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4일(일),
저녁에는 흐림.
호텔 조식을 먹고 9시에 호텔 Check-Out.
9시 10분에 호텔을 출발하여 오후 4시 경에 프라하의 호텔 카체로프 도착.
전철(Metro) 타고 시내에 나가, 오후 5시 부터 11시까지 프라하 시내구경.
프라하 체코 프라하로 출발하기 전
구글맵을 이용해서 예상 시간을 계산 해보니
5시간 반 정도가 예상되네요.
내가 운전해서 가게 되면 중간에 화장실도 들려야 되고
점심식사도 하게 돼서 최소한 7 시간이 걸릴 거 같습니다.
오늘 하루 시간을 몽땅 이동하는데 사용해야 될 것 같습니다 .
운전해서 고속 도로를 달리는 동안
주변에는 유채꽃들이 아주 만발 하네요.
보기가 너무 좋 습니다.
중간 중간에 들린 화장실
국경 근처 휴게소
이곳에서 자동차 기름을 채우고, 체코 고속 도로 통행증(Vignette) 구입
10일간 12유로.
그리고 점심 먹을 때가 돼서
주유소에서 운영하는 식당에서 점심 식사
말이통하지 않아 손 가락으로 나는 감자와 핫도그
와이프 먹음직스러운 샌드위치 빵을 신청.
커피 포함 유로로 계산 해 보니 10유로 정도 지불
휴게소, 구름
호텔 카제로프
호텔 보안 시설된 주차장에 렌트카 주차하고, 호텔 요금 지불
(호텔비 20 euro + 주차비 5 euro)
신용카드는 안받고 현금 결제만 가능하다고 해서 100euro 주고 거스름돈은
유로화로 달라고 하니 70euro 밖에 없다고 하여
5euro는 체코 화폐 130 코로나(CZK)로 받음.
호텔 직원에게 프라하 시내 가는 방법을 물어보니
호텔에서 약 10분 거리에 전철역애서 Metro을 타고 가면 된다고 합니다
여행 안내책자에서 전철 노선도와 시내 지도를 핸드폰으로 사진 찍고
Metro로 출발 (오후 5시 경)
카체로프 역
천천히 걷는 걸음 걸음으로 약 10분 쯤 걸어서 도착.
여기서는 표 파는 사람이 없네요
Ticket 판매기에서 표를 구할 수 밖에 없는데
잔돈 동전이 필요한데, 동전이 없어서 역내 꽃 가게 가서
지폐 주고 동전으로 바꿔 Ticket 판매기에서 티켓 구입
90분 간 유효한 전철표 32 CZK짜리 두 장
카체로프 역
카체로프 역
카체로프 역
바출라프 광장
머스텍(Mustek)역에서 하차하여 바출라프 광장에 도착
길거리 환전소에 들어가서 환전
커미션 없이 환전해 준다고 써있어서 환전했더니
호텔보다 적용환율이 더 안좋습니다.
광장 주변에서 잘 보이는 곳에서 환전 하면 안되겠 습니다.
광장에서 좀 떨어진 구석에 있는 환전소 환율 들이 훨씬 좋은 조건이네요.
그렇지만 토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골목 환전소 대부분 문을 닫았습니다.
( 1 EURO에 26 CZK 적용해야 할 것을 15 CZK 적용)
아래 사진들은 구시가 광장들과 프라하성 주변을 거닐면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트램
길거리 음식점
유럽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길거리에 서서
무언가 열심히 잡숫고 계십니다.
저도 돌아다녔더니 출출하여
핫도그+빵+소스 사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핫도그 무지하게 크네. 한개 먹으니 배 빵빵. )
카를교
카를교
카를교에서 바라본 프라하 성
카를교
여기를 만지면 행운이 오나? 빤질 빤질
프라하 성까지는 더 올라가야 하나
날이 어두워 지기 시작하여
여기서 중단.
프라하성 야경
어두워지기 시작하자
갑자기 여기저기에서 시끌법쩍
온통 한국 말이네요.
한국인 아줌마 아저씨 단체관광객들이
저녁 시간이 되니까 어디에선가 왕창 몰려 나옵니다.
거의 11시가 다 되어서
전철표 구입(24CZK) 구입하여 호텔로 돌아 왔습니다.
(밤 12까지 Metro운행 한다고...)
시내 구경(City Tour)를 위해 걸어 다니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네요. 체력적으로...
구경나온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어떻게 걸어 다니시나?
오늘 여행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