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에서 태어난 영국 출신의 화가 "존 윌리엄 워터하우스(John William Waterhouse, 1849 ~ 1917)"의 1888년 작품 "샬롯의 여인(The Lady of Shalott)". 이 그림은 아서왕의 전설에 나오는 여인 샬롯이 배를 타고 랜슬롯 경을 찾아가는 모습을 그린 그림이다.
"존 윌리엄 워터하우스"의 1900년 작품 "인어(A Mermaid)". 이 그림은 덴마크 출신 동화 작가 안데르센의 "인어 공주"에서 영감을 받아 그린 그림이다.
"존 윌리엄 워터하우스"의 1904년 작품 "다나이데스(The Danaides)". 이 그림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다나이데스"가 남편을 죽인 벌로 지옥에서 밑빠진 독에 물을 길어 붓고있는 형벌을 그린 것이다. 다나이데스는 그리스 의 소국들 중 하나인 아르고스의 국왕 "다나오스" 슬하의 50명의 딸들을 말한다. 사촌인 "아이귑토스"의 50명의 아들들이 아르고스까지 찾아와 자신들과의 혼인을 요구한다. 하지만 원한을 품고있던 다나오스는 무슨 음모가 있는 게 분명하다고 그 말을 믿지 않고 화해를 받아들이며, 결혼식을 위한 잔치를 베푸는 척하면서 딸들에게 첫날밤에 단도로 남편을 죽이라고 명령한다. 49명의 딸들은 모두 아버지의 명에 충실히 따라 남편을 죽였지만 장녀 휘페름네스트라만이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을 때까지 자신의 처녀성을 지켜주겠다고 맹세한 남편에 대한 고마움으로, 그에게 아버지 다나오스의 계획에 대한 자초지종을 얘기하며 성 밖으로 나가 아르고스의 언덕을 숨고 안전해져서 다시 돌아올 수 있게 되면 자신이 횃불을 들어 알려주겠다며 륀케우스를 무사히 도망치게 한다.
"존 윌리엄 워터하우스"의 1916년 작품 "미란다 - 템피스트(Miranda - The Temp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