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정성으로 소중한 어르신들을 모시고 있는 연꽃피는집노인전문요양원입니다.
한 해의 첫 보름이자 보름달이 뜨는 날로 음력1월15일을 정월 대보름이라고 하여 내려오는 풍습에 따라
연꽃피는집에서도 묵은나물(고사리,취나물,뽕잎,무우청) 은 하루 전 부터 삶아서 준비를 하고 콩나물, 무우나물~~
찹쌀, 밤, 적두, 호랑이콩, 팥, 대추를 넣어 오곡밥을 짓고 어르신들에게 점심 특식으로 대접을 해드림으로 좋아하셨습니다.
영양사선생님은 어르신들과 직원분들의 부럼깨기를 위해 밤,땅콩,호두를 준비해 주시고~
박0희선생님은 기지떡과 영양떡을 후원해주시고 하여
어르신들에게 간식으로 드렸답니다~
부럼깨기는 호두, 잣,땅콩 등 딱딱한 껍질을 깰 때 나는 소리 등으로 귀신이 놀라 한 해동안 부스럼이 생기지 않는다는
의미가 있다고 하고 부럼을 깨 먹으면 일 년 내내 무병하다 합니다.
그리고 귀밝이 술을 위해 어르신들께 막걸리를 한 잔씩 드림으로 올 한해는 귀도 잘 들리시고
일년내내 좋은 소식만 전해질 듯 합니다.
이 정성으로 우리 연꽃어르신들 모두 만수무강하십시요~~
첫댓글 연꽃피는 집에 계시는 모든 분들 새해 첫 보름달을 맞이하여 좋은 기운 받아 한 해 좋은일과 행복이 가득하길 빕니다.
정월대보름 한해가 시작되었습니다. 모든 인연있는 유정무정등 올한해 무장무애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