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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espn.go.com/blog/los-angeles/dodger-report/post/_/id/12151/with-hyun-jin-ryu-back-dodgers-look-to-big-three-for-stretch-run?ex_cid=espnapi_public
SAN DIEGO -- The Los Angeles Dodgers have discovered a few things about Hyun-Jin Ryu over the past two seasons since they signed him to a record $36 million contract for a Korean player. The most important lesson has been that less is more.
They fought him for a while on whether to throw bullpen sessions between starts but gave that one up early in 2013. The less they ask of him, the more Ryu seems to provide, with an almost effortless air.
For the second time this season, Ryu came off the disabled list after skipping the usual minor league rehab assignment and pitched reliably, going seven strong innings Sunday in the Dodgers’ 7-1 win over the San Diego Padres here.
Rust is rarely an issue for the big lefty. He seems to have an inherent feel for pitching. Fatigue sometimes can be a concern, which is why his two stays on the DL this season could prove a blessing in disguise as his sometimes-balky shoulder got a break.
.“I felt comfortable. It didn’t take me long to find a rhythm,” Ryu said through an interpreter. “It was two weeks, but it felt like I had pitched a few days ago.”
When the Dodgers were pushing back Zack Greinke’s start because his elbow was sore and Ryu was still on the DL because of a strained gluteus muscle about a week ago, you could feel the strain building and threatening to break the team’s foundation.
To be sure, the Dodgers have relied on their big three starters all season. When Clayton Kershaw, Greinke and Ryu start, the Dodgers are 47-26. When anyone else starts, they are 30-34.
By wins above replacement (WAR), the three starters rank Nos. 1 (Kershaw), 2 (Greinke) and 7 (Ryu) on the team, and Ryu would rank a lot higher if he hadn’t missed so many games with the injuries. WAR is a cumulative statistic.
Now having exercised as much caution as they could afford, the Dodgers could have the heartbeat of their club in good order for the stretch run.
Mattingly announced after Sunday’s game that Dan Haren will have his Wednesday start pushed back to Friday, a move that gives the veteran a little more rest. Oh, by the way, the adjustment also makes it a little easier to line Greinke, Ryu and Kershaw up for the San Francisco Giants series starting Sept. 12.
That all worked out pretty well the last time, when the Dodgers swept three games at AT&T Park in late July behind those starters. That put them back in first place, and they’ve stayed there since; although their lead is now a slightly uncomfortable 2½ games.
So, yeah, seeing Greinke and Ryu look eminently healthy and eminently like themselves in back-to-back games here was about as reassuring a sight as Mattingly could enjoy, barring two heretofore unknown Kershaw clones stepping forward.
“Those three guys in particular are our guys. We think they’re as good as anybody, and any day can beat anybody,” Mattingly said. “It’s good to have them back and pitching well. Obviously, those are our guys and we kind of hang our hat on them.”
Ryu (14-6) allowed two ringing doubles in the first inning, then Mattingly noticed a change in his demeanor.
“You could see him right away find a quick gear and amp it up a little bit,” he said.
Ryu seems to hum along at about 75 percent capacity until something gets his attention. He got a big strikeout of Padres second baseman Jedd Gyorko with an elevated 94-mph fastball -- not his usual speed -- or the first inning would have been worse.
For a guy who hadn’t pitched in more than two weeks, he had a good feel for his curveball and a formidable changeup, which helped him pile up seven strikeouts. Ryu is 3-0 with a 0.69 ERA against San Diego this season.
As good as the Dodgers’ top three starters are, they still need run support. Greinke got virtually none here on Saturday. But the Dodgers’ cold spell ended in the eighth inning Sunday, when they erupted for four runs after scoring four in the previous 29 innings at San Diego.
Getting Yasiel Puig out of his monthlong slump will be a big priority for the Dodgers in September. But their No. 1 priority is using their three best starting pitchers to maximum effect.
샌디에고 - LA 다저스가 한 한국 선수를 얻으려고 36m의 계약을 안겨준 이후, 지난 두 시즌에 걸쳐 류현진이라는 선수에 대해 알게된 몇가지 사실이 있다.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이라면 바로 적게 개입할 수록 더 낫다라는 점이다.
그들은 선발 등판 사이에 불펜 세션을 하느냐의 여부로 잠시 다툼이 있었지만 2013년 일찌감치 그 문제를 접었다. 적게 요구할 수록, 류는 더 많이 보여주는 것처럼 보였다. 거의 별 어려운 기미도 없이 말이다.
이번 시즌 두번째로, 류는 통상적인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를 거치지 않고 부상자 명단에서 내려와 안정감있게 투구했고, 이곳 일요일 샌디에고 파드리스를 맞아 7-1의 승리를 거둔 게임에서 7이닝을 훌륭하게 소화해냈다.
