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중 제25주일 강론 : 소화 데레사 성녀 영성 특강 1 >(9.22.일)
* 소화 데레사 성녀는 훌륭한 부모와 가족 덕분에 위대한 성녀가 되었습니다. 부모와 가족을 사랑하고 그들 장점을 배우면서 멋있게 살기를 청하면서 오늘 미사를 봉헌합시다!
1. 가족/ 성인성녀/ 소화 데레사 성녀의 필요성
1) 가족의 필요성 : 부모 덕분에 탄생, 성장 → 훌륭한 부모와 언니들 덕분에 성녀 탄생.
M. 벨리에르 신부에게 “선하신 하느님은 땅에서보다 하늘에 더 적합한 부모님을 제게 주셨습니다.”라고 편지에 썼다.
성녀의 부모는 2016.10.18. 함께 성인/ 리지으 대성당 뒤에 무덤. 가족도 많은 영향.
2) 성인성녀의 필요성 : 예수님, 성모님, 성인성녀들이 있기에 혼자 허덕일 필요가 없다. 삶의 이정표가 있으면 훌륭하게 잘 살 수 있다. 성인성녀들을 모시고 살면 우리 삶이 풍요로워지기 때문에, 그들의 생애와 정신을 철저히 본받아야 한다.
3) 소화 데레사 성녀에 대해 전공하게 된 이유
4) 소화 데레사 성녀의 필요성 : 1873.1.3. 프랑스 알랑송 출생/ 1897.9.30. 리지으 갈멜 수녀원 서거 때까지 24년 살았던 ‘현대의 가장 위대한 성녀’
죄인들의 회개, 전교에 대한 열망을 실현하기 위해 15세에 갈멜로 들어가, 이 세상을 하느님께로 들어올리기 위해 작고 평범한 삶에서 하느님과 완전하게 결합/ 평범한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극기, 예수님 사랑을 통해서도 성인이 될 수 있음을 깨닫게 해줌.
- 1925년 5월 17일 시성 - 1927년 12월 14일, 전교의 주보성녀
- 1997년 9월 30일 서거 100주년 기념하여, 33번째 교회박사로 선포
2. 소화 데레사 성녀/ 가족
1) 성녀의 가족(부모/ 언니/ 오빠들) : 성녀에겐 부모님과 언니들, 그 외의 가족.
- 루이 마르땡(1823.8.22–1894.6.29) : 군인 아들. 5남매 중 셋째. 22세 때 수도원 가려 했지만, 라틴어 몰라서 실패 → 부친이 알랑송에서 시계보석점 운영/ 정확한 일 좋아하고, 고독 즐겨서 시계공 선택/ 부친 가게에서 8년 일/ 시계보석상 21년(1850-1870)
취미는 낚시, 사냥, 가톨릭 청년들과 교류, 신앙생활 열심히. 평일미사 참여, 성체조배, 성지순례/ 모친은 34세 아들에 대해 고민하다가 알랑송의 레이스 학교에서 젤리 게랭 만남/ 모친 중매로 1858.7.13. 자정에 결혼. 19년간 딸 7, 아들 2, 총 9명/ 4명은 조기 사망, 5명 모두 수녀(4명이 리지으 갈멜 수녀회)/ 막내가 소화 데레사 성녀.
가족 모두 열심한 신자/ 매일 새벽미사, 단식, 일상기도.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모르면 아버지 기도 모습 보면 됨. 아내 서거 후, 딸들을 위해 이시돌 가족이 살던 리지으로 이사.
딸들이 수녀원으로 떠나자 정신이상/ 1894년 6월 29일 치매로 서거.
- 젤리 게랭(1831.12.23.-1877.8.28) : 3남매 중 둘째 딸. 총명하고도 억척스러움. 수녀가 될 수 없자, 많은 아이를 낳아, 성직자와 수도자로 키울 결심.
