 가지고 밥을 먹고 살았지만, 외국 학자들에게 의미있는 논문이나 저술을 내놓았다고 평가 받는 학자가 없다는 말입니다.

  • 작성자 17.03.24 01:04

    @조성래 그 L교수님께 위의 금강경 문장을 설명하지 말고, 번역해 달라고 해보시면, 그 분의 해석이 맞는지 틀린지 금방 알 수 있습니다. 번역이 잘 안되거나 해 놓은 번역이 무슨 말인지 이해가 잘 되지 않으면, 그 해석은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하여튼 홀로 피는 연꽃님의 등장은 정말 반갑습니다. 질문도 하시고, 또 때로는 다른 견해를 개진하셔도 괜찮습니다. 말 장난이 아니라 진지하게만 하신다면. 이 글 또는 저의 해석에 대한 그 교수님의 반응을 댓글로 전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그 교수님께서 직접 이 글에 댓글을 달아주는 것입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