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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말은 " 절제된 아름다움 "
● 영명은 " Korean iris "
( 학명 ) : Iris odaesanensis Y. N. Lee
( 계 ) : 식물계(Plantae)
( 문 ) : 피자식물문(Angiospermae)
( 강 ) : 외떡잎식물강(Monocotyledoneae)
( 과 ) : 붓꽃과
( 크기 ) : 20cm
( 용도 ) : 관상용
( 개화시기 ) : 4월~6월
( 분포지 ) : 한국
노랑무늬붓꽃은 오대산, 대관령, 태백산과 경상북도 일원의 산에서 자라는 우리나라 특산 식물로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음습하며 토양의 비옥도가 높은 곳에서 자란다.
잎은 칼 모양으로 아래 부분은 가늘고 중간부위는 넓으며 위로 올라갈수록 좁아지는 형태를 가지고 있다.
길이는 12~35㎝, 폭은 약 1.2㎝가량이다.
꽃은 꽃줄기에 지름 3.5㎝ 정도로 되게 두 송이씩 달리고, 밖으로 젖혀진 넓은 꽃잎은 흰 바탕에 안쪽 노란 줄무늬가 있고, 안쪽의 좁은 꽃잎은 희고 비스듬히 선다.
수술은 3개, 꽃밥은 분홍빛을 띤 녹색이며, 암술은 끝이 3갈래로 갈라지고 혀 모양이다. 열매는 6~8월경에 삼각형으로 달린다. 주로 관상용으로 쓰이며, 어린순은 식용으로 쓰인다.
● 번식법
가을에 뿌리나누기와 8월경에 받은 종자로 한다. 먼저 뿌리나누기는 가을에 뿌리를 캐서 잎이 나오는 부분만 나누어 심으면 되고, 두 번째로 종자 번식은 8월경에 받은 종자를 물에 담아 냉장고에서 4~5일 정도 불린 후 뿌리는 것이 좋다.
일반 종자와는 달리 딱딱한 종자이기 때문에 종자를 연하게 하기 위함이고 휴면을 타파하기 위한 방법이다.
● 관리법
화분에 심는 것보다는 정원과 같은 외부에 심는 것을 권하는 품종이다. 이유는 바람이 잘 통하고 기후가 서늘한 곳에서 살아가는 품종이기 때문이다.
필자가 화분에 심어 관리해 본 결과 겨울에도 잎이 고사하지 않아 다음 해에 꽃을 피우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는 식물의 특성상 겨울이 되면 잎의 양분을 뿌리로 보내 다음 해 꽃이 필 때 튼튼하게 하는 역할을 하는데, 영양분의 이동이 이루어지지 않아 잎만 무성하게 있는 것을 관찰했기 때문이다.
정원이나 외부에 심을 때는 바람이 잘 통하는 곳과 나뭇잎이 많이 떨어지는 유기질 함량이 풍부한 곳을 택하여 심는다. 물 관리는 2~3일 간격으로 한다.
흰 바탕에 황금색 무늬가 박힌 꽃잎을 가져 붙여진 이름.
각시붓꽃, 솔붓꽃은 봄에 산과 들에서 만날 수 있다.
꽃이 예쁘고 키도 그리 크지않아 정원이나 분화용으로 고급소재, 개체수가 드물어 한때 멸종위기식물로 지정되었지만 비교적 번식력이 좋아 자생지엔 대군락을 이루고 있다.
씨앗이나 포기나누기로 쉽게 번식된다.
소백산에서 만난 대군락이 떠오른다. 고산성답게 능선의 바람 잘 통하는 낙엽수 아래서 일제히 피고 있는 모습은 장관이다.
대개 붓꽃의 잎은 검이라 하고 꽃은 붓과 닮았다 하나 노랑무늬붓꽃의 흰꽃은 선이 분명한 풍류가객의 옷자락처럼 보인다.
명산을 찾아 풍류를 즐겼을 옛 선비들이 이 꽃을 보았다면 시 한자락을 절로 읊었을 듯 하다. 학명 중 종명인 'odaesanensis'는 오대산에서 처음 발견되어 붙여진 이름이다.
