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지부와 강서북지부는 전례가 있듯이 3월 25일(목) 신촌 현대백화점 맞은편 시장안 원조홍어집에서 합동모임을 가졌다. 수산업을 하는 정하두 강서북지부장이 목포에서 직송해온 싱싱한 홍어로 탕을 준비해, 참석자 33명 전원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강서지부는 전영일 지부장 후임에 이경의 내정자가 정식 선출되었고, 이명선간사는 유임되었으며, 강서북지부는 김형준간사가 바톤을 이어받아 피선되었으며 황선구 지부원이 간사로 발탁되었다.
식당 사전 답사로 맛이 좋다는 입소문에 외부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꿀맛같은 안주덕에 술잔들이 수없이 오갔고, 서로 자리를 옮겨가며 오랜만에 만난 동기들과 이야기 꽃을 피웠다. 고욱환총무는 교우회가 전개하고 있는 모교 야구후원을 위한 1인 1구좌 갖기 운동 지원서를 배포, 즉석에서 여러동문이 동참하기도.
백정기회장, 김홍일 휘산회장, 조병호 전 회장, 김재원 전 볼재회장, 인천지부, 그리고 최근 장남 혼례를 치룬 유상호 전 성남-용인지부장 등이 찬조해 넉넉한 석식을 즐겼고 2차는 호프집과 당구장으로 이동하여 모임을 마무리했다.
참석자 : 강서 - 고욱환 김상배 김재욱 남수현 박기정 서우택 유성주 윤 달 이경의 전영일 허현회 홍순모
강서북 - 김형준 김호원 김홍일 노해종 신언일 유상호 정하두 차원보 최선호 홍성호 황선구
외부 - 백정기회장 강주언 김일종 남기현 박민호 이경한 이광재 조병호 최용웅 한상환
(* 사진은 우측 Bar "앨범" 참조)
첫댓글 쌀쌀한 날씨에도 많이 참석해 주신 백정기 회장 이하 친우들에게 감사, 모두 다 건강 하시기를 바랍니다. 글,사진 올려 주신 최용웅 지부장 ,강주언 ,김일종, 남기현 ,박민호, 이경한 ,이광재 ,조병호 & 한상환 에게도--
환대에 감사
정하두 전지부장님의 초청이 있었으나 본인이 회장을 맡고 있는 다른 모임과 중복되는 관계로 참석하지 못해서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다음에 기회를 한번 더 주셔서 오리지날 흑산도 홍어를 맛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