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는 나에게 삶이 주어진 시간까지 하기로 마음을 먹고 스스로 계획을 짜고 실행에 옴긴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오늘도 부동산 경매를 하고자 새롭게 공부를 하는 분들이나 공부를 하고 시작을 해보고자 하는 분들에게 선행자로서의 경험을 이야기 하는 것도 좀은 도움이 될것으로 생각하여 정교수님 실전 경매 카페의 회원들에게만 알리고자 한다.
1. 경매에 관한 책을 10여권 구입하여 공부하면서 공.경매 교육을 많이 받았다. 권리분석 교육, 입찰요령, 임차인의 권리, 등기부등본 보는 방법, 땅의 형질내용 등 특수한 법률적 용어에 익수해지기 까지 입찰은 하지 않드라도 경매법정에서 목록을 들고 유.낙찰을 체크해가며 3년여를 갈고 닦으며 금년 3월부터 본격적인 경매를 하기시작 하였다.
2. 시작하기전에 인터넷으로 굳옥션을 가입, (서울 수도권,제주), (대전지방법원) 두곳을 집중적으로 검색하는것으로 계약하고 우선 내가 살고 있는 (천안 아산)지역의 경매물건을 찾기 시작하면서 인터넷상의 등기부 등본 열람방법,시.구청사무소에서 전입세대열람방법, 건물대장,토지대장,지적도 열람방법,등을 익히기 시작하였다.
3. 컴퓨터에는 사진을 언제나 출력할수 있는 칼라프린터와 흑백레이저프린터를 겸하여 설치하였으며 방 한쪽면은 마그넷트 화이트보드판으로 하여 출력물을 날짜별로 장소별 물건별로 핀업하여 붙이고 이를 매일아침이면 보면서 미비한 분석용 서류가 있는가 현장을 보았는가 메모는 되였는가를 확인 하면서 나홀로의 마음 결정을 잡혀가게 하였다.
4. 현장조사는 처음에는 부동산업소에서 사용하는 지도책을 구입하여 이를 가지고 현장을 찾았으나 지금은 내비게이션 7인찌 달고 주소만 입력하여 가면 지도보다 더쉽게 찾을수 있어 지도책은 참고용으로만 사용한다. 어디라도 내비게이션의 아가씨가 정말로 신통하게 찾아준다.
5. 현장조사에서 꼭하는 것은 부동산의 가치, 시세와 전입세대열람이다. 이두가지를 위해 발품을 파는데에 아끼지 말아야 한다. 부동산은 감정가에 비한 시세가가 얼마나 차이나 있나를 조사하는것이 입찰가를 결정하는데에 가장 유익한 자료 이기 때문이다.
6. 부동산의 시세(실거래가격)는 두가지로 조사한다.
하나는 인터넷 사이트인 부동산 탁터, 부동산 114, 부동산서브,에 실려있는 부동산업소의 매물란을
주로 확인 한다. 각부동산업소가 올려논 가격이 거의 거래가 이기 때문이다.
둘째는 현지의 부동산 업소를 방문하여 매물이 있냐고 물어 시세를 알아보거나 임야일경우는 지역의
리장이나 통장을 찾아 물어보기도 한다.
7. 위의 시세와 전입세대,등 제반서류가 갖추워 지면 법원경매계의 경매매각서류를 열람하여 틀린것이
없는가를 확인하여 최종 입찰가를 결정하고 컴터의 양식에 써넣어 입찰서류를 만든다.
입찰하기 까지의 본인이 준비하고 분석한 서류나 문서는 20페이지 정도의 파일철에 순서대로 파일하여
언제나 보고 다시보는 상태에서 낙찰이 되여 명도까지 나의 경매물건의 역사책이 만들어진다.
입찰에서 낙찰까지는 조금만 노력하면 누구나 할수 있다. 그러나 명확한 권리분석이 되였다면 수익의기대치나 명도가 의외로 쉽다는것이다.
경매를 평생직업으로 하는자가 ....
첫댓글 넘감사드립니다.너무유용해서 가슴이벅참니다.어느분인가얼굴도궁금하고요 내공에 쓰러질것같아넘감사드립니다.반드시복많이받으세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자주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정말 좋은 글 올려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정말 많은 힘이 되네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