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I 보조지표
RSI는 지수 방향의 모멘텀을 보여준다.
지수와 동행하는 듯 보이지만 지수의 강도가 약해지면 고저점이 지수와 같지 않게 된다.
RSI는 상승폭을 하락폭으로 나누어 구하기 때문에 지수의 방향과 꼭 일치하지는 않는다.
강세와 약세 구간을 정하여 고저점의 대략적인 구간도 알려준다.
여러가지 쓸모가 많은 지표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휩소가 나오기도 하며 움직임이 날카롭고 민감한 부분도 있어서
실전에서 사용할 때 분석의 오류를 걸러내기가 어려운 단점도 있다.
오전장 갭보정한 차트를 펼칠 경우 위의 차트와 또 다른 분석이 된다.
책에서 배우기를 침체 구간에서 30선을 상향 이탈하면 진입 신호라고 배우지만
실전에서는 30을 넘어서고 다시 하락하는 경우는 허다하게 일어난다.
이런 오류를 걸러내는 것은 RSI 단독 지표로는 안된다.
추세를 같이 관찰할 수 있는 다른 지표와 결합하면 분석이 용이해 진다.
리얼 차트에서는 이평의 크로스가 발생하지 않는 모습이 보인다.
아직 하락 추세가 유지 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대응해야 한다.
역진입 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미세한 다이버전스가 발생하고 반전하는 모습이 관찰된다.
다이버전스 성공 확률은 그리 높지 않아서 매번 실전에서 응용하기에는 어렵다
반전 할지도 모른다는 예상하는 정도에서 분석을 하는 것이 안전하다.
미세한 다이버전스가 발생하고 반전할지 모른다는 예상을 하고
리얼차트의 움직임을 보면 이후 이평선의 확장을 보고 들어가게 된다.
RSI 다이버전스의 낮은 확률을 보완하는 분석이 된다.
RSI를 이동평균 시켜 부드러운 선으로 교체하여 볼 수 있다
고저점이 밀리는 후행성이 나오므로 주의한다.
시그널 선을 추가하여 크로스를 분석할 수도 있다.
지표를 수정하는데 한계는 없다
자신의 매매와 맞아 떨어지면 된다.
RSI를 이동평균한 값은 분봉의 빠른 변화 보다는
일봉에서 크로스 값을 비교하여 고저점을 예측하거나
다이버전스를 관찰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같은 RSI 라도 분봉에서 사용하는 것과 일봉에서 사용하는 것이 다를 수 있다.
다른 보조 지표들도 분봉과 일봉의 분석 방식을 달리해야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볼린저밴드 표준편차 개념을 가져와
RSI 밴드를 만들면 과열과 침체의 구간을 보다 상세하게 표현이 가능하다.
수없는 많은 변형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어느 것이 제일 좋다고 딱 말하기는 어렵다
과연 RSI 는 무엇을 분석하는 지표인지 점점 궁금해 진다.
휩소도 많고 분석의 결과도 차트에 따라 달라진다.
사용하기 참 까다로운 지표다.
RSI 7 값은 상승 하락 고저점을 더 잘 보여 주는데
구간값은 왜 14를 가장 많이 사용할까.
들여다 볼수록 궁금증은 더 많아진다.
RSI 7 값은 CCI 10 값과 거의 동일하게 움직이고 있다.
RSI와 CCI는 왜 같이 움직일까
RSI와 CCI의 결과를 보고 어떻게 따로 분석해야 하는지도 모른다.
과연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RSI로 무엇을 어떻게 분석하는 것이 맞는 것일까
과열 30, 침체 70 선을 기준으로 실전 매매하면
백전백패 하는 이유도 아직 모르고 있다.
앞에 펼쳐진 포스팅들은 대부분 추세의 기본을 이해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이제 조금씩 실전 분석의 어려움에 다가서고 있다.
추세는 기본이고 언제 어디서 진출입을 해야 하는지 알아내야 하기 때문이다.
보조 지표를 만나게 되면 두려움 부터 앞선다
보조 지표 없이 분석하기도 어렵고
보조 지표를 믿고 가자니 이건 더 어렵다.
앞으로 나오는 보조 지표 이야기들은
지표들 간에 서로 잘못을 떠넘기는 꼬리잡기를 하게된다.
지표는 잘못이 없는데 분석하는 넘이 해석을 잘못했다거나
신호에는 휩소가 있다고 했는데 그냥 믿어 버린게 틀렸다거나 한다.
결국 RSI 지표가 MACD 지표에게 바보라고 하고
스토케스틱도 한몫 하면서 자기만 틀렸냐고 한다.
실전에서의 급등락 구간은 수초에서 수분만에 결정해야 한다.
시간을 낭비하면 진입 기회 조차 주지 않는다.
뒤 늦게 따라 들어가는 거래자에게는 늘 패널티를 물린다.
짧은 시간 동안에 분석을 마치고 결정을 내릴 수 있어야 한다.
추세의 변동성, 타이밍, 방향성을 기본으로 보조 지표를 하나씩 까보자
속이 차있는지 혹은 빈껍데기인지 알아야 실전에서 사용할 수 있다.
보조지표에 대하여 아직 잘 모르고 있다면 실전에서 사용하지 않는 것이 더 낫다.
어설프게 아는 것은 모르는 것 보다 못하다.
실전 분석이 이제야 비로소 시작된 기분이다
가야할 길이 아직 멀다.
81개의 포스트를 목표로 16번째 포스팅이다.
이제야 반의반 정도 왔다
공개된 수식 몇개도 아직은 실전에서 사용할 단계가 아니다.
공연히 검증한다고 실전에 사용하다 보면 잔타에 멍든다.
이해하기 쉬운것 부터 하나씩 수식 공부 연습 삼아 올리고 있다.
마음 같아서는 실전 분석 마치고 한번에 모아서 공개하고 싶다.
따로 검증해보고 실전에 사용하기를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