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어르신 122명에 혹서기 재난안전키트 지원
폭염 행동 요령 안내와 건강상태 안부확인 병행
인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센터장 김병수)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센터에 지정기탁된 후원금으로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7일까지 혹서기 건강·안전관리가 필요한 재가어르신 122명에게 ‘웰에이징 혹서기 재난안전키트’를 순차적으로 전달한다'고 밝혔다.
폭염은 체온조절 기능이 저하되고 만성질환, 복용 약물, 거동불편 등이 있는 고령 어르신에게 큰 건강위험이 될 수 있다. 특히 독거 또는 돌봄 공백이 있는 어르신은 폭염특보나 정전 등 위기상황에서 수분 보충과 신속한 대처가 어려워 예방물품 지원과 지속적인 안전 확인이 함께 필요하다.
이번 지원은 센터가 추진하는 웰에이징 통합돌봄 지원사업의 세부 사업으로, 경제적 여건과 건강상태, 거주환경, 돌봄 공백 등 혹서기 취약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대상자를 선정했다. 지원 대상은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이용 어르신 80명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 42명이다.
재난안전 키트에는 여름이불, 여름 생활의류, 쿨링시트, 이온음료 등 수면환경 개선과 체온조절, 수분 보충에 도움이 되는 생활밀착형 물품을 담았다. 품목은 고령 어르신이 일상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 안전성, 사용 편의성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센터는 담당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등 돌봄 인력이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키트를 전달하고, 폭염 대응 행동요령 안내와 건강상태·안부 확인을 함께 진행한다. 거동이 가능한 어르신은 센터 방문 수령도 병행한다.
물품 전달 과정에서 건강 이상, 주거환경 취약, 돌봄 공백 등 특이사항이 확인되면 담당 사회복지사에게 즉시 공유해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한다. 폭염특보 기간에는 고위험 어르신을 중심으로 전화와 방문 안전확인도 강화할 예정이다.
금번 지정기탁사업은 익명의 후원자부으로 부터 기탁된 4천만원을 재원으로 추진되며 내년 5월까지 스마트 센서등 설치를 통한 주거안전 개선, 일상생활요리 배우기, 웰에이징 생애정리 교육과 나들이를 추진한다. 아울러 냉·난방기, 교육기자재, 책상·의자, 차량 안전장비 등을 보강해 안전하고 안정적인 돌봄·교육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병수센터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익명의 후원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생활 속 위험과 돌봄 공백까지 세심히 살펴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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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흥숙 기자
출처 : 인천시민저널(https://www.icjournal.co.kr)
기사 원문 : 인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어르신 122명에 혹서기 재난안전키트 지원 (https://www.icjournal.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