레이스 제조기술 습득/ 22세 때 < Point d'Alençon > 가게 오픈/ 함께 일한 언니, 마리 루이즈는 르망의 성모방문 수녀회 입회/ 딸들의 종교교육에 도움.
직공 20여 명이 만들어 온 레이스를 엮어 엄청난 수입/ 딸들은 아르바이트한 적 없음/ 남편은 시계보석점을 조카에게 팔고, 전적으로 아내 일 도움. 아내 작업장에서 나오는 레이스 제품들을 가장 좋은 가격에 팔기 위해 빠리 대형 매장에 왕래 → 유방암 때문에 1877년 8월 28일, 46세의 나이로 서거.
- 가경자(可敬者)였다가, 2015년 10월 18일 교회 최초 부부성인. 성가정 모범이 되는 부모이며 부부이기 때문. 그들의 무덤은 리지으 대성당 뒤편에 있어서 많은 순례객 참배. 그들 덕분에 이혼 위기 넘기거나, 고통스런 시련 때 도움받은 사람들. 젤리의 큰 업적은 편지글 남겨놓은 것. 젤리는 글쓰기를 즐겨 했는데, 그 글들이 보존된 덕분에 성녀의 어린 시절, 그 가족의 여러 상황을 알 수 있다.
- 성녀의 언니들 : 엄마 서거 후 언니들이 제2, 제3의 엄마로서 동생들 책임.
- 마리 마르땡(1860-1940) : 맏딸, 데레사의 대모. 엄마 서거 후 집안 관리, 셀린의 둘째 엄마, 뽈린의 수녀원 입회 후 데레사 돌봐줌. 독립심 강함. 뽈린 입회 4년 후 1886년 10월 15일 리지으 갈멜 입회, 성심의 마리아 수녀. 소화 데레사 수녀의 시복시성과정 참여. 54년 수도생활 후, 81세로 서거.
- 뽈린 마르땡(1861-1951) : 결단력, 근면. 엄마의 신뢰. 데레사의 이상형. 엄마 서거 후, 데레사의 제2의 엄마. 1882년 10월 2일 리지으 갈멜 입회, 예수의 아녜스 수녀. 1893년 2월 20일, 원장수녀 되었을 때 31세. 소화 데레사 수녀 시복시성 특별 공로로 종신 원장수녀. 69년 수도생활 후, 91세로 서거.
- 레오니 마르땡(1863-1941) : 몸 허약. 공부 딸리고, 외톨이. 까다로운 성격, 늘 다침. 가장 먼저 수녀원 입회, 몸이 아파 나왔다가 4전 5기, 깡의 성모방문회 입회. 데레사의 ‘영적 어린이의 길’을 잘 실천. 데레사 시복시성과정 참여. 42년 수도생활 후 78세 서거.
- 셀린 마르땡(1869-1969) : 막내 유아기와 사춘기 시절 절친. 부친 서거 후 1894년 9월 14일, 리지으 갈멜 수녀원 입회, 거룩한 얼굴의 즈느비에브 수녀, 소화 데레사의 수련자. 수녀원 입회 때, 성서 주석, 구약성서 해설서, 사진기 등 지참. 소화 데레사의 ‘영적 어린이의 길’ 토대 잡는 데 결정적 자료. 소화 데레사 수녀 시복시성과정 참여. 막내 외 모두 80, 90세. 마르땡 씨 딸들 중 가장 오래 생존. 75년 수도생활 후, 91세로 서거.
2) 성녀의 생애(총 3기) : 성녀가 유명해지게 된 이유는 자서전 < 한 영혼의 이야기 >라는 책이 알려지면서부터(1898.9.30. 출간).
그 책에 따르면 그녀의 생애는 총3기로 구분, 즉
- 알랑송(Alençon) 시기 : 탄생-4살 반(모친의 죽음)
- 뷔쏘네-리지으(Lisieux) 시기 : 4살 반-15세(갈멜수녀원 입회)
- 리지으 갈멜 안에서의 수도생활 시기
3. 소화데레사 성녀의 시련과 고통 극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