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부경과 초기 기독교의 가르침은 동일하다
ㅡ구약의 신과 신약의 신은 다르다ㅡ
TS 태얼랑 강병천
천부경(天符經)은 근원 궁극의 하나님에 대한 가르침이자 그런 하나님으로부터 펼쳐지는 창조와 순환의 이치를 밝히고 있는 한민족 교유의 경전이다. 일시무시일(一始無始一)과 일종무종일 (一終無終一)은 모든 것이 하나로부터 시작되어 하나로 귀결되는 무한 반복의 과정을 말하는 것이고, 석삼극 무진본(析三極 無盡本)은 삼위일체의 창조원리로 하나가 삼위로 나뉘어 작용해도 근본은 그대로라는 말이며, 일묘연 만왕만래 용변부동본(一妙衍 萬往萬來 用變不動本)은 하나의 근원으로부터 만물이 나고 들기에 만물 속의 근본 성품은 하나로서 동일하다는 뜻이고, 본심본태양앙명 인중천지일(本心本太陽昻明 人中天地一)은 사람에 있어서도 그 원리가 같아서 사람은 언제나 내면의 근원을 지향한다는 의미이다.
우주만물의 근원에 대해 이보다 명확하게 표현하는 가르침이 지구상에 있을까! 모든 것이 '하나'의 근원에서 비롯되었다고 하고, 그러기에 만인 만물 속에는 동일한 근원의 성품이 내포되어 있다고 하고, 모든 것이 '하나'의 근원을 추구하고 있다고 하며, 바로 그 '하나'를 진리와 창조의 신성으로 보아 '하나님' 또는 '하느님'으로 불러오고 있다.
그런데 이 땅에 들어온 기독교 역시 성경을 번역하면서 신을 '하나님'(이하 하나님으로 통일)으로 번역하여 한민족이 수만 년 전부터 써 온 '하나님'이란 명칭을 무단으로 써오고 있고, 그 바람에 빠르게 한민족의 마음에 정착하여 이 땅에서 번성을 누리고 있다. 원래 그들의 경전에는 신(GOD)이라는 말만 있지 '하나님'이란 용어 자체가 없고, 게다가 신약성서와 구약성서에서 말하는 신은 전혀 그 의미가 다르다. 신약(기독교)에서 나사렛 예수가 가르친 하나님과 구약(유대교)에서 하나님으로 일컫는 여호와는 전혀 그 의미가 다른 것이다.
여호와는 명백히 인격신 개념의 존재로, 한민족의 하느님이 옥황상제인 것처럼 유대인의 민족신일 뿐이다. 민족신은 고대에 그 민족을 출현시켰거나 이끌고 다스린 존재로 4차원 또는 5차원 별자리의 지도자이기도 하지만, 모든 차원의 창조주이자 만유의 보편적 궁극적 근원으로서의 진정한 하나님과는 엄격히 구별되는 존재들이다.
우주에는 라이라, 시리우스, 오리온, 플레이아데스, 북두칠성... 등을 비롯한 많은 별자리들이 있고, 대부분의 별자리에는 고등한 문명들이 실존하고 있으며, 별자리마다 다양한 신화와 전설들이 전해오고 있는데, 대개는 허구가 아닌 실재하는 역사에 바탕을 두고 있는 얘기들이다.
여호와는 오리온자리의 군주로서 (오리온은 용, 뱀, 양서류 계열의 종족들이 주류이며, 여기에 제타(그레이) 계열의 근거지도 있고, 일부 라이라 계열의 휴머노이드 종족도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과학 기술은 발달했지만 전투와 정복의 성향이 강하여 다른 별자리를 원정하며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들이 많았으며, 특히 지구에서는 아브라함족을 식민지로 삼아 자신들을 창조주 신으로 숭배하도록 만들기도 하였다.
여호와 세력 외에도 지구를 정복하여 자신의 세력 하에 두려고 개입해 온 존재로 니비루 아눈나키와 루시퍼도 있다. 니비루는 플레이아데스의 변절자(아눈나키)들이 탈취하여 근거지로 삼고 있는 인공 행성으로, 그들은 지구의 현 문명 초기 수메르(메소포타미아) 지역에 내려와 문명을 전수해주며 하늘의 신으로 군림했고, 루시퍼는 원래 천사 영역 세라핌의 지도자였는데 무리들과 함께 반란을 일으키고 추락하여 지구에 이르러서는 온갖 어둠을 조장하는 사탄의 세력으로 활동해 왔다.
