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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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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아름문학 응모실 너는 어디로 갔느냐..
구봉 추천 5 조회 534 22.07.31 11:39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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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7.31 13:54

    첫댓글 잘읽고 갑니다.

  • 작성자 22.08.01 15:12

    세상사 내공이 만만찮은 분들이 밤하늘의
    별처럼 무수한 아름다운 5060에서 선별
    을 한다는 게 실로 큰일일 것인데 쉽지않은
    수고하심에 인사올립니다

  • 22.07.31 14:17

    형제애에 대한 뜨거운 그리움
    이별에 대한 애뜻함등
    많은것을 생각하는 글..잘 읽고 갑니다

  • 작성자 22.08.01 15:17

    제 뜻과는 상관없이 4남매의 맏이로 세상에
    왔으나 제대로된 효도나 형과 오빠로서 그럴
    듯한 선물 하나 못한 무능력자입니다
    목월선생의 이 시는 고등학교때 중간고사용
    으로 외웠는데 이 나이가 되어서야 겨우 뜻을
    압니다ㅎ

  • 22.07.31 14:33

    구봉님의 '너는 어디로 갔느냐?" 감명깊게 잘읽었습니다
    경주에는 박목월 선생님하고 박두진이든가요 시비들이 길가나 공원에 세워 진걸로
    알고 있습니다

    술술나가는 문체가 아주 유려합니다 특히 박목월님의 형재애에 대하여 의미있는 글을 올리시셨군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22.08.01 15:22

    우리나라도 이제 먹고살만 하니 지자체에서
    지역의 웬만한 문인이면 기념관은 구비가
    되어있습디다.. 이제 저도 어린 나이는 아닌데
    대시인의 시를 빌려서야 세상이치를 이해합니다

  • 22.07.31 15:46

    해가 바뀌어도 전화 없는 그들을 탓하는 저야 말로 모자라고
    부족해서 이러는가 싶습니다

    원망도 않고 기다리지도 않고 잘만 살던데
    왜 나만 전화에 원망하는지요

    그래서 저도 잊고 저대로 잘 살다 몰래 죽으려 합니다 ㅎㅎ
    구봉님 오랜만입니다

  • 작성자 22.08.01 15:27

    원체 버릇없는 제 동생들이라 안부는 기대도
    않습니다만 잘못 가르친 제 죄도 크기에 먼저
    연락을 합니다.. 여기 잡글을 올리고보니 상금
    을 노리고 온 흑심이 밝게 드러나는지라 얼굴
    붉어집니다ㅎ

  • 22.07.31 16:41

    누구나 한번 쯤 가져보는 생각들이겠습니다.
    편하면서도 공간이 가는 글이라서 추천올립니다.^^

  • 작성자 22.08.01 15:33

    동생들도 나이를 먹고 힘겹게 세상을
    버티어내느라 마음뿐이고 왕래는 거의
    없습니다.. 더구나 동생 셋이 모두 외국
    에 살아 그 공간의 제약도 심하지요
    제가 떠날 때나 볼래남요ㅎ

  • 22.07.31 23:55

    인터넷상에 장문 올라오면 집중력이 약해서 왠
    만큼 잘 쓴 글 아니고는 대충 보는데요.
    긴장하고 끝까지 읽었어요.
    거침없이 냉소가 장난이 아니네요.^^
    (많이 배우고 감사의 마음을 놓고 갑니다)

  • 작성자 22.08.01 15:39

    연설과 여자치마는 짧은 게 좋다는 인간사
    진리도 여전히 생생합니다만 요즘은 인터넷
    의 쓰잘 데없는 장문도 실로 공해입지요
    댓글한줄도 중노동인 제가 되잖은 잡설로
    눈을 어지럽힙니다.. 고맙습니다

  • 22.07.31 21:06

    부모를 잃으면 고아
    배우자를 잃으면
    불리우는 단어가 있는데


    자식 같은 분을 잃으면
    깊은 가슴에 밧줄로 받아내리는 일보다
    더 한
    할 말이 없은 슬픔
    참척이란 걸
    구봉님 글을 통하여
    또식자를 배웁니다 ㆍ


    형만한 아우 없다는 말도 있듯
    전화 하셨으리라 보고
    오랜만이라 더욱 반갑습니다ㆍ

  • 작성자 22.08.01 15:45

    진부한 표현으로 눈코 뜰 새없이 바쁘실
    시기에 나비처럼 날아와 한침을 주시니
    실로 망극하옵니다ㅎ 형만한 아우없다는
    격언은 형은 그래야한다는 당위의 가르침
    혹은 세상의 압력입지요..

  • 22.08.01 13:24


    구름에 달 가듯이
    바람에 구봉님 소식 오듯이

    살아가는 이야기가
    참척의 슬픈 이별은 행여라도
    생각지 마옵소서.

    초록 지구별을 떠날 때 까지
    바랑 속에 숨은 사연들도
    들추지 않아서 좋은 세월입니다.



  • 작성자 22.08.01 15:55

    만만찮은 속세를 살아내면서 누구나 앞앞이
    다 말못할 바랑속의 사연 한둘은 품고 있겠
    습니다만 입가벼운 저는 경중을 모르고 조잘
    댑니다..참 오랜만에 인사올리는데 가출한
    처지같아 민망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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