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의 열두 해 혈루증 여인에 있어서 따지고 보면 구주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들었다는 것과 오늘 본문에서와 같이 뒤에서 예수님의 옷에 손을 댐과 함께 순식간에 혈루 근원이 마르게 된 것은 크든 작든 서로 간에 시간적, 공간적 차이가 있는 것으로 바꾸어 말하면 오늘 본문의 혈루증이 낫게 된 그 시간, 그 장소에서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바로 그러한 행동을 취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한 사실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거나 무슨 차이가 있을 수 있나 하고 생각할 수도 있는 것이겠지만 실상은 아주 중요하고도 생각 이상의 큰 차이로 잘 통찰해 보면 그 여인이 누군가로부터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들은 그 시점과 그 장소는 구주 예수님을 말씀대로 믿고 사모하며 의지하고 소망을 가지게 된 것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창세전부터의 뜻과 약속과 섭리 안에서 오직 한 분 구주 예수님을 믿음으로 값없이 구원에 참예케 됨과 함께 마치 목욕하듯 통째로 하나님의 것이 된 것이고, 직접적, 현실적, 경험적인 면에 있어서는 그 이름에 약속되신 성령님으로 인한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과 실제로 인해 천국과 부활과 영생의 백성으로 실제로 거듭나게 된 것이며, 본질적으로는 말씀의 백성으로 완전히 뒤바뀌게 된 시간과 공간이라 할 수 있는 것이며..
사실상 오늘 본문에서와 같이 구주 예수님의 뒤에서 옷에 손을 대는 것은 그렇게 구주 예수님을 믿게 되고 구원에 참예케 된 자가 삶의 자리에서 어떤 상황과 계기와 기회들이 되어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면서 하늘의 힘과 응답을 실제로 경험케 되는 것과 마찬가지인 것으로 좀 더 정확하게는 그 여인은 구주 예수님에 대해 그 어떤 의사들도 못 고치고 세상의 그 무엇으로도 해결하지 못하며 자신의 전 재산을 다 쓰고도 안 되는 불가능에 가깝고 아주 절망적인 그 자신의 병도 말씀에 약속되고 말씀과 함께 증거된 대로 구주 예수님께서는 정말 고치시고 구원하실 수 있는 말 그대로 구원자이심을 실상 말씀 그대로 순전하고 절실하며 전적으로 믿었던 것이고, 그와 함께 실제로 일종의 응답을 받게 되었던 것인데..
사실 다름 아닌 바로 그러한 말씀의 신앙이야 말로 말씀으로 존재, 창조, 통치하시면서 그러한 모든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을 창세전부터 계획, 약속, 준비, 진행하시면서 그의 시간에 따라 하나하나 나타내시고 경험케 하시는 모든 주권과 통치와 섭리의 하나님 아버지께, 또한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세상에 오시어 온 세상과 전 인류, 모든 시간과 공간보다 더 크신 성자 하나님이신 구주로서의 그 목숨값으로 말씀대로 시대와 나라들을 넘어 모든 구원을 다 이루신 예수님께도, 게다가 말씀의 영이시면서 구주 예수님의 이름에 약속되신 분으로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으로 시간과 공간들을 초월해서 믿음과 함께 말씀대로 모두 실제가 되게 하시는 성령님께도, 근원적으로는 그렇듯 말씀 그 자체이시고 오직 말씀으로 하나되시어 말씀과 함께, 말씀대로 모든 것을 실행하시고 다 이루시는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역사에 있어서 합당하고 또 합당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러한 사실과 이치와 실제는 오늘날에도 조금도 다를 수 없는 것인데 진정 과거 그 어느 때, 그 어디선가 구주 예수님에 대한 전도나 증거나 소문 등의 말씀을 듣고 믿으며 사모하고 소망을 가지며 의지하게 됨과 함께 이미 구원에 참예케 되고 하나님의 것이 되었으며 실제로 천국과 부활과 영생의 백성으로 거듭나게 된 오늘 이 시간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루하루 살아가면서 어떻게 생생하게 응답받게 되고 어느 정도로 강력하게 하늘의 힘을 실제로 경험케 될 수 있느냐에 있어서 본질적인 것을 보여 줄 뿐 아니라 중요한 해답과 방법을 제시해 주는 것으로 다름 아닌 오늘날 이미 믿음으로 구원에 참예케 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들에 있어서도 꼭 혈루증은 아니더라도 여러 모양의 크고 작은 질병과 문제들, 위기와 절망들 등에 있어서의 치유와 기적들, 생생하고 강렬한 응답과 예비들 등은 다름 아니라 그 열두 해 혈루증 여인과 같이 어느 정도로 순전하고 절실하며 전심이고 치열할 말씀의 신앙일 수 있는가, 좀 더 실질적으로 말해 참으로 바쁘고 피곤하며 이기적이고 세속적이며 타협하기 쉬운 이 세대 속에서 날마다 우리들이 어느 정도로 다른 그 무엇보다 우선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사모하고 가까이 하면서 읽고 들으며 묵상하고 실천하며 증거하는 등과 같은 결단과 몸부림들로 나아가고 또 나아갈 수 있느냐와 생각 이상으로 직결되지 않을 수 없는 것인데..
자세한 것은 공유된 예배 및 설교 활용, 참조하실 수 있기를 원합니다
*공유된 것은 행복카페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2023년 7월 2일(주일) 주일 오전 예배 전체('구원 받는 믿음'/막5:25~29/음성)입니다
https://youtu.be/-Vbr2xIew44
(혹 설교 부분만 필요하신 분들은 바로 위에 유튜브 링크 눌러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