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날짜 : 2010-02-07
위치 :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
찾아가는 길 : 경부고속도로 - 서부산 I.C. - 기장 - 진하해수욕장
수심이 얕으며 백사장이 넓고 바닷물이 맑아 피서지로 적합하다.
회야강과 만나는 곳에서는 담수욕도 즐길 수 있고 간만의 차가 커 썰물 때면 앞바다에 있는 명선도까지 걸어갈 수 있다.
고운 모래와 백사장 뒤의 푸른 곰솔숲이 조화를 이루며,
백사장이 넓고 물이 깨끗해 사진작가와 해양스포츠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늘 붐빈다.
해수욕장과 대송등대 주변은 사계절 낚시꾼들이 끊이지 않다.
바다를 건너갈수 있게
명선교 다리를 세우고 있는 중입니다.
거의 다 완성했네요.
햇살을 듬뿍 받아
반짝이는 바다.....
송림이 우거진 명선도입니다.
아침에 길이 열렸었는데
이제 서서히 물이 들어오고 있네요.
갈매기가 쉬고 있어
살살 다가가 봅니다.
갈매기는 언제 보아도
귀엽고 앙증맞다는....
점점 세차게 바닷물이 밀치고 들어오면
조금씩 뒤로 물러나곤 한답니다.
이젠 명선도 들어가는 길은 없어져 버렸네요....
작은 조개를 줍고 있는.....
애네들도 커플인가....
한 커플이 달려오니
갈매기들이 다 날라가 버립니다.
바이크족들이 건너지 못하는 명선도만 바라봅니다.
물때를 잘못 맞추어 왔나 봅니다.
그냥 돌아가야지 뭐,
별 수 있나요...
진하해수욕장은 넓은 백사장도 좋지만
명선도 때문에 유명해졌지요.
명선도의 일출이 멋있다고 소문났답니다.
하지만 갈매기들의 재롱에 눈이 멀어
한동안 갈매기들만 바라보았습니다....
갈매기에 대한 사랑이 깊어지나봅니다~
출처: 대전 블로그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리자
첫댓글 정말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네요.. 명선도의 일출 꼭 보고 싶습니다...^
다음에 명선도 일출 함 올려볼께요~
앗! 저기가 저렇게 이어지는군요~~
바로 옆에 명선도가 있답니다~
첫댓글 정말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네요.. 명선도의 일출 꼭 보고 싶습니다...^
다음에 명선도 일출 함 올려볼께요~
앗! 저기가 저렇게 이어지는군요~~
바로 옆에 명선도가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