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막숙회/꼬막무침/꼬막손질/꼬막 맛있게 삶는방법
안녕 하세요~~
1월의 두번째 월요일 입니다
기분좋은 출발 하셨는지요
저도 웃으며 아침을 열어 봅니다
오늘은 꼬막요리를 해 보려 합니다
꼬막숙회와 꼬막무침
새꼬막과 피꼬막으로 푸짐한 울집 꼬막파티
구경해 보실래요~~
꼬막은 헤모글로빈과,단백질,비타민,철분등
각종 영양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소화 흡수가 잘 되고 고단백 저지방 알카리성 식품으로써
우리몸의 혈액공급에 도움을 주고...
허약한 체질의 회복식품으로 좋으며
어린이 성장 발육과 피로회복,숙취해소에 도움이 되며
건강식품으로 인기있는 제철먹거리 인듯 합니다
꼬막은 청정해역에서만 산다고 하지요~~
사진만 봐도 어제먹은 꼬막생각에 군침이 도네요
알도 튼실하고 맛도 어찌나 좋던지~~~
자~그럼 꼬막무침에 숙회
그리고 피꼬막에 초장 올려 먹는것까지
지금바로 시작해 봅니다
재료:새꼬막2kg.피꼬막1kg.초장.양념장.사과.무.미나리.양파,당근.
대파.다진마늘 .고춧가루.통깨.참기름
꼬막을 솔로 골따라 문질러 씻어주면 좋겠지만
저는 굵은소금넣어
고구장갑을 끼고 싹싹 물리러 가며
물을 갈아주며..몇번 씻어주면 깨끗해 진답니다
깨끗하게 된 꼬막을 소금물에 해감을 해 줍니다
저는1시간정도 했는데도 깨끗하네요
해감할때는 빛이들지 않게 깜깜하게
덮어주어 하는거 다들 아시지요~~
해감한 꼬막을 삶아야 겠지요~~
팔팔 끓는물에 찬물을 1컵정도 넣어 온도를 좀 내려준후
꼬막을 넣어주고 같은방향으로 저어주다가
꼬막이 몇개 입을 벌리면 얼른 소쿠리에 바쳐
찬물로 재빠르게 샤워 시켜 줍니다
끓기직전에 꼬막을 넣는게 좋다는데(90도에서 95도정도)
그게 어려우면 저처럼 팔팔 끓는물에 찬물을 넣고
온도를 내려 하시면 됩니다
삶은꼬막은 절대로 찬물에 담그지말고
소쿠리에 바쳐서 찬물을 끼얹는정도면 좋겠지요
요 방법은 맛짱님의방법 따라 해 봤는데...
해보니 알이 양쪽 껍질에 달라붙지 않고
한쪽껍질에만 모여 주는게 넘 맛있게 삶아 지네요
요렇게 맛있고 한쪽 껍질에만 모여줘서
한쪽 껍질 벗겨내니 꼬막알이 쏙~~
요거 그냥 먹어도 쫄깃하고 정말 맛있네요
까면서 계속 입으로 가져가게 됩니다
벌교꼬막은 택배를 받았을때부터 어찌나 싱싱하던지~~
이 꼬막은 함평댁님이 후원해주신
싱싱한 벌교꼬막 입니다
꼬막알이 꽉찬게 씹을수록 단맛도 나고
쫄깃한게 식감도 넘 좋으네요
껍질을 벗겨놓은 꼬막에
만들어 놓은 양념장을 찍어 먹어도 좋고...
양념장: 간장.매실액.참기름.고춧가루.깨소금.생강맛술.다진마늘.다진파
다진양파.(매운걸 원하시면 청양고추하나 넣어주면 좋겠지요)
울집 고춧가루는 매워서 청양고추패스했습니다
껍질까놓은 꼬막에 양념장 조금씩 올려주면
꼬막숙회 완성 입니다
꼬막살이 어찌나 볼록하게 꽉찼는지
양념장을 올리니 흘러내리네요
그냥 하나씩 들고 양념장 찍어 먹으면 될듯 합니다
꼬막의 여러 영양소도 좋지만
빈혈에좋고 혈액공급에 도움을 준다니
지금 제 몸상태에 정말 필요한 음식인듯 하고
맛도좋아 많이 먹었답니다
이렇게 싱싱한 꼬막을 맘껏 먹어본 날이었지요
살아있는 꼬막에 꽉찬알 그리고
맛까지 쫄깃한식감의 제철 꼬막입니다
요거 만들어 놓고 사진몇장 찍고
남편과 딸래미 불렀는데...
