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제(정하영) 선교사의 필리핀 '뿔로' 선교사역 보고입니다.(2015년4월-6월)./아시아입양선교회

[김성제]

2015년 2/4 분기 사역보고서

@.김성제(정하영) 선교사의 2015년도 4-6월 사역을 다음과 같이 보고합니다.

1.실시사항

1)어린이 천막교회인 <뿔로주님의교회>의 주일예배 인원이 증가하여 현재 170명 내외이며, 최대 180명을 상회하는 실정입니다.

날로 교회로 나오는 ‘뿔로’의 어린 아이들이 증가하고 <뿔로주님의교회>가 은혜가운데 부흥하고 있음은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릅니다. 그러나 무더운 날씨와 비바람이 심한 우기 그리고 태풍이 자주 오는 날씨와 좁고 먼지 나는 불편한 예배환경(천막 아래의 맨땅)에서 더 이상 ‘뿔로’ 아이들을 수용할 수가 없어 새로운 예배환경이 절실하게 요청되는 긴급한 상황이어서 교회이전이나 건축을 진행해야 하는 절박한 상황입니다.

 
2)뿔로천막교회가 꿈꾸는 또 하나의 비전인 <제빵 훈련원>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아시는 바와 같이 뿔로(PULO)는 약 1만 여명이 사는 대단위 빈민촌이자 마약지역입니다.
아이들을 비롯한 거의 모든 주민이 극심한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으며, 배고픔과 가난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쓰레기통을 뒤지거나 배고픔을 극복하기 위해 심지어 마약을 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따라서 저는 늘 어떻게 하면 뿔로천막교회 아이들의 가난과 배고픔의 안타까운 상황을 극복할 것인지에 대한 깊은 고민과 기도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저희는 제빵 기술을 지원하여 전 세계의 선교사님들과 동역하시는 한국의 후원자  목사님을 알게 되었으며, 이는 저희 뿔로의 가난한 아이들을 위한 무료급식의 꿈을 실현하게 되는 주님의 놀라운 인도하심으로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제 배고픔에 시달리는 뿔로의 아이들에게 맛있는 한국의 빵들을 급식해 줄 그날을 간절함과 설레임으로 기다립니다.

또한 이 제빵 시설이 완비되면 저희는 뿔로천막교회 아이들에게 제빵 기술을 가르쳐서 그들 스스로가 빵을 직접 만들어서 어려운 뿔로의 사람들을 돕고, 또한 미래의 자립하는 선교사로서의 실질적인 선교적 준비를 감당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특별히 “제빵시설 구입”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고 제빵 시설 풀 세트의 가격과

필리핀으로 운송비 등 총 예산은 1,500만원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아름다운 사역이 시작될 수 있도록.., 그리고 필요한 예산이 잘 채워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뜨겁게 응원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3)필리핀 빈민촌 뿔로가 한국교회와 성도님들의 의미 있는 선교탐방 목적지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가장 척박하고 가난과 폭력, 그리고 질병과 마약으로 만연한 악마의 섬 뿔로가 역설적으로 가장 각광을 받는 필리핀 선교탐방 코스로 부각되고 있으며, 이 뿔로에서의 선교탐방 경험을 통하여 탐방팀원들의 새로운 영적 각성과 함께 믿음과 선교적 헌신의 열정이 뜨겁게 회복되고 있는 것은 주님의 은혜가 아닐 수 없습니다.

2015년 4월에는 한국에서 결혼식을 마친 김도형, 장다연 부부가 신혼여행으로 뿔로를 방문하고 가난한 뿔로의 아이들에게 뜨거운 주님을 사랑을 전해 주었으며 ‘뿔로천막교회’ 아이들과 교제하면서 그들의 아픔과 상처를 보듬어 주는 의미 있는 뿔로 탐방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으로도 악마의 섬 뿔로에서 가난과 상처로 신음하는 가난한 뿔로의 어린 생명들에게 선교 팀들과 성도님들의 지속적인 뿔로 방문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뜨거운 사랑을 선포하고 주님의 영원한 생명과 참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4)감격적인 <뿔로천막교회 설립 8주년 감사 기념예배>를 하나님께 올려 드렸습니다!!

2007년 5월 2일 필리핀의 대형 빈민촌이자 폭력과 마약이 만연한 절망의 땅 뿔로에 사는 가난한 어린 아이들을 위해 월세로 사는 작은 집 마당에 ‘천막’을 치고 개척예배를 드렸습니다. 지난 5월 3일 주일에 악마의 섬 뿔로에서 온 159명의 ‘뿔로천막교회’ 아이들과 함께 정말 감격적인 8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드림으로써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렸습니다!!