지금은 새 시대로 넘어가는 큰 전환기이므로, 천상(은하연합, 아쉬타사령부)에서는 그동안 지구를 어지럽혀 온 세력들을 제압하거나 투항시켜 마지막 대청소 대정리를 해 왔는데, 여호와, 아눈나키 등은 이미 지구에서 물러났고, 루시퍼도 참회의 과정을 밟고 있다. 다만 그 세력들을 빽으로 믿고 지상의 부와 권세를 누려온 어둠의 지구인들은 여전히 자기들의 기득권을 놓지 않으려고 온갖 나쁜 짓들을 행하면서 마지막 발버둥을 치고 있는 중이다. 여호와에 세뇌된 무리, 아눈나키의 앞잡이 무리, 루시퍼의 어둠에 동조하는 무리들이 아직도 남아 있다. 하지만 이제는 이미 대전환의 과정이 진행 중으로 그들의 지구에서의 퇴장은 시간 문제일 뿐이다.
외부 세력으로 북두칠성 자리에서 지구에 도래한 무리도 있는데, 그들은 수만 년 전 초고대 시절부터 주로 한민족을 중심으로 하는 동양권으로 정착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는 바, 오래전에 온 무리, 중간에 온 무리와 개인들, 최근에도 환생으로 건너오는 개인들 등 꾸준히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북두칠성 자미원은 5차원의 세계로, 옥황상제는 바로 그 곳의 지도자로서 예로부터 한민족의 하나님으로 숭상해왔다. 물론 천부경에도 나와 있듯이 만유의 긍극적 근원적 하나님은 그보다 훨씬 위 차원에 있지만, 한민족은 자신들의 고향이자 출발점으로 민족신인 옥황상제를 하나님으로 여겨온 것이다.
칠성족, 여호와, 아눈나키, 그 외 다양한 무리들이 지구에 도래하던 초기에는 이전부터 존재해 온 지구인을 각자 자신들의 진동수에 적합한 육신으로 개조하는 생명공학 작업을 벌였는데, 칠성인들은 수만 년 전 처음 지구에 왔을 때 '나반과 아만'이라는 존재를 만들었다고 기록에 남아 있고, 시리우스와 니비루도 그런 작업을 했고, 여호와 역시 '아담과 이브' 운운하면서 마치 자기들이 인류의 창조주인양 행세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는 모두 외부에서 도래한 존재들이 지구에 입식하기 위해 진행한 유전공학적 개량작업이었을 뿐이다. 칠성족의 초기 입식 존재인 '나반'은 지금도 불교에선 '나반존자'라고 하며 경배하고 있는데 구체적인 연원도 모른채...
옥황상제, 여호와 등은 우주의 궁극적 하나님이 아닌 개별적인 민족신의 차원으로, 옥황상제는 한민족의 민족신, 여호와는 유대인의 민족신으로 보면 정확하다. 옥황상제는 북두칠성의 군주, 여호와는 오리온의 군주로서 대개 제사장과 통치자를 겸하고 있는데, 같은 5차원 별자리의 지도자이지만 그 수준에 있어서는 차이가 많이 난다. 옥황상제는 칠성인들을 지구에 정착시킨 이래 칠성의 선지자들을 환인과 환웅이란 직책으로 내려보내고, 천부경, 삼일신고, 참전계경 등 하늘의 숭고한 사상을 가르치고, 홍익인간과 광명이세의 정신으로 살아가도록 계도했지만, 여호와는 지상의 여느 권력자와 다를바 없이 분노하고 복수하며 잔인하게 다스리는 면모를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인지 옥황상제는 근원의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승격하였고, 지금은 20차원까지 상승한 존재로서 '아쉬타'란 이름으로 불리며 은하계 전체의 생육과 문명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으며(현재의 옥황상제는 후임자임), 여호와는 최근까지도 유대인을 통해 지구의 창조주 행세를 하다가 지금은 은하연합과 아쉬타 사령부의 방침에 의해 오리온으로 돌아간 상태이다. 다만 여호와를 신으로 섬겨온 유대교와 기독교의 구약은 아직도 진정한 하나님과 민족신을 구별하지 못한 채 지구상에 남아 있다.
