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왕성한교회 원문보기 글쓴이: 여수룬
팥죽 한 그릇
창세기 27:30-46
주명갑목사
빈깡통 작년 말부터 올 년초 지금까지 농촌에서는 동지가 언제 지나갔는지 모르게 지나버렸다. 서울 중앙에서는 이제야 구제역 때문에 재난 위원회를 구성한다고 하지만 농촌은 작년 말부터 구제역 방역 때문에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동지는 지나가고 말았다. 동지가 없어지니 팥죽도 날아갔다.
ex)다 잡은 고기를 놓쳐버릴 때 어떤 기분인가? 더구나 다 잡은 고기를 놓쳐버리고 그 고기가 다른 사람에게 가버렸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고기도 놓치면 마음이 아픈데 지금 구제역으로 살처분 되는 소와 돼지가 110만 마리를 넘고 있다. 다 키워놓은 소와 돼지가 죽어갈 때 농가들은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 이루 말할 수 없이 괴로울 것이다.
오늘의 말씀은 두 남자도 울고 있다. 부자가 너무나 설움으로 애통하고 있다. 그 부자는 아버지 이삭과 큰아들 에서다 다 잡은 축복이 날아가버려서 큰 아들 에서는 통곡을 하며 울고 있다. 우리들 왜 축복이 날아가버렸는가? 축복은 붙잡고 서야지 찾아온 축복이 날아가버렸는가? 새해에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 우리 성도들 그 말씀의 현장으로 들어가보자!
갈등시켜라
애서의 입장에서 기쁨의 사냥과 별미 요리
룰루 랄라 룰루 날라 오늘따라 다른날보다 사냥이 매우 기뻤다. 아버지께서 좋아하시는 어린 사슴고기를 드리고 싶었다. 그런데 달리고 달리다 동물을 잡았다. 았차 노린내가 많이 나는 고라니였다. 다시 한번 더 시도했다. 그런데 저기 수풀에서 움직이는 것이 있었다. 빠르게 달려가 화살촉을 날렸다. 사슴이다. 그것도 어린 사슴이 잡혔다. 그래 아버님께서 가장 잘 잡수시는 그것도 부르러운 어린 사슴이었다. 어서가자 바삐가자 어린 사슴을 어깨에 메고 달려왔다. 그리고 빠른 손놀림으로 털도 태우고 가죽도 벗겨서 사슴 살코기 바비큐를 만들었다. 에서는 갓 구어낸 사슴 바비큐로 아버님께 따끈따끈하게 올려드리는 것이 너무나 기뻤다. 아버지 이것을 잡수시고 마음껏 축복해주십시오. 라고 아버님께 바쳤다.
아뿔사! 그런데 이게 왠 일인가? 늙으신 아버님께서 깜짝 놀라셨다. 아버님의 첫마디가 너는 누구냐 예 저는 큰 아들 에서입니다. 그렇다면 방금 전에 나에게 별미를 가지고 와 나에게 대접한 아이는 누구냐? 야곱 아닙니까? 아버지 이삭은 부들부들 떨고 말았다. 아버지 이삭은 떨리는 목소리로 그리고 속았다는 목소리로 예야 큰 일 났다. 방금 전에 별미를 해 주어서 먹고 내가 마음껏 축복을 해버렸구나? “예 아버지 그럴 수 없어요. 그녀석은 동생 야곱이란 말이에요 그녀석이 지난 번에는 장자의 직분을 빼앗가 가버리고 오늘은 아버지께로부터 축복까지 가로채버렸단 말인가요? 그럴 수 없어요 아버지 나에게 축복을 해주세요 여기 별미를 가지고 왔어요 아버님께 맛좋은 어린 사슴고기를 바치려고 이제 왔단 말이예요 아버지 안되여 나에게 축복을 해주세요.” “그럴 수가 없구나 그 아이에게 내가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서 축복을 다 해버렸단 말이다. 하나님 앞에서! 그러니 빌어준 축복을 나 혼자 물릴 수가 없다. 하나님께 고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하실 일이다.” “안되여 안돼 다시 달란 말이예요 아버지께서 약속하셨잖아요 아버지가 내에게 마음껏 축복하겠다고” 약속하셨잖아요 그러니 나에게 축복을 해주세요“ 아무리 눈물을 흐리고 애걸하여도 아버님은 똑같은 말씀만 하고 말았다.
아버지 이삭과 큰 아들 에서는 축복은 아버지께 달려 있고 아버지가 축복하시면 당연히 받을 줄 굳게 믿고 있었는데 아버지가 축복할 때 동생 야곱의 머리가 아버지 손 밑에 놓여 있었다. 동생 야곱이 축복을 받아버리고 말았다. 왜 아버지 이삭과 큰아들 에서가 준비한 축복이 날아가버렸는가? 그것도 눈뜨고 있었는데 말이다. 왜 큰 아들이 에서가 받아야 할 축복이 날아 가버렸는가? 이것은 실수 인가 아니면 사전 모의인가? 아니면 갈취인가? 아니면 계략인가? 왜 에서가 받아야 할 축복이 날아 가버리고 말았는가?