할렐루야~^^

특별히 <뿔로천막교회 설립 8주년>을 기념하여 실시한 수영장 참가 및 외식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한국에서 지원해 주신 박 집사님과 음료수를 후원해 주신 김전도사님의 배려와 크신 사랑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8년여의 긴 시간동안 주님의 심장으로 가난과 아픔 가운데 신음하는 ‘뿔로’의 어린 생명들을 품고 그들의 믿음과 내일의 희망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해 주시고 성원해 주신 뿔로 선교의 동역자 여러분께 마음으로부터의 깊은 감사와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바입니다.

5)신실한 ‘뿔로천막교회’의 어린 예배자들에게 의미있는 생일선물을 전달해 주었습니다.
필리핀 사람들의 삶의 특징 중 하나는 아무리 가난해도 생일잔치를 하고 서로 간에 생일을 축하해 주는 다단한 가치관을 갖고 살아간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뿔로에 사는 가난한 아이들은 대체로 너무나 가난해서 생일 축하를 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으며, 이것은 빈민 어린이들에게 마음에 작은 상처로 남고 자존감을 상실하는 하나의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저희 아시아입양선교회에서는 ‘뿔로천막교회’의 어린 예배자들 중에서 성실하게 하나님을 예배하는 아이들에게 3년 전부터 생일을 축하하고 격려해 주면서 생일선물을 전달해 오고 있습니다. 올해도 매달 생일을 맞는 ‘뿔로’의 온전한 예배자들에게 작은 케익을 선물해 줌으로써 배고픔과 상처로 신음하는 뿔로의 어린 예배자들에게 진정한 용기를 북돋아 주고 큰 기쁨을 전달해 주었습니다. 

6)뿔로의 배고픈 어린 생명들에게 하나님이 내려 주시는 “하늘의 만나”~ 도시락 후원!!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한국의 헌신적인 후원자의 지원으로 약 100명의 뿔로천막교회 어린이들에게 점심도시락을 지원해 오고 있습니다.
먹을 것이 없어서 쓰레기통을 뒤지고 배가 고파 이웃 동네로 다니면서 음식을 얻어먹는 아이들이 즐비한 상황에서 뿔로천막교회를 통한 점심도시락 후원은 정말 기적적인 하나의 사건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성실한 예배자로 헌신한 뿔로의 아이들 중에서 선발하여 그들에게 매월 약 3만원 정도의 점심식사용 식료품을 후원해 주는 매우 실질적인 지원정책입니다.

아이들의 점심 해결을 위해 꼭 필요한 쌀이나 분유 그리고 라면 같은 필수적인 식재료를 공급하는 점심도시락 후원사역으로 인하여, 뿔로의 가난한 아이들뿐만 아니라 부모님을 비롯한 그들의 가족들도 상당히 고마워하고 있음은 정말 주님의 은혜라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귀하고 복된 사역을 위해 결코 적지 않은 후원금을 지원해 주시는 무명의 뿔로 선교의 헌신자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바입니다.

7)보이지 않는 곳에서 ‘뿔로천막교회’ 아이들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참 고마운 분들의 사랑 에 감사드립니다.

필리핀 빈민촌인 뿔로 아이들을 위한 사역은 배후에서 기도해 주시고 구체적으로 헌신해 주시는 무명의 헌신자들과 기도 후원자들에 의해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6월 20일- 21일 간 ‘뿔로천막교회’를 방문하여 무려 150명의 배고픈 뿔로 아이들에게 쌀을 지원해 주고 주일 급식을 지원해 주신 이창호 성도님(광주송하복음교회)의 순전한 헌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 외에도 일본에서 한 전도사님이 보내주신 선교물품과 한국의 교회와 소그룹에서 보내 준 아이들 간식과 학용품 의류 빗 등의 선교물품 그리고 미국에서 사역하시는 한인 목사님과 성도님의 주일학교 간식비 지원과 대만인 사장님의 의류지원 등 여러 무명의 후원자님들의 아름다운 지원과 헌신이 있었습니다. 저는 이러한 신실한 뿔로 선교 동역자들의 값진 후원을 잊지 않고 더 큰 열정으로 뿔로의 가난한 어린 생명들을 뜨거운 주님의 심장으로 품고 섬기겠습니다. 

2.예정사항

1)뿔로천막교회 건축을 위해 토지 구입(교회 확장)을 준비하기 위한 재정지원을 확보하는 일.

