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시고~
안녕하십니까"
도자기 놀이시간,
내자리를 찾아 앉는
한울이들입니다.
내머리속 생각을
마음껏 펼쳐보기~
도자기 접시에
빨간액체를 콕콕 찍어
나만의 접시를
만들어 보았어요.
붓을 잡은 손들이
한곳에만 집중하고
좀더 진하게 보이도록
반복반복하는 손들이네요ㅎㅎㅎ
시완은 로봇접시,
다하는 꽃접시,
이준은 사탕꽃, 아이스크림꽃접시
성빈은 도장접시,
봄이는 송충이접시,
재인은 뱀접시,
은율은 꽃접시,
서연은 엄마접시~~~
놓쳐버린 사진도 있네요ㅠ
남은 흙으로
아이들이 자유롭게
흙놀이하는 시간도
넉넉히 주시네요~
무얼할까 생각하다가
바닥에 놓고는
구르기~
도자기 선생님께서
재미난 이야기를 펼쳐주시자
바빠진 손들입니다.
뱀 만들기~
내접시 만들기~
예쁜 모양을 다시
보여주시자~
더 더
바빠진 손들이네요~♤
친절한 선생님이
너무나 좋았다고 하는
한울아이들이네요~
지난번 만든 내작품들이
다음시간에 우리들맢에
예쁘게 나타나기를 기대하며
돌아온 날입니다.
모시고 고맙습니다~♤
새날열기시간~
한층 더 밝은 미소
한울이들입니다.
짝지 손을 챙기며
나선 이곳은?~~~~
바로, 바로,
경주문화관1918
대향 '이중섭' 꺼지지 않는 예술혼
관람하기입니다.
입구에서 잠깐
분위기를 파악하고는~
울순우가
"난 이곳을 며칠전에 와봤어요"
하며 앞장서서 인솔해주네요ㅎㅎㅎ
체험 프로그램에
먼저 눈도장을 찍고는~
이중섭 전시회 보기를 합니다.
싸우는 소,
흰소,
움직이는 흰소,
소와 어린이, 황소,
투계,
닭과 가족,
사내와 아이들,
길 떠나는 가족~~~
내가 좋아하는 곳으로 가
유심히 살펴보기~
예쁜 포즈 취하기~
내손으로 만드는
나만의 은지화,
은박지에 나무펜을 이용하여
윤곽선을 만든후~
원하는 색으로 색칠하면
나만의 은지화 완성이네요^^
이중섭님의
유독 소에 관심이 많았던
내면의 표출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
한적한 서귀포에서
잠시 머무른 흔적을
잘 감상했습니다.
모시고 감사드립니다~♤
성동시장
한바퀴 돌아보기 시간~
손을 번쩍 들어올리고는
좌우를 다시 확인하고
횡단보도를 건너봅니다.
재래시장에
푸짐하게 펼쳐놓은
물품들 살펴보느라~
걷는 발걸음들이
중간중간 멈춤에~ㅋㅋㅋ
내가 좋아하는것 찾기에
입맛을 다시는 아이들이네요~
돌아오는길,
시원한 그늘을 찾아
한컷 찍기로 마무리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