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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일사회
 
 
 
카페 게시글
★시&자작글★ 백석.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월산 추천 0 조회 88 10.03.09 22:49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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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3.10 07:42

    첫댓글 전국에 폭설로 어룩진 쬬고마한 땅덩어리에 김일성대학에서 오랫동안 백석 그렇게 무참히 억압을 하고 인권을 무시하면서 지구상에 둘도 없는 지옥의 나라에서 맘이 깨끗하고 생각을 그리 하는 지식인이 더둔다나 북괴 최고 학교에서 공산주의를 문학을 가르쳐 10년 동안 지리산 빨지산을 우러러 보는 저 어린 때묻지 않은 영혼을 빨갛게 물들이는 空든자들아쇼 월산 그 지긋지긋한 6.25 사변의 상처 1000만 이산가족도 반편생 돼도 못만고 그리 응어리져 터지지도 인권 같은 민족이라고 그리 씨부렁되는데도 못만나는데 아직도 허공에 뜬 공상 공산주의 空든자들 인민재판하고 하방조치요 하하 흐흐흐 하하 참 고맙수 白鷗 池古瓮

  • 10.03.10 09:08

    흰눈 속의 저 시베리아 벌판으로 떠나는 카츄샤를 연상하며 음미했읍니다. 감사

  • 10.03.10 09:26

    짝사랑이란 꿈을 꾸고 있는 것 같군요. 꿈은 언제나 아름답다고 했은께......
    좋은 꿈 파이팅. 참 고맙소 굽신굽신굽신

  • 10.03.10 10:38

    언제나 현실은 매섭고 차가운 것... 그런 상황에도 아름다운 영혼은 자유로웠으니 ... 멋진 삶을 그렸군요...좋은 시상 감사

  • 10.03.10 14:02

    닥터 지바고의 설경과 나타샤를 생각나게 합니다. 러시아의 흔한 여자 이름일텐데 나타샤는 어쩐지 애수어린 정감을 주네요. 애인을 데리고 도피를 꿈꾸는 가난한 시인도 안타깝고. 우리가 접할 수 없는 북쪽 시인 작품 감상 잘 했습니다. 감사.

  • 작성자 10.03.10 20:01

    그 때 러시아 설경은 참 장관이었지요,모니카님, 다시 보고싶은 영화 꼽으라면 어떤 영화를 보실래요. 저는 바람과 함께, 지바고, 초원의 빛, 무기여 잘있거라 ,로마의 휴일등을 맘이 통하는 사람과 함께 보면서
    어느 한적한 시골별장에서 호젓하게 몇날 며칠을 지내고 싶네요.감사...

  • 10.03.11 20:40

    우리의 모더니스트들이 백로서아 아가씨들을 동경했느니라.

  • 10.03.11 21:49

    월산! 대체적으로 문인들 께서는 사랑에 대한 감성이 마니 다른가봐 ,그 감성의 두께가~~수강허구 가요.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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