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택시 이용시 휴대폰 번호 노출되지 않는다 - 교통신문(2010.11.05)

[강원택시조합]

K-Taxi, 일회용 번호이용하는 안심서비스 도입

서울시 지정 브랜드 택시인 K-Taxi가 콜택시를 이용할 때 이용자의 휴대폰 번호가 노출되지않고 일회용 번호로 사용 하는 ‘안심번호 서비스’를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안심번호 서비스는 콜 택시를 타고자하는 사람이  K-Taxi 번호로 호출할 경우 운전기사와 0507로 시작되는 가상의 전화번호를 통해 통화하게 되며, 이 번호는 택시 이용 후 자동 폐기된다.

안심번호 서비스는 K-Taxi에 가입한 6000여대의 전차량에 적용되며, 앞서 나비콜은 일회 생성번호인 0504를 통해 이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송구범 K-Taxi이사는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개인 정보 노출로 인한 피해도 막을 수 있고 범죄 예방도 할 수 있어 여성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