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 장> 아합의 집안을 모두 죽이는 예후
[살해되는 아합의 아들들] (왕하10:1-11)
예후가 사마리아에 있는 아합의 왕자 70명을 그들을 기르고 가르치던 귀족들로 죽이게 하고 아합에게 속하였던 모든 사람을 죽여서 하나님의 예언을 다 이루어지게 하였다.
적용: 우리의 삶은 선악 간에 하나님이 주시는 복과 화에 달려있다.
아합과 같이 복을 받지 못한 사람의 삶은 멸망으로 귀착된다.
또 도구로 사용된 예후라도 하나님 앞에 근신하고 그 뜻을 분간하여 실행해야 한다.
우리는 이 두 사례가 갖는 의미를 잘 분간해서 행동해야 한다.
기도: 우리의 행위의 문제가 아니라 심령이 은혜로 복 받은 사람으로 우뚝 서기를 하나님의
은총을 구하자.
[유다 아하시야 왕의 형제들의 죽음] (왕하10:12-14)
남조 유다왕 아하시아가 죽은 후 그의 형제들이 문상하려고 사마리아로 가다가 예후에게 발견되어 모두 죽임을 당하였다. 어리석은 자들이다. 아합과 연합된 자들이다. 악의 무리에 속하는 것 자체가 저주일 것이다.
[아합의 남은 사람들의 살해] (왕하10:15-17)
예후는 아합의 나머지 모든 사람을 죽여서 하나님이 엘리야를 통하여 예언하신 모든 것을 다 이루었다.
[바알을 섬기는 자들의 살해] (왕하10:18-31)
예후는 바알을 섬기는 자들이 도피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자신이 바알을 더 섬길 것임을 공포하고 바알에게 제사 드리러 들어간 모든 자를 다 죽였다. 그리고 바알 목상을 불태우고 바알의 전당을 변소로 만들었다. 그러나 이스라엘 1대 왕 여로보암이 만들어 벧엘과 단에 두었던 금송아지는 없애지 않았다. 바알을 없애는 일 등 종교개혁에는 앞섰으나 완벽하지는 못하였다. 그래서 예후의 후손이 4대는 왕을 할 것을 예언하셨다.
[조상에게로 돌아간 예후] (왕하10:32-36)
예후 때에 아람왕 하사엘이 길르앗 지방을 침식하고 있었다. 예후는 28년을 다스리고 죽었다. 예후는 아합의 집 문제를 척결하고, 바알 제사장을 죽이고, 바알 제단을 헐어내는 등 정화운동도 했지만 완전히 우상을 제거하지는 못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