기독교의 경우엔 구약에서는 민족신 차원인 여호와를 하나님으로 받들고 있고, 신약에서는 우주 보편의 하나님 사상을 가르치고 있는데, 실제로 나사렛 예수는 여호와라는 용어를 사용한 적이 거의 없었고 오히려 구약의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서 왔다고 주장하였다. 그 결과 유대교의 랍비들과는 사사건건 대립했고, 결국은 자기들의 교리와 기득권을 지키고자 했던 랍비들에 의해 이단으로 몰려 처형까지 당했는데, 그것이 바로 십자가 사건의 내막이기도 하다.
그런데 구약과 신약의 신관이 엄연히 다르고, 그때문에 예수의 죽음이라는 엄청난 사건까지 발생한 것인데도, 기독교를 국교로 받아들인 로마 황제들은 왜 유대의 구약과 예수의 신약을 한데 묶어서 기독교라는 이름의 종교를 선포했을까?
로마 황제들은 새 종교를 정할 때 어디까지나 자기들의 권력을 유지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게 하려고 했고, 그것은 마치 고려시대를 끝내고 조선시대를 열면서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 불교를 탄압하고 유교를 장려했던 조선 초기 종교정책의 동기와도 같은 것이다. 지상의 권력자들처럼 분노하고 복수하는 여호와를 신으로 섬기는 유대교나, 수직적이고 일방적인 질서를 강요하는 유교는, 둘 다 세속 권력자들의 통치에 이익이 되었기 때문이다.
로마 황제의 입장에서는 사람들이 내면적인 노력으로 신성을 자각하고 깨달음을 얻어 드높은 차원으로 상승해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보다는, 하늘의 구원에 메달리고 신에게 노예처럼 맹종하고 신과 사람들의 중간에 있는 종교 계급에게 무조건 복종하도록 만들고, 자신은 세속의 권력자로서 그런 잘못된 종교로부터 신권을 부여받고, 더군다나 그 신이 우주 보편적 진리에 입각한 신이 아니라, 지상의 통치자처럼 시시콜콜 자신의 감정에 따라 권력을 행사하는 그런 신이라면 자기도 맘 놓고 그렇게 해도 되는 명분이 생기게 되는데, 여기에 유대교의 여호와는 아주 적합한 모델이었던 것이다.
그런 계산에서 카톨릭은 사실은 예수의 신약이 아니라 유대 구약의 신관을 주축으로 삼고, 여기에 신약의 신관을 들러리로 갖다붙여서 (전혀 다른 신관의 구약과 신약을 합본하여) 기독교라는 이름의 국교를 제정하고 종교회의를 통해 수차례에 걸쳐 의도적으로 편집을 하게 된 것이다. (참고 : 콘스탄티누스의 니케아 공의회, 유스티니아누스의 콘스탄티노플 공의회)
이 과정에서 구약의 여호와로 신관을 통일하기 위해 신약에 나오는 예수의 보편적 하나님과 보편적 진리에 대한 가르침의 상당 부분을 왜곡, 날조, 누락시켰고, 청년 예수가 어릴 적 집을 떠나 오랜기간 동방과 희랍 등에서 동서양의 다양한 종교와 철학 명상 등을 공부한 내용들까지 송두리째 배제하였다. 게다가 초기 기독교 시절 보편적으로 가르쳤던 환생사상도 사람들을 내면적인 수행과 자발적인 깨달음의 노력으로 이끌게 될까봐 철저하게 삭제하였다. 환생이 없이 단 한 번만의 삶으로 영원한 천국 아니면 영원한 지옥으로 간다고 하면 사람들은 구원받기 위해 목숨 걸고 교회에 복종하게 될 것이란 계산 하에...
그리하여 이름만 기독교일 뿐 사실상 유대교를 재편집한 것과 다를 것이 없었고, 그때 제정한 경전(성경)이 지금까지도 거의 그대로 내려오고 있는데, 지금의 개신교도 제도만 조금 바뀌었을 뿐 교리의 기본 틀은 거의 그대로이다. 거기다 타 종교들의 여러가지 제도들과 태양신, 여신숭배 사상도 받아들이고, 심지어 성탄일조차 예수의 원래 생일과는 다른 날짜를 버젓이 써오고 있는 실정이다. 그헣게 하여 기독교는 로마에 의해 국교로 제정된 초기부터 이미 예수 그리스도의 종교가 아니라 로마 황제들과 교황들이 야합으로 편집한 전혀 다른 이상한 종교가 된 것이다.