갈등을 심화 시켜라
눈물을 흘리면서 애걸하고 통곡하면서 날아가버린 축복을 다시 돌려받기 위해서 에서는 아버지께 애걸하고 있다. 눈물을 흘리면서 말이다. 그것을 본 아버지는 가버린 축복 너에게 빌어주어봐야 무엇이 있겠니 빈 축복외에 더 나올 것이 있겠니? 그래도 에서는 아버지께 애원을 했다. 아버지 아버지 내게 남은 축복이라도 있잖습니까? 아버지는 아들에 못이겨서 축복을 했는데 그 축복은 형식만 축복이지 빈 축복 빈 깡통과 같은 축복일 뿐이었다. 39-40절 “너는 땅의 기름짐에서 멀고 하늘의 이슬에서 멀 것이며 너는 칼로 생활하고 아우를 섬길 것이며 이 매임에서 벗을 때 네 목에서 멍에를 떨쳐버릴 것이다.”빌어보았자 빈 축복뿐 괴로움만 더해 빈 축복을 받아들고 에서는 아버지 품에서 한없이 통곡을 하며 울고 또 울었다. 아버지도 통곡하는 아들을 보면서 마음이 너무 아파 견딜 수가 없어서 함게 울고 울었다. 에서가 받아야 할 축복의 자리는 슬픔의 자리 고통의 자리가 되고 말았다. 왜 에서게 축복이 날아가버렸을까? 왜 고통과 슬픔이 몰려왔을까?
아하 포인트
왜 에서는 축복이 비켜갔을까? 하나님은 왜 에서에게서 축복을 비켜가게 했을까? 그리고 동생 야곱이 몽땅 다 가져갔을까? 그것도 깡그리 말입니다.
ex)할아버지 아브라함은 큰 손자 에서에게 간절히 당부한 것이 있었다. 너는 우리 가문의 장자다 그러니 너는 하나님을 섬기며 선택해 주신 하니님께 감사하고 하나님께 영광들 돌려야 한다고 당부하고 또 당부를 했다.
아버지 이삭도 이삭대로 “내가 하는 것마다. 형통하고 축복을 받게 된 것은 모리아 산에 올라가서 죽어서 제물이 되어도 내가 하나님께 영광이 되겠습니다. 라고 제단에 누웠더니 하나님께서 순종하는 믿음을 보시고 양을 준비하시고 나는 살아 돌아왔다. 그런 예배를 드린 후로 나는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께서 형통하게 하셨다. 그랄 왕과 군대장관과 비서가 와서 화친조약을 맺고 가고 또 우물은 파기만 하면 이 사막에서 나왔지 않니 이것은 다 하나님께서 주신 복이다. 너 에서야 네가 우리 가족의 대를 이어 주렴 축복은 하나님의 손에 달렸다” 부디 하나님께 영광돌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너는 이 땅의 가나안 헷 여인과 결혼 하지 말고 밧단 아람 나홀 성에 가서 우리들의 족속들의 딸을 찾아서 결혼하라고 마음에 못이 박히도록 이야기 해 주셨다.
에서의 행동 : 그러나 에서는 그렇게 일러주었건만
➀에서는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것 보다 세상을 더 사랑했다.
➁에서 영혼에는 믿음은 비고 쾌락만 찼다. 그래서 축복도 빈 깡통이었다.
➂하나님은 책임을 맡길 때 훌륭하게 빛낼 사라에게 사명을 주신다.
에서는 축복의 후사 하나님의 구원이 깊은 우물을 감당도 할 수 없는 세속의 사람이었다. 오히려 그는 이방 헷 여인만 마음에 품었다. 이 땅의 여인들을 사랑하여 하나님도 떠나고 믿음도 버리고 쾌락에 빠졌다. 그래서 장자권도 팥죽 한 그릇에 팔아 치웠다. 그뿐 아니다. 창 26:34-35과 27:46절은 말하고 있다. 우상 섬기는 헷 여인 때문에 우상이 집에 까지 들어와 부모님의 근심이 되었다.
이런 에서였기 때문에 아버지가 축복하기로 약속을 했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하나님께서 에서에게 들어가는 축복을 말리고 야곱에게 넘겨주고 말았다. 그는 하나님께 영광돌리지 않았다. 믿음이 껍데기 뿐이었다. 그래서 빼앗겨버리고 말았다.
