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선자령 소황병산 안개자니계곡 산행 - 3
10:50
이곳 소황병산에서 우측 능선길을 따르면 노인봉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길입니다.
우리는 소황병산을 넘어 계곡으로 내려갑니다.
소황병산을 넘으니 앞에 있던 같이 산행을 한 사람들이 한번에 나타나니 사람들이 멋지다는 생각이 .....
바로 앞에 황병산이 있습니다. 앞에 있는 골짜기를 따라 우측으로 내려갑니다.
같이 간 일행들.
뒤에는 아직도 남아서 사진찍기놀이에 빠져있습니다.
방풍림같은 나무들 좌측으로 갑니다.
그래도 좌측길로 접어듭니다.
드디어 예쁜 동자꽃을 하나 건졌습니다.
참취꽃이 한창.
개자니계곡. 보통 안개자니계곡으로 알려져 있는데, 개가 자는 모습과 같아서 개자니라고 한다는데, 상단을 안개자니 아래쪽을 바깥개자니라고 한다고 합니다.
오늘 니리꽃은 보기 어려웠습니다.
나무와 돌이 몸을 합쳤습니다.
하얀 물봉선.
게곡 아래에 무인감시 카메라가 또 있습니다. 카메라 바로 앞에서 돌아가는데 소리는 나지 않았습니다.
당귀 재배 밭.
14:30 산행 완료. 앞의 포장도로가 진고개에서 내려오는 길입니다.
진고개에서 대기하던 버스를 불러서 서울로 향해 갑니다.
양재역에서 뒷풀이를 하고 집으로 갑니다.
첫댓글 잘보고 갑니다~~~
다녀오신 먼 길을 잘 보고 갑니다.
오랫동안 고생을 하신 듯 ............. 수고 하셨습니다.
와이구 고생하셨네요
고생하지는 않았습니다. 시간이 좀 길었지만 어려운 구간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고생하신 덕분에 멋진풍경을 잘 감상합니다.
출입금지구간이라는 팻말에 마음이 조금 그러네요...ㅎㅎ
금지구간인걸 알고 따라갔는데, 설악산에서는 반 이상을 금지구간을 다니기에 ..... 설악에서는 금지구간을 피하면 갈 곳이 없다는 생각(?)입니다.
귀한 사진과 고생하신 산행기를 잘 보고 갑니다.