카톨릭 초기에 정립된 인격신 개념의 교리는 로마 황제들의 세속적 권력을 받쳐준 든든한 뒷배경이 되었는데, 이를 바탕으로 로마제국은 오랜동안 번성을 유지할 수 있었고, 종교 또한 권력 유지의 도구로 함께 전파되어 오늘날 세계적인 종교로 교세를 확장하게 된 배경이기도 하였다.
한편으로는 이를 섭리적 관점으로 보기도 하는데, 가령 처음부터 우주 보편의 진리를 강조하는 종교로 세웠다면 황제들의 권력에 도움도 안되고 널리 전파되지도 않았겠지만, 인격적 권력적 신으로 내세우다보니 통치자들도 적극적으로 선호하고, 일반인들도 숭고한 진리의 차원보다는 기복신앙의 차원에서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여서 오늘날처럼 지구 끝까지 퍼질 수 있었다는... 그리고 온 세계에 퍼질만큼 퍼진 이 때에, 그동안 왜곡, 날조, 누락되어 숨겨져왔던 비밀의 경전들이 발견되어 드러나고 있는 것은, 그동안 때를 기다려 온 하늘의 계획이었다는...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2000년이 넘도록 자행되어 온 잘못을 이제와서 합리화하고 싶은 애처로운 변명일 뿐...
사실 지금은 초기 기독교 시절 숨겨졌던 경전들은 거의 드러나 있고, 예수의 동방 공부 기간의 사연들도 상세하게 공개되어 있다. 시대의 마지막 때에 이르러 오래 전부터 숨겨져 온 예수의 보편적 진리가 빛을 발하고 있으니, 이제는 그동안 제도와 교리에 묶여 노예신앙으로 맹종해온 데서 벗어나서, 진짜 창조주, 진짜 하나님, 진짜 진리는 동서양이 다르지 않고, 종교들 간에도 (보편적 원리에 입각해 있는 한) 다르지 않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기독교는 이 땅에 들어오면서 신에 대한 명칭을 그들의 경전에도 안 나오는 '하나님'이란 단어를 끌어다가 번역하여 사용하는 바람에 이 땅의 사람들의 영성과 연결되어 크게 번성하고 있다. 초기 민족단체에서는 남의 이름을 도용했다고 하여 반대 성명에 소송까지 진행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이는 일견 맞는 말이기도 하지만, 구갹과 신약의 신관이 전혀 다르고, 신약에서 예수가 가르쳤던 하나님은 구약의 여호와가 아니라 우주 보편의 근원적 하나님이었음을 알게 된다면, 그것은 바로 천부경의 하나님과 같은 것임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으니, 결과적으로는 하나님으로 번역하여 쓰고 있는 것이 옳기도 하다.
예수께서는 늘 우리는 누구나 하나님의 자녀요, 우리는 하나님 안에 하나님은 우리 안에 함께 있다고 하였고, 들에 핀 야생화 한 송이도 하늘이 보호한다고 하였고, 천국은 멀리 구름 위에 있지 않고 언제나 우리 가까이 있다고 설파하였다. 바로 여기가 천국이라고 직설적으로 말하지 않은 것은 구약에 세뇌된 사람들의 의식을 점차적으로 돌려놓기 위한 방편이었을 뿐이다. 천부경에서 "하나로부터 모든 것이 나고 들며, 만인 만물 속에는 동일한 하나가 들어 있고, 사람은 늘 내면의 근원을 추구한다."고 가르친 하나님 사상은 예수께서 2000년 전 가르쳤던 하나님 사상과 조금도 다르지 않다.
여기서 한 가지는 분명히 구별해야 한다. 천부경과 기독교의 하나님은 같다. 다만 기독교 전부가 아니라 구약을 배제한 신약에서의 가르침에 한해서이고, 신약도 로마 카톨릭 이후 왜곡되어 온 지금의 신약이 아니라, 예수님 생전과 사후 초기 시절에 온전히 지켜졌던 바로 그 신약에 한해서이다. 그리고 초기의 온전한 신약은 지금은 많이 발굴되고 공개되어 있으며, 아카샤 차원으로부터 받아내린 보병궁복음서(성약성서)에도 완전하게 드러나 있으니 뜻이 있는 이들은 언제든지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아직도 대부분의 교단에서는 오래된 세뇌에 물들어 무지로부터 깨어나지 못하고 있기도 하지만...
