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친구가 초대를 했습니다.
파자마 파티에...
엥?
파자마 파티가 뭐냐?
글쎄....
저도 처음엔 의아아 했습니다.
정아 왈...
친구집에 가서 자는 거예요....
그래서 파자마 파티...

파자마 파티의 초대장

오늘 오후 5시에 데려다 주었습니다.
내일 5시에 데리러 갑니다.
정말 신나는 시간이 되겠지요?
집에서 잠자는 시간을 정해 놓았다고 하는데요, 친구들끼리 잠자지 말자고 했다고 한답니다.
아빠가 들어올땐 모두 자는 척하고, 가시면 다시 놀자고 했다는데...
지금 새벽 한시입니다.
정아가 자고 있을까요? 놀고 있을까요? ^^
첫댓글 킬킬킬...우리도 자는 척 하다 다시 놀아 봤죠. ...
누구나 그런 기억은 있지요.
재미있겠네요.. 동심으로 돌아가고픈 생각이 굴뚝입니다. ㅎㅎ
동심으로 돌아가셔도 됩니다.^^
외국은 이런것들이 참 합리적인 교육이라 생각합니다...애는 없지만...ㅋㅋㅋ
그럼 애를 빨리...^^
근데 암만 봐도 정아 참 예쁘죠? 날씬한 몸매에 환한 웃음까지... 저를 향해 웃고 있는 것 같아요. 고마운 선물입니다.
감사합니다.^^
정아가 제2의 김연아같아요..어쩜 팔다리도 늘씬늘씬한지..엄마,아빠의 이쁜곳만 빼어 닮은듯..^^
제 2의 김연아..현재 최고의 찬사, 감사합니다.^^
정아는 훌쩍 컷군요 예뻐요 친구들과 행복한 시간이였겠는걸요.저희집도 가끔 아들 친구들이 규칙적으로 자곤해요 (파자마)생소한 단어인걸요 씨익^^
옛날에 바자마라고 불렀잖아요. 이곳에 와서 다시 들어 봅니다.^^
그냥 같이 있는것만으로도 좋았던 친구들.. 지금은 어디서 어떤 모습으로 살아들가고 있을까 ..... 정아에겐 더없이 좋은 추억이 되겠지요^^
다녀와서 얼마나 많은 이야기를 했는지 모릅니다. 아빠 몰래 11시 40분까지 놀다 잤다고 하고요, 이제 밥만 먹고 살지 말로 우유에 프레이크 먹고, 빵도 좀 먹잡니다. 아마도 그 집에서 그렇게 먹은 것이 맛있었나 봅니다.^^
벌써 정아가 보고 싶네요. 바누아투의 기억은 넘넘 행복합니다. 저희들이 떠나고 날씨가 추워 졌군요. 베풀어 주신 사랑, 섬김에 감사그려요.
네 날씨가 많이 쌀쌀해 졌어요. 제가 그리 도와 드리지도 못했는데....아뭏튼 제 가족도 잊지 못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