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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찬의가로등
 
 
 
카페 게시글
야생화 및 풍경사진방 며느리밑씻개
세모와 네모 추천 0 조회 44 12.08.09 08:40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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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8.09 20:00

    첫댓글 사랑을 뺏어간 사람이 며느리이니 그 심정이 오죽하였으면
    거칠고 가시가 있는 풀을 내밀었을까.
    '은교'에 나오는 명대사.
    '너의 젊음이 너의 노력으로 받은 것이 아니듯 나의 늙음 또한 나의 잘못으로 받은 것이 아니다.'
    늙어버린 시어머니는 젊은 며느리에게 밀린 설움을 무엇으로 다 풀까. 에쿵.
    이 나이가 되니 그 시어머니 심정도 이해가 되네요.

  • 작성자 12.08.09 10:12

    장강(長江)의 앞 물결은 뒷 물결에 밀려가는 것이 자연의 이치인데....
    오매불망 내 사랑을 손 놓을 줄 모르면, 스스로 마음에 설움만 가두는 것이라서
    사람은 때를 알아야 하는 법인디~~~
    시어머니는 내 사랑만 알았지, 자식들을 위한 축복을 몰랐던 것 같음.

  • 12.08.09 17:55

    아들을 장가 보내지나 마시든가..
    아니시면 마음이나 비우시던가..
    참 아리송한 시어머니 마음...

  • 12.08.09 21:58

    시어머니 심청은 예나 지금이나...ㅋㅋ
    저 줄기가 껄끄러운 풀은 손에 닿아도 깜짝 깜짝 놀라는데
    그 부드러운 곳에?... 참 못된 심뽀다.ㅎ

  • 12.08.10 06:32

    시엄니가 문제라니까요 ㅎㅎㅎㅎ

  • 12.08.10 09:24

    우째 그런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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