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흔적@ 2013, 3, 27, 수요예배 때, 한윤석(39세) 대조동순복음신학생이 왔다. 성령의 감동으로 오게 되었다고 한다. 예배를 마치고, 밤 9시부터 그의 간증을 듣기 시작하여 11:30분에 끝이 났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심장이 약해서 멈추면, 언제 죽을지 모르는 시한부 인생이라고 했다.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고후 12:9). 는 말씀을 함께 나누었다. 이런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에 메달릴 수 밖에 없는 입장이라 나는 개인적으로 이런 사람을 좋아한다. 매주 수요예배에 참석하겠다고 교회등록을 하고 갔다. 예수의 흔적! “흔적”이라는 말은 헬라어로『스티그마타』이다. 이는 종이 주인에게 예속되었음을 입증해 주는 낙인(烙印)을 뜻한다. 그의 병이 그리스도를 증거하다가 입은 핍박과 고난의 흔적은 아니지만, 그에 버금가는 약함의 증거는 될 것이라 생각한다. 그 약함으로 인해 더욱 주님을 의지하고, 주님의 사랑으로 불쌍한 영혼에 대한 고통과 통증을 가진 '눈물의 사역자'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그의 건강과 사역을 위해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