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현 울산시장이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울산테크노파크 김창용 원장(왼쪽), 한국산업단지공단 황규연 이사장(오른
쪽)과 국가산업단지 지하매설배관 추가통계자료(DB) 구축사업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김생종 기자 ©
편집부 | |
울산시는 지난 18일 오후 시청 7층 상황실에서 김기현 울산시장, 황규연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김창룡 울산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산업단지 지하매설배관 추가 DB 구축사업’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하수관, 가스관, 송유관, 화학관, 전기·통신관, 스팀관 등 8종의 지하시설물 중 2005년 이후 신규로
매설하였거나 누락된 배관 시설물에 대해 전수조사와 탐사를 거쳐 DB화해 울산시가 운영 중인 ‘지하시설물 통합정보시스템(GIS)’에 탑재하는
것이다.
총 25억 원(국비 20억 원, 시비 5억 원)이 투입되어 2017년 11월 말 완료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국가산업단지 안전사고 요인을 사전에 줄일 수 있고, 지하배관망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보수·교체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된다.
김기현 울산시장은 “산업단지의 위험성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지하 매설배관의 관리를 일목요연하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과 도시의 안전은 물론, 시민의 불안감을 크게 해소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온산 국가산업단지 내 가스관·송유관 등 8종의 지하매설배관길이는 총 1천694㎞에 이르고, 이 중 1천274㎞는 DB화돼
관리되고 있고, 나머지 420㎞는 미 구축 상태이다.
기사입력: 2016/11/20 [16:48] 최종편집: ⓒ 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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