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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쵸니기자 스크랩 농촌에 활기를 주는 이동식 병원 농촌 일손 돕기 !
호박조우옥 추천 0 조회 17 14.06.30 07:4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점점 고령화 사회로 넘어가는 현상은 농촌이 더 빨리 진행되고 있는데요. 농촌 오지마을에 어르신들이 많은데 정작 필요한 의료시설은 갖춰지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진료를 받기 위해서 먼 읍내로 나가야 하는 수고가 있죠.

 

그런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서 농촌진흥청에서 1년에 2번 농촌 오지마을에 ‘이동식 병원 및 농촌 일손 돕기’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경북 성주군 가천면 중산리 강정마을에서 6월 21일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양호 농촌진흥청장님께서 “의료지원 뿐만 아니라 환경복지, 영농 분야 기타 전반에 걸친 봉사이니 주민 여러분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멀리서 새벽부터 달려와 주신 한림대학교 의료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셨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촌진흥청, 경북도농업기술원, 성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85명의 영농기술전문가와 한림대학교의료원 의료진 15여명 등 115명이 참여했습니다. 이완영(칠곡·성주·고령) 국회의원님과 이양호 농촌진흥청장님, 김항곤 성주군수님 등도 봉사활동을 함께했습니다.

 

 

강정마을 부녀회에서 준비한 식사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행사가 시작되었는데요.

 

농기계 수리·점검 지원 부스, 농업 기술 상담 부스, 의료 봉사, 농촌 일손 돕기, 오래된 집의 전기·가스 안전 점검 지원을 했습니다.

 

 

 

강정마을은 사과와 벼를 주로 재배하는 오지 마을인데요.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주민들이 많으나, 근처에 대형병원이 없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번 기회 한림대학교 의료진에게 진료를 받으니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농업기술 상담을 받고 계시네요~

 

 

마을 주민 분과 대화를 나누니 강정 마을은 벼와 사과 농사를 주로 짓는데, 혼자 사시는 할머니들 빼고 모두 다 사과 농사를 짓는 중이라고 합니다. 아직 사과가 익기 전이지만 탐스러웠습니다.

 

 

여기는 생활법률 상담 중입니다! 농촌진흥청 소속 변호사님께서 오셔서 상담해주셨습니다. 농가의 토지 문제나 기타 법률 상담을 해주셨는데요.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을 것 같네요.

 

 

 

지금 농기계가 강정 마을 같은 경우에는 관리기, 예취기가 많았습니다. 대부분의 고장 이유는 관리 미흡입니다. 사용하고 나서 연료, 엔진오일을 빼줘야 합니다. 또 휘발유이기 때문에 그때그때 필요한 양만큼 사다 써야 하는데 잔뜩 사다 놓고 쓰기 때문에 휘발유는 나중에 증발이 돼서 쉰밥이 되 버립니다. 비유하자면 쉰밥을 먹고 기계가 체한 거죠.

 

농업인들이 자가 정비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니까 농기계 고장이 일어나는 것 같다고 직원 분이 말씀해주셨습니다.

 

 

일손 돕기에 참가한 분과 인터뷰를 진행했는데요. 농촌진흥청에서 일손 돕기 참가자를 모집해서 참가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일하니 교육적 효과도 있고 기분전환이 돼서 작년에도 참가했다고 하시더라고요.

 

오지 마을에 활기도 돌고 여러 모로 도움이 되는 행사였습니다. 앞으로 이런 행사가 더 커져서 혜택 받는 농가가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농촌진흥청의 소리에 귀 기울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소중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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