야곱의 행동 : 에서에 비해 동생 야곱은 어떠했는가? 그 조금은 비겁했지만 늘 그 머리 속에는 할아버지 아브라함이 말씀해주신 이야기와 기도가 맴돌았다. 우리가족은 하나님께서 뽑아주신 가정에 대한 자부심과 감사가 있었다. 그는 선택하신 거룩하신 하나님을 더 사랑하고 영광을 돌려드렸다. 야곱은 동생이지만 장자의 직분은 내가 갖겠다는 집념이 강했다. 그래서 하나님께 영광 돌려 우리 가문이 축복의 가문을 이어 내려가는 가문으로 세우야 겠다. 는 사명감과 하나님의 사랑으로 불타올랐다. 그래서 야곱에게 하나님께서 장자권을 주시고 축복까지 이르게 하셨다.
성도여러분 여러분도 우상에 빠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오직 하나님을 향해 영광돌리며 그은혜에 감사하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가정이 야곱처럼 축복이 들어오고 또 깊이 흘러들어오는 되시기 간절히 바랍니다.
ex)축복이 흘러든 가문 유계준 장로 가정의 축복 *
평양 산정현 교회에 출신 유계준 장로님이 있다. 믿기 전 평양 깡패였으나 하나님의 은혜에 사로잡혀 큰 감화를 받고 깡패그룹을 해산시키고 25세에 결혼을 하여 8남매를 두었는데 그는 첫째 득남기념으로 미림지교회를 건축하였고 45세 때에는 산정현 교회에 장로가 되었으며, 주기철 목사님이 옥중에 계실 때 쌀 1가마를 주어 가족을 돌보아 주었다. 그 장로님은 6.25 전날 밤 괴뢰군에게 잡혀가서 대동강 언덕에서 순교 당하였다. 그는 '믿음으로' 하나님을 경외하고 충성'하는 신실한 생활을 하셨다. 그는 순교자로 하늘나라에서 상도 컸지만 땅에서도 많은 복을 받았다.1) 장남 유기원 : 의사(미국에서 의학박사) 2) 유기형 : 부산대학 의과교수 (전) 3) 유기선 : 의학 박사, 법률가 4) 유시천 : 전 서울법대 학장(법학 박사) 5) 유기진 : 미국 시카고에서 외과의사 6) 유기묵 : 미국 이리노이주에서 의사 7) 장녀 유기옥 : 용산에서 누가병원 경영 8) 차녀 유기숙 : 약학사, 전 숭실대학교 총장을 지낸바 있으며 역시 전 국무총리로 지낸 바 있는 이 한빈 박사의 부인이다. 이 장로님의 가정은 하나님의정원에서 내린 신앙의 축복이 그들의 가문에 깊이 흘러내렸다. 신앙으로 축복받은 가문이었다.
여러분의 가정도 믿음으로 흔들림 없이 하나님께 올 새해 영광돌릴 때 축복이 들어오는 가정이 되시기 간절히 바랍니다.
ex)주요한 박사 최선복 권가의 가정도 만만치 않다.
그의 아버지는 주공삼(孔三)목사다. 그이 8남매 중 맏아들로 태어났다. 아버지를 따라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 제1고등학교[東京第一高等學校]에 다니면서 3·1운동이 일어나자 상하이[上海]로 망명해 1925년 후장대학[滬江大學]을 졸업했다. 동아일보사 편집국장 및 논설위원, 조선일보사 편집국장 및 전무를 역임하고, 1958년 민주당 민의원 입문하여 부흥부장관 및 상공부장관을 지냈다. 1968년 대한해운공사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이 분의 아내 최선복 권사님은 장로의 딸로써 선교사에게 복음을 받아 평양에서 훌륭한 일을 하신 아버님이셨다. 88 미수때 그의 가족들이 다 모였는데 새문안교회에서 자란 7남매가 다 박사다. 의사 수학 전자 경제학 분야에서 훌륭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런 가문의 손자들이 당시 60명 이나 되었는데 모두가 훌륭한 자손들이며 신앙의 가족들이며 축복받은 후손들이다.
축복은 사람의 손에 달려 있지 않습니다. 축복은 하나님의 손에 있습니다.
오늘 성경은 두 부자가 울고 있다. 에서는 거룩한 영광을 팥죽한 그릇에 팔아버릴 때 축복도 날아가버렸다. 축복을 날리고 통곡하고 있다. 하나님보다 세상을 더 사랑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야곱은 하나님께 영광 돌릴 때 에덴동산에서 흘러내린 구원의 생수가 야곱에게 깊게 흘러내렸다. 여러분의 영혼위에 천국의 구원의 생수가 깊이 흘러내리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게서 선택하신 노아 셈 벨렉 에벨 르우 데라 아브라함 이삭 야곱에게 깊이 흘러내린 것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과 가문에도 흘러내리는 새해가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