● 이용방안
시원스러운 잎과 청결함이 돋보이는 꽃, 모두 관상하기 좋은 식물이다. 특히 군식했을 때 돋보이므로 지피식물로 이용하거나 분화용으로도 좋다.
● 기르기
어떤 종류에서든 잘 자라지만 여름더위에는 약하다. 햇볕이 잘 들고 통풍이 잘되며 물빠짐이 좋은 곳에 심어야 한다.
● 분류 및 자생지
붓꽃과의 여러해살이풀이며 환경부에서 지정하는 보호 야생식물이다. 꽃은 보통 한 꽃대에 두 송이씩 피며 바깥쪽 흰색꽃잎의 안쪽에 노랑색 무늬가 들어있다.
주로 높은 산에 자생하는 한국특산식물이며 남획이 우려되고 있지만 번식이 잘 되는 편으로 농가에서 재배되는 것을 사다 기르면 된다.
● 약재내용 및 효능
생약재로는 마린자(馬藺子)라고 한다. 성미는 달고 감(甘), 평(平)하다. 작용부위는 대장(大腸), 위(胃). 금기사항으로는 많이 먹으면 설사한다.
약용부위는 종자이다.
효능은 청열이습(淸熱利濕 : 열을 꺼주고 습사(濕邪)를 제거), 지혈해독(止血解毒 : 출혈을 멈추게 하고 독을 풀어줌), 견근골(堅筋骨 : 근육과 뼈를 견고하게 함), 장기부(長肌膚 : 기육(肌肉)과 피부(皮膚)를 기르는 효능)
● 붕루(崩漏)
붕중누하(崩中漏下) 여성 성기의 부정 출혈. 허실(虛實)이 있고, 한열(寒熱)로 충임맥이 불능섭혈(衝任不能攝血)하고, 간불장혈(肝不藏血)하며, 비불통혈(脾不統血)하여 하초열이 박혈망행(下焦熱迫血妄行)하거나, 원기대허하여 그 혈을 불능수렴(不能收斂其血)하거나 어혈내조로 신혈귀경못하여 (瘀血內阻新血歸經) 일어남. 월경기간이 아닌 때
● 산기(疝氣), 산증(疝症)
고환이나 음낭이 커지면서 아랫배가 켕기고 아픈 병증. 한습사(寒濕邪)를 외감(外感)하거나, 내상(內傷)으로 기혈이 돌지 못해 생김.
주로 족궐음간경맥(足厥陰肝經脈)과 임맥(任脈)의 장애와 유관함. 또 원기가 허한데 무거운 것을 들거나, 과로로 중초(中焦)의 기가 아래로 처져 생김.
● 소변불리(小便不利)
소변량이 줄거나 잘 나오지 않거나 심지어 막혀서 전혀 나오지 않는 병증. [위생보감(衛生寶鑑)] 제17권에 "소변불리(小便不利)에는 3가지가 있어 하나로 말할 수는 없다. 진액(津液)이 장위(腸胃)로만 스며들어 설사를 하면서 소변량이 적고 잘 나오지 않는 것이 첫번째로, 치료는 분리(分利)해야 한다.
● 아통(牙痛), 치통 ㅡ 아픈 것으로서 원인은,
1) 화(火)로 인한 경우는 양명(陽明)에 숨어 있는 화가 풍열(風熱)의 사기와 서로 다투어 풍화(風火)가 위로 타올라 이가 아픈 것이다. 앓는 이를 차게 해주면 통증이 줄어든다.
2) 한(寒)으로 인한 경우는 풍한(風寒)의 사... 이하생략
● 치료응용
육혈(衄血), 임탁(淋濁 ), 장옹(腸癰), 창종(瘡腫), 황달(黃疸), 후비(喉痺), 풍습통(風濕痛)에 효혐이 있다
●수치법
초마린자(炒馬藺子) : 마린자를 깨끗이 씻어서 찧거나 센 불에 부풀 때까지 볶음.
탈장(脫腸)의 경우 초(醋)를 가해서 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