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크림 추천해 줘!!
가을만 되면 제가 주변에 꼭 하는 말이었어요.
찬 바람 불기 시작하면 묵직한 영양크림을 하나 사서 겨울 내내 바르는 게 연례행사였거든요.
그런데 올해는 영양크림추천 글을 찾아보다가 질문 자체를 바꾸게 됐어요. 왜 그렇게 됐는지 얘기해 볼게요.
찾아보다가 알게 된 건, 영양크림은 정해진 기준이 있는 이름이 아니라는 것이었어요.
보통 묵직하고 보습감이 진한 크림을 영양크림이라고 부르는데, 그 이름만으로는 이 크림이 무엇에 도움을 주는지 알 수가 없더라고요.
반면에 기능성화장품은 달라요. 식약처에 기능성으로 보고된 제품만 "피부의 주름 개선에 도움을 주는", "피부의 미백에 도움을 주는" 같은 기능을 표시할 수 있어요.
그래서 질문을 이렇게 바꿨어요.
"어떤 영양크림이 좋아?" → "어떤 기능이 표시된 크림인가?"
예전 영양크림 vs 지금 크림
제가 써온 걸 기준으로 비교하면 이래요.
예전에 쓰던 영양크림지금 쓰는 크림
| 고른 이유 | 묵직하고 진해서 | 기능성 표시가 있어서 |
| 기능성 표시 | 확인 안 해봄 | 미백·주름 개선 2중 기능성 |
| 향 | 진한 편 | 무향료 |
| 바르는 느낌 | 꾸덕하고 오래 남음 | 흘러내리지 않는 크림, 눌러주면 스며듦 |
묵직한 크림이 나쁘다는 얘기는 아니에요. 바르는 느낌이 좋아서 계속 쓰시는 분들도 많고요. 다만 저한테는 "진하다"보다 "무엇에 도움이 되는지 확인된다"가 더 중요해졌어요.
지금 쓰는 조합
메리플래닛 스킨 듀오 세트예요. 리뉴 크림에 멜로우 딥 에센스까지 같이 들어 있어요.
크림만 바꿀까 하다가 세트로 간 이유는, 에센스도 같은 기준이었기 때문이에요.
- 에센스, 크림 둘 다 미백·주름 개선 2중 기능성
- 둘 다 아데노신·나이아신아마이드 함유
- 둘 다 무향료, 저자극 판정
에센스는 워터리해서 먼저 바르고, 크림은 마지막에 덮어줘요.
크림만 바꾸지 않고 에센스까지 바꾼 이유
처음엔 크림만 기능성으로 바꾸려고 했어요. 그런데 쓰던 에센스를 보니 기능성 표시가 없었어요.
크림은 기능성인데 에센스는 아니고, 그러면 루틴 안에서 기준이 반반이 되는 거잖아요. 어차피 바꿀 거면 에센스와 크림을 같은 기준으로 맞추자 싶었어요.
스킨 듀오 세트는 두 제품 모두 같은 기능성 성분이 들어 있어서, 어느 단계를 바르든 기준이 같다는 게 편했어요. 무엇보다 뭘 먼저 바르는지 고민할 필요가 없어서 좋았고요.
영양크림 쓰던 분들께 팁
묵직한 크림에 익숙하셨던 분이라면 처음엔 가볍게 느껴질 수 있어요. 저는 이렇게 맞췄어요.
- 저녁엔 크림을 조금 넉넉히
- 손바닥으로 지그시 눌러서 흡수
- 건조한 날엔 볼 쪽만 한 번 더 얇게
이렇게 하니까 겨울 앞두고도 부족하다는 느낌은 크게 없었어요. 물론 피부 타입마다 다를 수 있어요.
그리고 아침엔 크림을 얇게 바르고 꼭 선크림으로 마무리해요. 미백 기능성 제품을 쓸 때는 자외선 차단이 기본이라고 하더라고요.
공식몰에서 스킨 듀오 세트 타임세일을 하고 있어요.
겨울용 크림 고민하시던 분들은 이번 주에 같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정리
- 영양크림은 이름보다 표시를 보기
- 주름·미백이 고민이면 기능성 표시 확인
- 묵직함이 그리우면 양과 바르는 방법으로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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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크림추천 찾다가 생각을 바꾼 이유 (영양크림 vs 기능성 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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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0.1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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