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 꽃
필(feel)무렵’축제, 그 화려함에 반하다!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는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로즈 가든!
올해도
어김 없이 색색의 만개한
장미로 절정을 이루고 있어
3일전 촬영에 이어 이른 아침 카메라를 둘러메고
아름다움에 취해
이틀
동안 정신없이 셔트를 누르고 촬영한 사진들을 포스팅했다.
2009년 6월 개장한 장미원(4792㎡)은 대구
경북 유일한 장미원으로
골든샤워,
핑크퍼퓸 등 130여종 17000 여 그루의 장미가 식재되어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 연인,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이 방문하고
또한
인근에 달서구립 성서도서관과 성서 노인 복지회관이 자리 잡고 있어
독서는
물론 장미향과 함께 산책을 할 수 있고
지역민들의
사랑받는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도심한복판에
핀 수만 송이의 장미꽃!
한
낮에는 원색 장미의 화려함을 즐길 수 있고,
저녁에는
달콤한 장미향과 조명이 어우러져
하루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산책코스로 찾아 가는 이 행복함!
아파트
도심 속 아름다운 장미원이 있어
내겐
거주환경이 베리굿이다.
장미의
기도
이해인
피게
하소서
주여
당신이
주신 땅에
가시덤불
헤치며
피
흘리는 당신을
닮게
하소서
태양과
바람
흙과
빗줄기에
고마움
새롭히며
피어나게
하소서
내
뾰쪽한 가시들이 남에게
큰
아픔 되지 않게 하시며
나를
위한 고뇌 속에
성숙하는
기쁨을
알게
하소서
주여
당신
한 분
믿고
사랑하게
하소서
오직
당신만을 위해
마음
가다듬는
슬기를
깨우치게
하소서
진정
살아
있는 동안은
피
흘리게 하소서
죽어서
다시 피는
목숨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