헉~~나중에 후회를 좀 했답니다
무침하고 돌아서니 ...
아래 피꼬막에서 그 이유를 알려 드릴께요~~
어째던 맛있는 꼬막숙회
남편과 딸도 푸짐하니 맛있게 먹고 있네요
꼬막숙회 한접시 내어 드릴께요~~
사이좋게 나누어 맛있게 드세요
다음은 꼬막무침 입니다
재료:양파,당근.미나리.다진파.다진마늘.무.사과(배).양념초장
채소는 적당히 썰어준비하고
무는 나박썰어 소금조금넣고 식초 설탕같이넣어
살짝 절여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그저께 골뱅이무침 하느라 배를 다 먹어서
배대신 달콤시원한 사과를 넣어 주었어요
사과도 무와 비슷한 크기로 썰어준비...
양념초장:고추장.매실액.생강맛술조금.식초.깨소금.고춧가루
참기름.통깨
참기름 통깨를 제외한 재료를 모두섞어
양념초장을 만들어 놓고..
위에 삶은 꼬막의 껍질을 벗겨
양념초장 조금넣어 뒤적여 주고...
그위에 채소썰어둔것 올리고 ..
나머지 양념초장 넣고 버무려준후 ...
참기름 통깨넣어 잘 뒤적여주면...
맛있는 꼬막무침 끝~~~
잘 무쳐준 꼬막 접시에 담아내면~
꼬막무침 완성 입니다
새콤 달콤 매콤한 맛에
향긋한 미나리가
입맛을 확실히 잡아 주네요~~
배대신 사과를 넣었는데...
요 사과는 배와 또다른 달콤함으로 다가 옵니다
쫄깃한 제철 꼬막과 채소가
넘 잘 어우러지는 식감에
자꾸 입으로 가져가게 됩니다~~
맛 한번 보실래요~~
여기 이글 보시는 분들에게
한입씩 넣어 드리고 싶을 정도 입니다
저도 지금 글 올리려니 또다시 군침 도네요~~
다음은 피꼬막 입니다
피꼬막은 솔로 골을 문질러 씻은후
소금물에 1시간정도 해감시키고
같은방법으로 삶아주었어요
피꼬막 해감 하는데 ..
정말 피같은 붉은물이 좀 빠져 나왔네요~~
싱싱하고 큼직한 피꼬막 회로도 먹는다는데
울집은 그냥 숙회로 먹으렵니다
삶아준 피꼬막입니다
요거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럽고...
싱싱함이 사진으로도 눈에 보이지요
삶아서 한쪽껍질을 떼어내고
요렇게 한쪽 껍질에 올려진 피꼬막.....
피꼬막 1kg을 다 삶아서
요렇게 까두고 위의 꼬막무침 하는동안
아~글쎄 울 남편과 딸이 만들어둔 초장올려
몇개 남겨두고 다 먹어 버렸네요~~
저 먹어라고 몇개만 남겨 둔채로....
위에서 제가 외 좀 후회가 된다고 했는지 아시겠지요~~
다 하고 부를것인데....
미리 불러서 사진도 안 찍었는데
하나씩 먹다보니 둘이 다 먹었다네요
그래서 아쉬움에 요렇게 하나 잡아 봅니다
요거 한입가득한 것이
단맛도 나고 쫄깃쫄깃 넘 맛이 있다는...
어떠세요~~
요즘이 제철인 꼬막 몸에도 좋다고 하는데...
맛까지 이렇게 좋으네요
울집 꼬막파티 맛있게 보셨나요~~
저는 이사진 올리는 지금도
어제 생각하면서 군침흘리고 있답니다
삶아서 껍질벗겨 남겨둔 꼬막은
아들오면 무침해서 먹여야 겠네요
어제 연극보고 대학 친구들과 놀다가 오늘 온다고 했는데...
근데 이녀석 왜 아직 안오는 것인지~
확~ 저기 남겨둔 꼬막을 다 먹어버려~~ㅎㅎㅎ
새해를 맞이한지 벌써 7일째 되는 날 입니다
오늘도 힘차게 출발하는 월요일 되시고
기분좋은 하루 보내세요~~
출처: 미즈쿡 레시피 원문보기 글쓴이: 솔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