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6월 초하루 입니다 주지스님께서 귀하고 귀한명품법문 해주셨는데 제대로 다 전달 못해서 항상 송구하옵니다
●일전에 어느 보살이 유명한 선원에 백일기도 기안해서
선방 공양을 올리고 신행을하고 기도를 하는 훌륭한 불자가 있었다
백일기안해서 기도하는데 닷새밖에 남지 않았는데 넘어져 다치고 보니 기도하면 장애가 온다하는 말이 자꾸 떠 오른다고 하신다
하지만 ●백일 기도는 한티끌도 어디가지 않았으니 더 조아질려고 온 것이니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어떤 보살님은 2년을 초하루 원을 세우고 다니는데 일이생겨 못다니면 재앙이 온다는 말이 생각난다고 하였다 하지만 부처님은 소갈머리 적은 중생하고는 다르다 삐지거나 섭섭해 하지않는다 ㅎ ㅎ ●다만 주지스님께서 삐지신다 ㅎ● 왜냐하면 백팔배하다가 중간에 생각이나서 메모하다가 보면 늦어진다 그래서 ●절에 오다가 빼먹으면 성불이 늦어진다는 뜻
옛날에 경남 산청 심원사에 지붕이 새서 부처님 이마에 물이 떨어지는데
스님께서 능력이 없어서 그런가 싶어 매일 백일기도하고 떠날결심을 하고 있는데 꿈에서 ●처음만나는 사람에게 불사를 부탁해봐라●
그러면 이절을 떠나지 않아도 된다
그래서 새벽에 나갔더니 부잣집 머슴이 나와서 실망이 되었지만 현몽을 했으니 극진하게 인사를 하면서
아이고 시주님,시주님! 우리 법당에 비가새고하니 화주를 부탁드립니다 그럼 알겠다고 하신다
스님이 모시고 왔는데 안타깝게도 시름시름 아프다가 3개월만에 돌아가셨다
●화주시주금일상봉(化主施主今日相逢) "시주를 한 사람과 시주를 하도록 인도한 사람이 오늘 만난다"라는 의미의 글이 쓰여져 있다는 것이지요. ●화주~시주하라고 권한사람 ●시주~머슴 ●금일상봉~ 오늘 만난다는 뜻 ●경남 산청 심원사●
불교는 윤회를 이야기합니다 모든건 돌고 돌지요 그래서 우린 멀~리 보아야 합니다 ●시주한 것은 어디 안간다● ●멀~리 봐라
●나를 색으로 보려하거나 형상 사도를 행하는자로서 부처를 보지 못한다 ●형상을 버려라 ●뭐든지 변하고 있다 ●늘 깨달아야 된다
●한번 일어난 일은 안 바뀌니 ●우리 불자님들은 어쩌둥둥 ●긍정적으로 생각해야된다 ●내가 처한 곳에서 기도하는게 최고의 수행처다
●나랑 함께사는 사람이 죄고로 소중하듯이~~~
●나에게 있어 최고의 성지는 가까이 있고 법당도 넓은 운수사다 기쁜일이 있을때나 속상할때도 뛰어올 수 있는 운수사가 최고의 성지다
●인생은 장기전이다 ●기도하는것은 어디안간다 ☆걸음 하나 하나 풀 하나 하나 구석 구석 운수사 도량을 다 살피시고 ☆법당에서 백팔배 매일 하시는 주지스님 존경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불연으로 만나 기도할 수 있는 우리가 최고의 인연이자 행복이다
●오늘부터 백일기도시작하고 무슨일이 있어 중간에 못 하더라도 나의 기도는 어디안간다 평상시에는 티가 나지 않더라도 무슨일이 있을때 크게 발휘한다
백중기간 동안 매일 그리운게 부모님 입니다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백중기도를 통해서 감사의 시간을 가집시다 ●우리 불교는 아주 아주 아름다운 종교다
첫댓글 ㅎㅎ구구절절
범일스님의 말씀 이리 잘 옮겨 주셔서 법회에 참석한듯...
많이많이 감사 합니다()
ㅎ ㅎ
항상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