경기 감각은 이 거구의 좌완에게 별다른 문제거리가 되지 않는다. 그는 투구에 타고난 감각을 지닌 것으로 보인다. 피로는 때로 걱정거리가 될 수도 있다. 그리고 이는 어찌보면, 가끔 부진한 투구가 나오기도 하는 그의 어깨에 휴식을 취했다는 것이기에, 두번의 DL이 오히려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편안한 기분이었어요. 투구 리듬을 찾는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죠." 류가 통역을 통해 말했다. "사실 2주 기간의 공백인데, 마치 며칠전에 등판한 것 같더라구요."
다저스가 팔꿈치 통증 때문에 잭 그래인키의 등판을 연기하고 류현진이 그보다 앞서 일주일쯤 전에 중둔근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을 때만 하더라도, 긴장감이 높아지며 팀의 근간이 흔들릴 수 있다는 위기감을 느꼈다.
확실히 다저스는 시즌 내내 그 세명의 선발에게 의존해 왔다. 커쇼, 그레인키, 류현진이 등판할 때 다저스는 47승 26패를 기록했고 그밖의 다른 선발일 경우엔 30승 34패였다.
WAR에 따르면, 그 세명 선발은 각각 팀에서 1위(커쇼), 2위(그레인키), 7위(류현진)에 위치한다. 류현진이 부상으로 많은 게임을 거르지 않았더라면 훨씬 높은 자리에 랭크되었을 것이다. WAR는 누적 스탯이다.
이제 그들이 할수 있는 한 최대한의 주의를 기울여온 만큼, 다저스는 막판 선두 싸움에서 순조롭게 추진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매팅리는 일요일 게임 후에 댄 해런의 수요일 등판이 금요일로 미뤄질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그 베테랑 투수에게 좀더 휴식을 주려는 것이다. 또한, 그 조정은 9월 12일부터 시작하는 자이언츠와의 시리즈에 그레인키, 류현진, 커쇼를 내는 걸 다소 용이하게 만들어 준다.
그 모든 것은 지난 7월 말, 다저스가 위 세명의 선발을 앞세워 AT&T 파크에서 세 게임을 스윕했을 때 톡톡히 효과를 봤다. 그 결과 다저스는 1위로 복귀했고 계속 그 자리를 유지해 왔다. 비록 지금은 다소 불안한 두게임 반 차의 리드지만 말이다.
이러니, 이곳 샌디에고에서 연이은 두 경기동안 그래인키와 류현진이 확연히 건강하게 제 모습을 찾은 걸 보는 것은, 매팅리 감독이 누릴 수 있는 거의 최고의 안심되는 장면이었다. 이제껏 알려지지 않은 두명의 커쇼 복제 인간이 뜬금없이 등장하는 경우를 제외한다면 말이다.
"특히 이 세명의 선발이 있어 든든합니다. 우리는 그들이 어느 누구 못지않게 뛰어나고, 언제든 누구를 상대해서도 승리를 거둘 수 있다고 생각해요." 매팅리가 말했다. "그들이 돌아와 잘 던지고 있으니까 좋습니다. 확실히 든든해요. 의지가 된다고나 할까요."
류현진(14-6)은 1회에 두개의 잘맞은 2루타를 허용했는데, 그리고 나서 매팅리는 그의 투구에서 어떤 변화를 감지했다.
"그가 곧장 가속 기어를 넣고 좀더 힘을 끌어올리는 걸 보셨을 거에요"
류현진은 뭔가 그의 주의를 요하는 상황이 오기전에는 대략 75퍼센트 정도의 힘으로 느긋하게 던지는 것처럼 보인다. 그는 평소 스피드가 아닌, 94마일로 끌어올린 속구로 파드리스 2루수 제드 져코에게 중요한 삼진을 잡아냈다. 그렇지 않았다면 1회 상황이 더 어려워질 수도 있었다.
2주가 넘는 기간 동안 투구를 하지 않았던 것 치고는, 그는 커브볼과 위협적인 체인지업에 좋은 감각을 지니고 있었고 이로인해 7개의 삼진을 적립할 수 있었다. 류현진은 이번 시즌 샌디에고를 상대해서 평균자책점 0.69로 3승 0패를 기록 중이었다.
세명의 상위선발들이 좋은 건 그렇다 치더라도 그들은 여전히 득점 지원이 필요하다. 그레인키는 토요일 경기에서 사실상 아무런 지원도 받지 못했다. 하지만 다저스의 부진한 타격은 일요일 경기 8회에 끝이 났다. 샌디에고에서 지난 29이닝동안 4 득점에 그친 후에 그 회에만 4 득점으로 폭발한 것이다.
한달동안 지속되고 있는 푸이그의 슬럼프를 극복하는 것이 9월 다저스의 중요한 우선과제일 것이다. 그러나 역시 그들의 최우선 사항은 세명의 최고 선발투수들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출처 : MLBPARK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mlbtown&mbsIdx=241578&cpage=&mbsW=search&select=stt&opt=1&keyword=%B7%F9%C7%F6%C1%F8
첫댓글 처음 보는 기사네요
잘 봤어요
외국에서도 인정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