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나다 로키 트레킹 … 1/2일차 ♣
*** 가을과 겨울이 공존하는 에펠호수의 가을색(2017.09.16)***
① 기간 : 2017년 9월 14일(목) ~ 9월 23일(토) 8박 10일
② 가는 곳 : 캐나다 로키 밴프, 요호, 재스퍼국립공원
③ 비행시간
- 인 천 ⇒ 밴쿠버 : 9시간 50분(8,353km)
- 밴쿠버 ⇒ 캘거리 : 1시간 30분
- 캘거리 ⇒ 토론토 : 3시간 50분(2,670km)
- 토론토 ⇒ 인 천 : 13시간(11,274km)
- 부 산 ⇒ 인천 왕복 : 2시간 (합계 31시간 10분)
④ 걸은 거리
- 첫째 날 : 13,620걸음(9.91km)
- 둘째 날 : 32,363걸음(21.91km)
- 셋째 날 : 25,330걸음(18.08km)
- 넷째 날 : 29,225걸음(18.74km)
- 다섯째 날 : 27,307걸음(17.74km)
- 여섯째 날 : 7,485걸음(5.47km, 토론토로 이동하는 날)
- 일곱째 날 : 18,722걸음(14.05km)
- 여덟째 날 : 28,365걸음(21.21km) ⇒ 합계 153,290걸음 (127.11km)
왜 이렇게 혼자서 많이 걸었느냐고요?
사진 찍느라고 새벽부터 밤이 늦게까지 무거운 카메라 배낭을 둘러메고 다녔지요.
사진으로만 보았던 캐나다 로키!
광활한 초원, 산과 강, 호수와 삼림, 직선으로 뻗은 넓은 도로......
과연 축복받은 땅이로구나!
♠ 2017년 9월 14일 ♠
김해공항에서 인천으로 가서 다시 밴쿠버에 도착하여 캘거리로 이동하는 긴 시간의 여행을 시작하다.
♠ 2017년 9월 15일(1일차, 이하 한국날짜, 15시간의 시차가 있음) ♠
캘거리에서 버스를 타고 밴프에 도착하니 낯선 땅에 도착한 느낌이 물씬 풍긴다.
우선 나무를 바라보려니 올려다 보아야한다.
오후 밴프(해발 1,300m)에 도착하여 설퍼산(해발 2,255m)에 곤돌라를 이용하여 올라갔다.
전나무와 가문비나무가 오전에 내린 눈으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고,
사방이 훤하게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장관에 이곳이 로키임을 깨닫게 해준다.
하산하여 보우강에 있는 보우 폭포를 감상하다.
캐나다에는 모두 46개의 국립공원이 있으며,
재스퍼·밴프·요호·글레이셔 국립공원을 4대 국립공원이라 하고
그중에 글레이셔만 제외하고 3군데를 모두 트래킹 하는 일정이다.
밴프 국립공원에서의 트레킹.
첫날은 밴프에서 숙박을 하고 다음 날은 캔모어로 이동하여 숙박,
다시 밴프로 이동하는 일정으로 숙소 이동이 너무 잦다.
밴프에서 소주 한 병에 25,000원이라니......!
감사합니다.
♣ 송 로 드림 ♣
*** 밴프시내와 설퍼산 지도 ***
*** 설퍼산(Mt Sulphur)***
*** 가는 날 눈이 소복히 내렸네 ***
*** 보우강에 있는 보우폭포***
***설퍼산 파노라마 ***
*** 전망대에서...젊으니까 좋다 ***
*** 보우강의 멋진 구름(오른쪽에 가려진 봉우리가 설퍼산) ***
*** 밴프 시내 ***
*** 보우강 ***
*** 밴프시내의 아름다운 공원 ***
*** 밴프 시내 안내 표지판 ***
♠ 2017년 9월 16일(2일차) ♠
오늘은 모레인 호수(Moraine Lake, 해발 1,887m)를 기점으로 에펠 호수(Eiffel Lake) 위까지 왕복하는 날.
숙소에서 껄끄러운 빵으로 아침을 떼우고 버스를 타고 모레인 호수로 이동하다.
1번 하이웨이를 따라 이동하다 93번 도로를 타고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다.
모레인호수에서 출발하여 전나무 숲길을 따라 걷다가 왼쪽으로 텐 피크(Ten Peak)를 바라보며
에펠 레이크까지 가다. 전나무 사이로 보이는 모레인 레이크의 물빛깔이 너무너무 아름답다.
해발 1900m를 오르자 굵은 콩만한 우박이 내리더니 눈으로 변하여 시야가 확 가려버린다.
이윽고 전나무 숲길이 끝나자 낙엽송이 울창하다가 나무가 사라지고 알파인평원이 나타난다.
춥다.
에펠레이크를 지나 너덜지대에서 오렌지주스 한 병과 시큼한 피클이 들어간 빵(일명 ‘행동식’)으로 점심을
먹고 나니 와들와들 떨린다.
구름이 점점 사라지니 3,400m급 봉우리 10개가 줄지어 있는 텐 피크 암봉이 눈을 새하얗게 이고 있고,
햇빛을 받은 노랗게 물든 낙엽송이 너무도 멋지게 들어온다.
혼자 에펠레이크로 내려가 호수에 반영된 텐 피크를 카메라에 담는다.
내려온 등산로를 쳐다보니 지나가는 등산객이 점으로 보인다.
너무 많이 내려왔나 보다.
이제 돌아가야 하는 시간.
일행은 흔적이 보이지 않는다.
신나게 걸어 정해진 시간까지 모레인 레이크에 도착하여 캔모어로 향한다.
캔모어에서 일몰과 야경은 뒤덮인 구름 때문에 잠을 청하고 만다.
올해는 캐나다가 독립을 한지 150주년이 되는 해라
모든 국립공원의 입장료를 무료로 하고 있다.
캐나다 국립공원에는 山, 水, 木, 氷(빙하), 動(동물)을 흔하게 볼 수 있으며,
약 300만개의 호수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모레인 호수와 에펠 호수 등산 지도(지도를 구하여 촬영) ***
*** 옥빛 모레인 호수와 전나무숲 ***
*** 눈은 내리고 ***
*** 에펠 호수에 내리는 눈 ***
*** 텐피크와 노랗게 물든 낙엽송 ***
*** 에펠 호수의 반영...내려갔다 올라 오는데 혼이 났네요 ***
*** 멋지게 물이 든 낙엽송과 빙하를 이고 있는 암봉들 ***
*** 로키는 겨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 전나무와 가문비나무숲 ***
*** 뇌조 ***
*** 캔모어 일몰 ***
*** 에펠 호수 파노라마(세로 15컷) ***
*** 텐 피크 파노라마와 울창한 침엽수(봉우리 한 개는 숨어 있어 나인 피크가 아닌가?)***
*** 텐 피크 파노라마***
*** 모레인 호수 파노라마(세로 12컷) ***
▼ Canon Eos 5D Mark Ⅲ. 2017.09.16. ISO 320, f8.0, 1/250s, 16mm ▼
*** 모레인 호수 파노라마(세로 14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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