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교회에서 세례가 아니고 침례를 받은 이유는
갈라디아서( 갈 ) 3장
27.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하여
(하나가 되기 위하여)
세례(침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예복) 입었느니라
(한글 성경에서 “세례”는 명백한 오역이다)
상기 27절에 침례 의식은 우리가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기 위함이라고 한다
마치 그리스도 몸 속에 들어 가서 그의 살로 둘러 쌓여 그의 살로 옷을 입은 것처럼 하나가 되는 것이다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어야만 그에게 업혀 또는 뭍혀서
같이 세상에 대해 물로 죽을 수 있고
그와 더 불어 영적 죽은 상태에서 부활하여
성령이 내재 하고 있는 “산 자”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침례 의식을 통하여 그 내용을 하나님께 고백하는 것이다
또
예수님의 몸의 일부가 되기 위해
그의 몸을 상징하는 한 떡인 그리스도의 몸을 떼어 먹는 것도 같은 내용이다
고린도전서( 고전 ) 10장
17. 떡이 하나요
많은 우리가 한 몸이니
이는 우리가 (그와 하나가 되기 위해)
다 한 떡에 참여함이라
우리는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기 위하여 예수님 몸 속으로 들어 가야 한다
몸 속으로 들어 간다 는 의미의 헬라어 동사가
baptizo이다
이 단어의 원래 뜻은
“~에 잠그다” 이다
영어로 immerse, submerge dip의 뜻으로
“세례 의식을 행하다’ 란 의미는 애초에는 없었다
그래서 동사 baptizo의 번역은 신약 성경 어떤 문장은 “~에 잠그다”라는 본래로 의미로 해석 해 주어야 할 곳이 있다
로마서 6장3절이 그 한 예이다
물론 침례 의식을 베풀다 로도 해석 되어야 하는데도 많이 있지만
“잠그는” 의식에 대한 한문 표현이
“침례”이다
예를 들면
로마서 6장3절을 baptizi를 immerse(~ 에 잠그다)로
직역한 영문 번역본이 하나 있는데
Literal Standard Version이다
Are you ignorant that we, as many as were immersed into Christ Jesus, were immersed into His death?
이다
그대로 번역해 보면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속으로 들어 간다는 것이 우리가 그의 죽으심에 들어 간다는 것과 같다는 것을 알지 못하는냐?”
이다
이 절에서는
baptizo 동사의 원 뜻을 그대로 살려 “~속으로 들어 가다(immerse)”로
해석해 준 것이다,
baptizo 동사는
침례를 베풀다 로 해석해 줄 수 있지만
문맥에 따라 본래 원 뜻인
“~속으로 들어 가다(immerse)”로
해석 해 주어야 할 곳도 있다
우리가 그리스도 속에 들어가 그와 하나가 될 것에 대한 고백이 곧
물 속에 들어 가는(baptizo) 의식인 침례이다
즉 당시 대부분 민간들이 글자를 모르기 때문에
예수께서
복음의 내용을 물속에 들어가는 동작 의식의 그림 속에다 함축 시켜 놓았다
침례 라는 동작언어가 물 속에 잠겨 들어 가는 의식으로
이 의식으로
하나님께 직접 신앙고백을 하게 한 것이다
요즈음 대부분 교회는 그리스도께서 명하신 이 동작 언어를 폐지 해 버렸다
예수님도 요단강에서 직접 그 의식을 이행 하시고 또 그렇게 하라고 명했는데도
무슨 이유인지 물 속에 들어 가면서 해야하는 신앙고백은
서로 짜고 안 하기로 해 버린 것이다
한 번 폐지 해 놓고 천 몇백년 세월이 흐르는 동안 여태 복원도 하지 않았다
15세기 종교 개혁 때에도 예수께서 명하신 이 침례만은 복원하지 않았다
물론
마음으로 믿은 것을 이 동작언어 대신 사람의 언어로 로마서 6장3-11절을 입으로 시인 해도 그 고백이 믿음으로 인정이 되는 것이다
참고로
새번역본으로
로마서6장3,4,5,6,7,8 절을 빠진 단어를 보충해서 소개한다
(일부러 세례를 침례로 고쳐 보았다)
아래 절들로도
우리가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어야 하는 이유를 이해할 수 있다
로마서6장
3. 침례를 받아 그리스도 예수와 하나가 된 우리는
모두 침례를 받을 때에 그와 함께 죽었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지 못합니까?
4. 그러므로 우리는 침례를 통하여 그의 죽으심과 연합함으로써
(즉 하나가 되었기 때문에)
그와 함께 (무덤에) 묻혔던 것입니다.
그것은, 그리스도께서 …
죽은 사람들(영적 죽은 자들) 가운데서 (영적 산 자로)살아나신 것과 같이,
우리도 또한 새 생명 안에서 (생명을 가진 산 자로)살아가기 위함입니다.
(죽은 자에서 산 자가 된 것을 가리킨다)
5.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죽음을 (침례를 통하여) 죽어서 그와 연합하는 사람이 되었으면(그와 하나가 되었으면),
우리는 부활에 있어서도 또한 그와 연합하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그와 하나가 되었기 때문에 그와 같이 부활이 되는 것이다)
6. (침례의 또 다른 의미는)
우리의 옛(겉)사람(은)이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달려 (이미) 죽은 것(으로)은,
(겉사람은 이미 죽은 것으로 여겨 준다는 말이다)
죄의(죄성이 있는) 몸을 멸하여서, 우리가 다시는 죄의 노예가 되지 않게 하려는 것(이다)임을
우리는 압니다.
7. (침례로)죽은 사람은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로)
이미 죄의 세력에서 해방되었습니다.
(놀라운 선언과 같다)
8.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침례로 세상에 대하여)죽었으면,
그와 함께 우리도 또한 (산 자로)살아날 것임을 믿습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와 우리가 하나가 되어야 하는 이유이다
이 내용은 부활에 대한 예수님의 주장이
근거가 되어 있어야 바른 이해가 가능하다
첫댓글
오늘도 좋은 말씀입니다
고맙습니다
현 시국을 봐서라도 기도를 많이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