예수께서는 종종 신심 깊은 자들에게 나타나셔서 세상의 어둠과 비정함에 대한 탄식과 함께, 자신의 가르침이 수천 년간 왜곡되어 잘못 전해지고 있는데 대한 비통함을 전하기도 한다. 자신이 원래 전했던 가르침의 온전한 면모가 제대로 회복되어, 시대의 마지막 전환기를 겪고 있는 오늘날의 사람들에게 진정한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한편으로 예수께서는시대의 마지막 전환기에 누구보다도 바쁘게 구시대의 정리와 추수를 위해 헌신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인의 신앙 부흥과 한반도의 통일을 염원하고 계신다. 이는 아마도 서양에서 수천 년간 왜곡되었던 자신의 가르침이 한국땅에 들어와 비로소 회복되고 있음에 대한 감동에서일지도 모른다. 나사렛 예수께서는 자신의 오랜 비통함을 풀어준 한국을 전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그에 힘 입어 한국은 동서양의 수많은 예언대로 장차 새 시대에 열방을 이끌 새로운 중심국이 되는 것이다. 한국의 기독교는 지금까지의 서구 기독교와는 차원이 다르고, 그런 의미에서 예수께서도 다른 여러 종교의 선지자들과 함께 이 나라를 적극 밀어주고 있는 것이다
한국인들은 신을 여호와로 부르든 뭐로 부르든 상관이 없을지도 모른다. 한국인은 이미 수만 년 오랜 세월을 하나님에 대한 신앙으로 살라온 사람들이기 때문에 많은 부분이 누락되고 왜곡된 채로 들어온 종교조차도 하나님라고 호칭하는 순간에 내면 깊은 곳에서는 이미 저절로 복원이 되는 것이리라. 한국 기독교는 카톨릭이나 개신교와 다른, 한국인에게서 새로이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종교다. 유대 인격신 개념에 맞추어 왜곡된 상태의 기독교가 한국에 들어오면서, 그들이 사용해온 신(GOD)이란 단어를 한국인 고유의 하나님이란 말로 번역하여, 한민족이 오랜동안 추구해온 <하늘> <한얼> <하나> 등의 보편적인 뜻이 그들의 왜곡된 신관에 겹쳐 부여되면서 기독교가 새로운 힘을 얻게 된 것이다. 기독교만이 아니라 다른 종교들도 한국에 들어오면 한민족 본래의 깊은 영성에 의해 전부 다 살아나게 되는데 이는 역사가 증명하는 사실이기도 하다.
내면의 깊은 차원에서 보면 기독교가 이 나라를 살리는게 아니라, 오히려 오랜 세월 하나님을 품고 살아온 이 나라가 서양에서 고사되어가던 기독교를 살리고 있는 것으로 볼 수도 있다. 상호간에 서로를 살려내고 있다고 보는게 옳을 것이다. 그러니 내가 예수라도 당연히 이런 나라를 새 시대의 중심국으로 세우고 싶어질 것이다.
[오늘날에는 인터넷과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인해 위에 얘기한 카톨릭의 역사, 나사렛 예수의 본 모습, 신약의 본래 가르침... 등 많은 것이 드러나 있고, 다수의 목회자, 신학생들도 호기심과 탐구심으로 몰래 몰래 공부하고 있기도 합니다. 다만 장차 교단에서 활동하고자 하는 이들은 이단으로 몰려 자신의 진로에 장애가 될까봐 그런 사실을 숨기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 얘기를 하는 나는 종교인의 길은 가지 않고 나름의 수행길을 가고 있기에 자유롭게 위와 같은 얘기를 할 수 있는 것이니, 탐구심을 가진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천부경과 초기 기독교의 가르침은 동일하다
https://cafe.daum.net/sinmunmyung/hNoN/273
(참고) 초기 기독교의 윤회사상
첫댓글 ........!!!!!!!!
귀한 가르침, 배우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너무나 귀한 글 잘 읽었습니다.
기독교인들이 읽으면 깨달을 수 있는 글인데요,
널리 알려야 할 글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