2)2015년 7월과 8월에 뿔로를 방문하는 소그룹과 가족들이 뿔로 탐방을 통하여 믿음이 강화되고 선교적 사명감을 회복하는 일.  

3)파우치 가방을 만드는 봉제 일을 진행할 신실한 자원 봉사자를 만나는 일.

4)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도시락 지원 사업을 진행하는 일.

5)뿔로천막교회 아이들을 위한 말씀 훈련 강화와 성경 퀴즈를 실행하는 일.

3.감사한 일

1)2015년 5월4일에 GMS 필리핀 제5(특수)지부의 정기모임이 잘 진행되어 좋은 결실을 맺게 된 일.

2)2015년 4월에 뿔로천막교회 어린이 가정 110곳에 쌀(*25킬로 한푸대)을 지원해 주어 배고픈 뿔로천막교회 아이들에게 기쁨을 주고 격려 해 준 일.

3)뿔로주님의교회(@천막교회)가 비록 척박한 예배환경에서 예배를 드리지만 은혜 중에 부흥하고 천막교회 아이들이 지속적으로 영적 성장을 경험하는 일(@최대 주일 예배인원: 180명 내외).

4)‘뿔로어린이도서관‘이 비록 토요일에만 열지만 많은 빈민지역(*뿔로)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성경을 읽고 좋은 성경이야기 책을 읽으면서 믿음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일.

5)뿔로 빈민지역 아이들을 위한 “점심 도시락후원”이 후원자의 지속적인 헌신으로 매월 100명 정도의 아이들에게 지속적으로 지원하게 된 일.

6)뿔로천막교회의 교회 설립 8주년 감사예배와 수영장 외식 등 기념행사가 은혜롭게 진행되고 후원이 잘 이루어진 점.

4.기도제목

a.뿔로주님의교회 아이들과 영적입양 후원 아동들이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참된 믿음가운데 살아갈 수 있도록.

b.뿔로 선교의 동역자와 영적입양 후원자들 모두가 기쁨으로 선교적 사명감과 복된 책임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c.어린이 천막교회인 뿔로주님의교회의 건강한 부흥과 뿔로의 아이들이 주안에서 꿈과 희망을 잘 붙잡고 살아갈 수 있도록.

d.뿔로천막교회 건축을 위한 대지구입과 건축 준비가 잘 시작될 수 있도록.

e.뿔로 청소년 봉제훈련 사역이 안정적으로 시행되고 ‘가방제작’ 프로젝트가 잘 진행되도록.

f.뿔로 어린이도서관의 활성화와 이를 위한 지원이 효과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g.제빵시설을 위한 재정후원과 제빵시설의 조속한 설치로 뿔로 아이들에게 무료급식이 조속히 실시될 수 있도록.

h.가족이주를 위한 주택, 사역용 차량 그리고 공업용 미싱 등 사역물품이 잘 구비될 수 있도록.

i뿔로천막교회 사역을 위한 모든 재정이 부족함 없이 온전히 채워질 수 있도록.

GMS 필리핀 특수지부(제5지부) / 아시아입양선교회 대표
 김성제 선교사 올림.
 
연락처 : 010-8504-6604(카톡,문자로 연락/*카톡 아이디: jejas91) / (001)-63-916-777-4291(국제전화)
           jejas91@hanmail.net(이메일)
           http://cafe.daum.net/adoptionasia(다음 까페-‘아시아입양선교회’)    

후원구좌 : 1002-829-027411(우리은행/김성제)
              207083-51-010791(농협/김성제)  
GMS 후원구좌 : 920-982392-904(외환은행)-*기부금 영수증 발급 가능구좌                           
 
주소(한국) : 경기도 수원시 금곡로 102번길 126. 호매실 휴먼시아 아파트 705동 1102호.
주소(필리핀) : BLOCK56B, LOT13A, GABRIELLE ST., BF RESORT VILLAGE, LAS PINAS CITY,
                   PHILIPPINES. KIM, SUNGJAE , C.P : 0916-777-4291
  
  

[가이오]

선교사님..이재선 집사입니다. 책을 다 읽고 카페 가입했습니다. 저도 아들만있는데 딸 하나 영적 입양하고 싶네요. 제빵 훈련원도 시작되어서 자그마한 달란트지만 쓰임받고 싶네요.

[김성제]

네.., 이집사님~ 반가운 소식 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비록 가난한 아이지만 좋은 믿음의 아이를 곧 추천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