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말씀을 통해 말을 조금 더듬더라도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우리에게 은혜에 은혜를 더하시는 좋으신 하나님을 만나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마 7:13-14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3)
II. 좁은 문은 겸손한 사람이 들어갑니다.
좁은 문은 입구가 좁아 들어 갈 때 서서는 못 들어갑니다.
허리를 굽혀야 합니다.
키가 작은 사람은 조금만 허리를 굽혀도 들어갑니다.
그런데 키가 큰 사람은 허리를 많이 굽혀야 합니다.
머리도 숙여야 합니다.
목이 뻣뻣한 사람은 못 들어갑니다.
예수님께서 탄생하신 베들레헴에 가면 예수님 탄생 교회가 있습니다.
콘스탄틴 대제 어머니 헬레나가 세운 교회입니다.
특징은 큰 교회인데 출입구가 하나입니다.
그런데 그 출입구가 아주 작아서 허리를 잔뜩 굽히고 머리를 숙여야 들어갑니다.
예루살렘에 있는 예수님의 무덤도 마찬 가지다.
작은 무덤, 돌로 판 무덤, 허리를 구부려야 들어가는 무덤입니다.
예수님을 만나기를 원하는 사람은 머리를 숙이고 허리를 굽혀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마 11:29)고 말씀합니다.
온유란 우리가 잘 아는 것처럼 “내가 가진 힘으로 내 힘이 필요한 사람들을 돕는 것”을 말합니다.
겸손이란 자기 자리를 지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들의 자리는 낮은 자리입니다.
그래서 자기 자리를 지키는 자들은 낮은 자리에 앉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교만한 자는 높은 자리에 앉습니다.
그러면 주인이 와서 교만한 자를 향하여 여기는 당신의 자리가 아니니 저 밑으로 내려가서 빈 자리에 앉고 만일 자리가 없으면 땅 바닥에 앉으라고 하고 낮은 자리에 앉은 사람을 이끌고 여기가 당신의 자리라고 교만한 자가 앉았던 높은 자리에 앉힙니다.
그래서 우리는 무슨 일이 있어도 교만한 자리에 앉았다가 많은 사람들이 쳐다보는 대서 끌려 내려가는 망신을 당하지 말고 항상 낮은 자리에 앉는 겸손한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사람은 날마다 주님의 온유와 겸손을 실천하며 사는 사람입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항상 목에 힘 주고 사는 사람입니다.
더 어리석은 사람은 아내앞에서 목에 힘주는 남편, 남편앞에서 눈을 크게 뜨는 아내, 요즈음에는 많이 사라졌지만 가족들앞에서 왕처럼 군림하는 가장입니다.
사실 온유하고 겸손한 남편은 웃음의 능력의 소유자로 아내가 뭐라고 바가지를 긁어도 그저 웃는 사람입니다.
온유하고 겸손한 아내는 남편이 좀 잘못해도 그저 웃으며 따뜻하게 대해 주는 아내입니다.
좁은 문은 온유하고 겸손한 능력있는 사람만이 들어갑니다
온유와 겸손을 갖춘 지도자하면 모세입니다.
모세는 항상 좁은 문안으로 들어가 하나님을 대면한 사람이었습니다.
성경은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하더라” (민 12:3)라고 말씀합니다.
D. L. Moody 목사님은 모세의 생애를 3단계로 구분했습니다.
첫째는 이집트 왕실 40년 동안 “나는 대단한 존재다, I am something”하는 착각속에서 산 기간입니다.
둘째는 광야 40년 동안 “나는 아무것도 아니다, I am nothing”이라는 깨달음속에서 산 기간입니다.
셋째는 출애굽 광야 40년동안 “나는 하나님안에 있을 때 대단한 존재다, I am something in God”기간으로 하나님이 아무 것도 아닌 자신를 사용하여 주심에 감사하며 산 기간입니다.
모세는 하나님을 만나면서 겸손한 나머지 말을 더듬었다고 합니다.
특히 하나님앞에서는 더듬는 것이 심했다는 것입니다.
어떤 성지 순례객이 예루살렘에서 Taxi를 탔습니다.
한 여름인데 무척 더운 날씨입니다.
손님 : 아 덥네요! 무척 덥습니다.
기사 : 지금 건기라 덥습니다. 너무 더워서 운전하기도 힘이 듭니다. 이 모두가 모세 때문입니다.
손님 : 아니 모세때문이라니 그게 무슨 말씀이십니까? 모세는 당신 나라의 영웅아닙니까? 아니 400년이 넘도록 애굽에서 노예 생활하던 당신의 조상들을 해방시켜 준 하나님의 종이 모세아닙니까?
기사 : 글쎄 출애굽은 잘했는데 모세가 출애굽 할 때 우리 민족을 가나안으로 인도한 것이 잘못이었습니다.
손님 : 아니! 모세가 가나안으로 인도한 것이 잘못이라구요?
기사 : 예, 하나님께서 시내 산에서 모세를 부르시지 않았습니까?
손님 : 예! 모세를 부르셨지요.
기사 : 모세를 부르신 하나님께서 이렇게 물어 보셨답니다 : “모세야! 너희 민족을 어디로 인도하기를 원하느냐?”
그 때 모세는 머리 속으로 “카나다”를 생각했답니다. 살기 좋은 “카나다"로 가자.
그런데 모세가 막상 말을 하는데 더듬거리며 말을 했다는 겁니다. 더욱이 하나님앞이라 말을 더욱 더듬거리면서 “카나다”라고 말한다는 것이 그만 “카나안“이라고 발음을 잘못 했다는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이 ”그러면 카나안으로 가라”해서 카나다로 가야 하는데 카나안으로 들어와 우리가 이 고생을 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말은 조금 더듬더라도 모세처럼 온유하고 겸손한 사람들이 되어 좁은 문으로 들어가 날마다 온유하고 겸손하신 주님 만나는 복된 우리 DFI Korea 가족들이 되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