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원장 자승스님은 10월12일 종단 지정 요양시설에 협약 지정서와 현판을 직접 전달했다. 사진은 화성 묘희원 원장 보각스님에게 현판을 전달하고 있는 총무원장 자승스님(사진 왼쪽). |
조계종 승려복지회(회장 영담스님, 조계종 총무부장)는 오늘(10월1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종단 지정 요양시설’에 대한 협약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화성 묘희원, 경주 불국성림원 등 전국 22개 요양시설이 스님들의 노후를 맡을 종단 지정 요양시설로 지정됐다. 이날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직접 각 시설장들에게 협약 지정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총무원장 자승스님. |
이에 화성 묘희원 원장 보각스님은 “스님들이 열심히 수행하고 포교하려면 노후복지제도가 있어야 한다는 신념이 있었는데 이번에 총무원에서 제도를 마련해 감사하며 감개무량하다”며 “복지 현장에서 열심히 뛰어 불교사회복지 발전의 디딤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승려복지회 회장 영담스님(총무원 총무부장),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종선스님 등도 자리를 함께 했다.
협약 및 현판 전달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하는 총무원장 자승스님과 각 요양시설 시설장들. |
이번에 종단과 협약을 체결한 요양시설은 다음과 같다.
△서울 구립송파노인요양센터(대표 손지영) 붓다마을(대표 성운스님) △부산 △울산 △경기 △충북 △충남 △강원 △경북 △경남 △전남 이상 22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