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하면 전 다식에 대한 아련한 추억이 있답니다
초등학교 5학년쯤 외가집에가서 엄마의 외할머니께서 만들어주셨던 .........
흑임자와 송화가루 다식을 처음으로 먹어보고 고소한 흑임자와 송화가루의 오묘한 맛에
사로잡혔던 추억이 있지요
그뒤로는 그때 그맛의 다식을 다시는 맛 볼수 없었답니다
전음방 입성후 열심히 레시피를 찾아놓고 올추석에 다식을 만들어 먹을려고
이벤트 시작하기전에 다식판을 마련했답니다
다식 만들기
재료 :흑임자가루 100g 꿀 3스푼 / 파란콩가루 100g 꿀5스푼 / 인삼가루섞인 송화가루 50g 꿀 3스푼
만들기 : 1, 흑임자는깨끗이씻어 살짝 볶은 다음 분쇄기에 곱게 갈고 채에 한번 내렸어요
내려준 가루를 살짝 쪄준 다음 그릇에 담고 방망이로 찧어줍니다
기름이 생길때까지 찧어주다가 꿀을 넣고 반죽을 해요
다식판에 비닐을 한겹깔고 양쪽을 막대로 괸다음 다식판 구멍 으로 반죽을 넣고
꼭꼭 눌러줍니다 많이 꼭꼭 눌러줘야 모양이 예쁘게 나와요
구멍을 다채운후 양쪽에 괸막대를 빼고 양쪽을 아래로 눌러주면 다식이 틀에서
분리되어 올라와요
하나씩예쁘게 모양을 잡아주고 그릇에 담아요
2,파란콩가루 : 파란콩은 쪄서 말린 다음 볶아서 가루를 내서 사용합니다
저는 미수가루를 만들려고 쪄서 말려 논것이있어서 껍질을 벗기고 볶아서
분쇄기에 곱게 갈아서 채에 한번 친 다음 꿀을 넣고 반죽을 했어요
반죽후 흑임자와 같은 방법으로 만들었어요
3,송화가루 : 지인이 중국여행후 송화가루를 조금 주었는데 몸에 좋대서
아이들 먹이려고 인삼가루를 섞어서 먹이던 것이 조금 남아서 그걸 사용했어요
인삼가루가 섞인 송화가루에 꿀을 넣고 반죽을 한다음 다식틀에 넣고 꼭꼭 눌러서
모양을 내고 만들었어요
첫댓글 너무 너무 잘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옛날 선조님들의 음식은 정성으로 만들어야 되겠다는걸 몸소 실천하게 되었답니다
이정희님네 온 가족은 참 행복 하시겠어요~너무 너무 잘 만드셨어요.
칭찬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 저에게 가장 보람되고 자랑스러운 일은 전음방 입성 이었습니다 저희 아이들도 대환영이구요 사랑받는 아내로도 탈바꿈중입니다
다식판이 장숙영표로군요.
네 전2방에 있는 장숙영님 표 입니다 구입해서 기름칠 할 겨를도 없이 만들었습니다 맛이 궁금해서요 ..
저 시집올때 친정서 해주시던 생각나네요..이바지 음식으로 꼭 들어갔는데요..특히 송화다식이 정말 맛있었어여..
이바지 음식으로 해오셨으면 감회가 새롭겠네요 이번 추석에 예쁘게 만들어서 선물도 한번 해보시지요 ? 전 강정이나 부각종류 섞어서 친정에 해갈려구 계획중입니다
네에 대단하십니다.. 저두 강정은 좋아라하고 잘하는데 시간이
루 없어여.. 이번에는 휴일도 적고.낮에는 일을하기 때문에 만들어보기가 엄두도 못내네요.. 다른 작품도 많이 올려주세요. 레시피대로 따라쟁이도 해보고 요리솜씨좀 자랑해볼게요..맏며느리다보니 요리는 못해서 맨날.. 걱정이랍니다. 그래도 여기서 많이 배우고 갑니다.
이정희님이 지난번 인천벙개때 김부각해오신 분이지요. 넘 얌전히 잘 하시더니 이것도 이리 잘 만드셨네요. 1등주부 1등엄마즉 현모양처이십니다. 아직 못찾아보았는데 김부각 레시피도 좀 올리심 좋을듯한데요.
예쁘게 봐주시고 칭찬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김부각 오늘 만들었습니다 큰애가 개강해서 오늘부터기숙사 들어가느라 그동안 맛난거 해먹이는라 늦었습니다 김부각 바로 올리겠습니다
예쁘게 얌전하게 잘만드셨네여...손이 부지런해야 하는데 맛나게 먹었답니다..ㅎ
얌전하게 만들어야지 모양도 예쁘게 나오더라구요 ..ㅎㅎ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드려요 .. 엔젤은 열심히 키우고 있답니다 감사해요..
이뻐서 먹을수가 없겠어요~~
예쁘고 아까워서 한개씩만 먹고있습니다 ..ㅎㅎㅎ
이뻐서 먹을수가 없겠어요~~
척척 주부! 너무 환상이네요~우리방에서나 구경하지 자꾸 잊혀져 가는 음식 이지요~ 맛있겠네요~일직 참여해서 고맙구! 반갑구 !또 올리면 더 예쁠것 같구!!! 하하하
고수님 칭찬 감사드려요 ...언젠가 한번은 만들어서 옛기억을 되살려 보고 싶었답니다 이번 추석엔 전통한과바구니 만들어서 친정가려구 계획 중이예요 ..
너무 곱고 예뻐요.솜씨가 참 좋으십니다. 저도 어릴때 외할머님께서 만들어 주시던 기억이 아련한데요.그 뒤론 홈메이드는 못 먹어 봤어요.

솜씨는 없어도 정성으로 만들으면 예쁘게 나옵니다 저도 아련한 울엄마의 외할머님의 추억표 다식입니다.. 딱한번 맛보앗던...
우와... 다식이 저렇게 만들어 지는군요....

좋은 작품 보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저도 처음 만들어본 다식이랍니다
송화가루 구하기 힘든데.. 송화의 상큼한 향이 입안 가득 느껴집니다. 담은 그릇함지박과 정말 잘 어울려요. 손이가요, 손이가.. 입니다^^
때 이런 것도 한번 해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송화가루가 마침 조금 있어서 시도해봤습니다 다른음식에 비해서 재료구하기가 조금 어렵고 생소하더군요 맞아요 번개 추천 요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